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의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70%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으로 KTX울산역 상·하행 정차 횟수는 하루 평균 124~138회에서 파업 기간 중 104~118회로 감축된다. 태화강역에 정차하는 일반 열차는 평소 하루 30회에서 18회로 감축 운행된다. 광역전철 동해선의 경우 출근시간대에는 정상 운행되지만, 이외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KTX울산역은 지난 22일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울산역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가 시민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 개통 및 건설에 나서고, 광역 교통망 확충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도시 안팎의 도로망을 거미줄처럼 연결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 등 물류비용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울산 도심 내·외곽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사 환상형 도로망 구축이 빨라지고 있다.울산시에 따르면 내년에 범서하이패스나들목~천상하부램프 도로 등을 잇따라 개통하고, 삼동~KTX울산역 도로 개설, 장생포 순환로 확장, 국지도 69호선 굴곡 개량 등의 사업에 착공한다.
울산시는 올해 가장 빛난 시정 사업으로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시민 1만518명이 참여한 ‘울산시정 베스트 5’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가 복합된 공간을 만들어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정부 특구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7일 울산을 비롯해 5개 광역시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했다. 울산에선 울주군 KTX울산역 역세권과 중구 우정혁신도시 일원이 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울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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