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이 롯데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전을 바탕으로 특별전시를 연다.롯데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2025 롯데재단 상전 신격호전:그가 바라본 내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롯데그룹 전직 CEO들의 기록 50여 편을 담은 신 명예회장의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롯데그룹 CEO들의 기록’을 토대로 기획됐다.전시는 평전 속 신 명예회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경영철학과 기업가 정신, 리더십 등을 재조명한
SK텔레콤은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양자 사업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양사 회동에 아이온큐 측은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 최고재무책임자, 필립 파라 기업·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SKT에서는 유영상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T는 지난 2월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아이온큐와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동에서 SKT와 아이온큐는 퀀텀 네트워킹, 양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평택 포승·현덕지구 일원에서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외국인투자기업 초청 현장 투자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설명회는 국내 최대 일본계 기업 커뮤니티인 ‘서울재팬클럽’ 주요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 투자 환경을 직접 소개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과 투자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재팬클럽은 1997년 설립돼 약 350개의 일본계 법인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사·금융·운수·전자·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한 연안여객 증대를 위해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인천 섬 여행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인천 섬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섬을 여행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의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영상제작에는 유튜브 구독자 수 20만 명의 ’팀브라
이준석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TK 국회의원들을 ‘비겁고양이’라고 표현했다. 보신주의적 행보로 정치개혁 대상임을 강조한 과거 ‘비만고양이’라는 표현에서 비판 강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6·3 대선’ 당내 경선 과정에서 기존 공약을 넘어선 경북·대구 공약을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 전‧현직 시‧군‧구의원 일동은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들 전‧현직 지방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사 앞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말이 아닌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며 “유 시장이 국가를 위한 큰 결단을 내렸다”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어 “유 시장을 가까이 지켜본 사람들로 유정복 시장의 실무형 리더십과 탁월한 행정력을 직접 체감해왔다”며 “유 시장의 뜻에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거듭 지지의사를 밝혔다.이들 전‧현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원 넘게 늘면서 전 업권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1분기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의 전체 적립액 증가액은 5조7891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증가액은 1조3278억원으로 전체 약 2
풍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제조업 육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김원이·김정호·김성환·박지혜·문대림·이원택 의원과 에너지전환포럼,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풍력산업 활성화와 국내 제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16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날 현장에는 정부, 산업계, 금융권,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풍력산업의 제도적 과제를 두고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발제를 맡은 이현승 CIP 코리아 상무는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한국야구위원회와 일본야구기구는 17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간 대표팀 평가전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번 평가전은 2025시즌 종료 후 야구에 대한 갈증을 느낄 양국 팬들을 위해 준비된 이벤트로, 2026년 3월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 전‧현직 시‧군‧구의원 일동은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들 전‧현직 지방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사 앞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말이 아닌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며 “유 시장이 국가를 위한 큰 결단을 내렸다”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어 “유 시장을 가까이 지켜본 사람들로 유정복 시장의 실무형 리더십과 탁월한 행정력을 직접 체감해왔다”며 “유 시장의 뜻에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거듭 지지의사를 밝혔다.이들 전‧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미국 관세와 환율 불안, 가계대출 흐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정이다.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 2월25일 기준금리를 종전 3.00%에서 2.75%로 인하했었다.이번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통위는 “물가가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1분기 경기 부진과 글로벌 통상여건 악화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지난 2월 전망한 올
전라남도가 동부권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상담을 제공한다. 동부권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올해 3월 기준 전남도 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총 1028건, 피해 금액은 약 950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동부권 피해가 전체의 약 72%를 차지한다.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이 운영하는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
이준석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TK 국회의원들을 ‘비겁고양이’라고 표현했다. 보신주의적 행보로 정치개혁 대상임을 강조한 과거 ‘비만고양이’라는 표현에서 비판 강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6·3 대선’ 당내 경선 과정에서 기존 공약을 넘어선 경북·대구 공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