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규 사립 미술관 ‘오아르미술관’이 지난 1일 개관 행사를 갖고 오는 8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춘순 한국사립미술관협회장, 건축 설계를 맡은 유현준 건축가, 지역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개관 전시 소개, 미술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아르미술관은 경주시 노서동 고분군 공원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의 전체 면적 1594㎡ 규모로, 김문호 관장이 지난 20여 년간 수집해 온 600여 개의 소장품들로 채워졌다. 미술관 건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