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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이 김종우 전 SK엔펄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전문가 영입을 통해 인사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한다.1969년생인 김종우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글로벌 MBA를 취득했다. 1998년 SK네트웍스 입사 이후 SK엔펄스, SKC, SK홀딩스 등 SK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핵심 직책을 수행하며 경영 역량을 쌓았다.특히 SK엔펄스 대표이사 재임 시절, 반도체 전 공정용 첨단 소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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