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 관리와 방역 대책 수립에 활용하려 지난해 가축 질병 진단 사례를 분석해 도내 가축방역 관련기관에 전달했다.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시험소에 접수된 가축 질병 진단 요청은 734건이다.축종별로는 소가 411건으로 가장 많고, 닭 118건, 꿀벌 90건, 야생동물 53건, 메추리 25건, 염소 18건 순이다.의뢰 이유는 소의 경우 유·사산, 설사, 폐사 등으로 나타났다.또 닭은 폐사, 꿀벌은 중독과 폐사가 주를 이뤘다.진단 의뢰를 통해 법정 가축전염병 112건을 확인, 방역에 나서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