울산시는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재해 대책비로 국비 5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애초 시는 올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국비 56억원, 시비 22억원, 울주군 자체 예산 132억원 등 총 210억원을 편성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에 국비 59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그에 따른 지방비 매칭으로 시비 59억원도 추가로 편성했다. 총 118억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방제 예산은 328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산림청장이 울산 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시와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