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이 교내·외 통학로 환경 개선을 위해 7개 학교에 총 7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내·외 통학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내 물리적 보·차도 분리 사업으로 예산 7억4000만원을 확보해 굴화초, 언양고, 성신고, 우신고, 울산예고, 현대고 등 7개 학교에 시설 사업비를 전달했다. 특히 우신고, 울산예고, 현대고 등 지형적 어려움과 예산 부족으로 통학로 개선에 어려움을 겪던 사립고는 교육청 지원으로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우신고와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