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800억원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정책자금과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700억원, 소상공인 긴급경영특별자금 100억원을 무이자 또는 1%대의 저금리로 지원한다.또한,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 농업인과 주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가계자금과 최대 5억원의 기업자금․농식품기업자금을 신규 지원한다.산불 피해지역의 고객에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 청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경남남부세관은 22일 LS마린솔루션과 마약류 및 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국내 불법반입 방지와 밀수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S마린솔루션이 운영하는 부두를 통해 국제무역선에 출입하는 인원이 위해물품을 반입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제무역선 출입 인원의 지정 출입통로 준수 ▲위해물품 소지 의심 시 세관 즉시 통보 ▲소속 직원 대상 교육 실시 ▲세관의 교육자료 제공 등 양 기관 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게임업체의 유료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에 대해 잇달아 과징금·과태료와 시정명령을 부과하며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공정위는 21일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국내 게임사 그라비티와 위메이드에 재발 방지방안 보고 명령과 함께 과태료 각 2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게임은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다.공정위는 이들 게임이 유료로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당첨 확률을 소비자에게 실제 확률보다 훨씬 높게 부풀려 고지했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4주년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4년의 성과와 과제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4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금소법 시행 이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홍콩 지수H ELS 사태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디지털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금융감독원 임직원을 비롯한 은행연합회장및 학계, 업계소비자단체, 연구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금소법 도입 년의 성과와 과제 , ELS 사태의 원인과 대응 및 과제, 최근
한국과 미국은 24일 한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 이후인 오는 7월 초까지 한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폐지와 양국간 산업협력 등과 관련한 '패키지 합의'를 추진키로 했다.한미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 통상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최 부총리가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측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
관세청은 오는 5월 14일과 16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4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개최된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 기조와 통관 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출 애로에 대비하고, 기업들이 필요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관세청은 그간 미국의 관세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특별대응본부’를 출범하고,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제공, FTA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운
우리금융그룹은 기업금융·투자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IB그룹을 담당하는 이명수 부행장을 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으로 겸직 발령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IB시너지사업본부와 CIB시너지추진부를 신설한다. 신설된 조직은 CIB 시너지와 협업 기획, 대체투자본부와 캐피탈 마켓 본부 사업 추진 지원 등을 담당한다.또 인수금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인프라 금융, 글로벌 공동 투자 등 협업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
인천시가 ‘2025년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71억6,100만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 641곳 중 156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군·구별 사업대상은 ▲강화군 13곳 ▲중구 26곳 ▲동구 8곳 ▲미추홀구 17곳 ▲연수구 21곳 ▲남동구 15곳 ▲부평구 42곳 ▲계양구 6곳 ▲서구 8곳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및 미비 교통안전시설 정비·설치,
한국공항공사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가정의 달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이번 연휴기간 전국공항의 항공편은 총 8,043편이며, 이용여객은 약 140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김포, 김해, 제주공항은 특정일에 혼잡 발생이 예상된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공항 1일, 김해공항과 제주공항 2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제선은 김포공항 4일과 5일, 김해공항 3일, 제주공항은 2일에 여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공사는 이번 연휴
고장으로 도로에 정차한 차량을 뒤따르던 스포츠유틸리티 차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33번 국도에서 고장으로 1차로에 정차한 차량을 SUV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고장 차량 앞에 서 있던 모녀가 다쳐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대로 추정되는 딸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무법인 택스케어의 ‘상속증여연구소’가 상속·증여에 정통한 파트너 세무사들의 협업체계를 통한 심도 있는 세무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성원의 실전 절세사례를 담은 역저 ‘상속증여 솔루션’을 최근 출간했다.지난해 12월 세무법인 택스케어가 별도 조직으로 ‘상속증여연구소’ 런칭 후 콘텐츠 강화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책이다. 그런 만큼 연구소 소속 김수철, 박진규, 이애실, 이승준 등 재산제제 전문 세무사 4명이 6개월 넘게 주말까지 반납해 가며 열정적으로 책을 저술했다.택스케어가 연구소 설립과 더불어 책까지 발간한
동아에스티가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에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동아에스티는 25~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ACR 2025에서 HK이노엔과 공동연구 중인 SC2073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 유럽 종양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EGFR 내성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기업의 비트코인 독점이 리스크가 될까? '더 피아트 스탠다드'의 저자 사이페딘 아모스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아모스는 최근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밝혔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관점에서 단일 플레이어가 너무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모스는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예를 들어,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가 1000 BTC를 확보
롯데장학재단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롯데장학재단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과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진행됐다.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대회에 약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했다.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는 고양 엔젤스, 대구 호크아이즈, 부산 농스포츠, 전북 데프다이노스, 청주 드래곤이어즈, 충남 대전 피닉스, 충주성심학교, 국립서울농학교 세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고장으로 도로에 정차한 차량을 뒤따르던 스포츠유틸리티 차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33번 국도에서 고장으로 1차로에 정차한 차량을 SUV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고장 차량 앞에 서 있던 모녀가 다쳐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대로 추정되는 딸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기업금융·투자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IB그룹을 담당하는 이명수 부행장을 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으로 겸직 발령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IB시너지사업본부와 CIB시너지추진부를 신설한다. 신설된 조직은 CIB 시너지와 협업 기획, 대체투자본부와 캐피탈 마켓 본부 사업 추진 지원 등을 담당한다.또 인수금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인프라 금융, 글로벌 공동 투자 등 협업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