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방치돼 있던 남원 지리산하이츠콘도가 지난 8월26일 공매대금 완납으로 매각이 결정되었다.남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매를 시작한 지리산하이츠콘도가 36번째 입찰 시도 끝에 지난 7월 15일에 매각이 결정, 최종적으로 8월 26일, 공매대금 16억 5,172만 6,000원을 완납하면서 새 주인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지리산하이츠콘도는 1995년 사용승인을 받아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성장하였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경영 애로를 겪다가 코로나19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