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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이 효자” 삼천포수협 위판액 급증

어획량 감소로 수산업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천포수협의 패류지정위판장 지정이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바지락 경매가 올해 5월 말 기준 전년 대비 440% 상승했으며 위판액도 45억 원이 증가한 55억 원에 달했기 때문이다.이 같은 성과는 조합장과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큰 몫을 차지했다. 그동안 삼천포수협은 활어나 선어, 건어 경매에만 집중했다. 갈수록 어획량이 줄어들자 위판액도 감소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위기감을 느낀 정도근 조합장은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위판 판로 개척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대책...
거제 상문동 자율방재단은 최근 방재단원 10여 명이 모여 여름 풍수해를 대비, 지역 거주민들의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배부했다.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저지대 등 침수가 우려되는 곳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과 아파트 등에 배부해 피해 예방에 사용될 계획이다.김천식 상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문동 주민의 안전과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상 기후로 인한 극한 호우 등 예상하기 힘든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재산 보호와
함안군은 ‘7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친절공무원은 건강증진과 김지은 주무관과 칠원읍 정욱진 주무관이다.건강증진과 김지은 주무관은 보건소 내에서 민원응대에 최선을 다하며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과 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 칠원읍 정욱진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하게 공직생활을 해오며 산업업무를 맡아 신속한 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 등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일하며 군민에게
양산시의회는 지난 1일 제201회 임시회를 개최해 상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결과 △의회운영위원회 정숙남·공유신·김석규·강태영·송은영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이종희·최선호·최복춘·공유신·김석규·강태영·최순희·송은영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박일배·정숙남·김혜림·김판조·신재향·성용근·김지원·이묘배·정성훈 의원 △선임상설위원회인 윤리특별위원회 김판조·최복춘·이묘배·정성훈·최순희 의원이 각가 선임됐다.그리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석규 의원, 기획행정
경남도의회를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시군의회 의장단 선거와 관련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물품제공 의혹, 비밀투표 위반 논란, 선거 전 명단 유출, 호적정리 의혹 등이 불거지면 여야가 갈등을 빚고 있다.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친 경남도의회는 돼지고기 선물세트에 이어 바다장어 선물세트 택배제공 의혹이 불거졌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일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 선거 전 국민의힘 한 도의원이 같은 당 의원들에게 바다장어 선물세트를 택배로 돌렸다는 제보가 들어와 확인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다른 국민의힘 의원은 후반기
“거점국립대와 인위적 통합 원치 않아”“초등교육 양성 목적성 약화” 주장교대 정원 감축, 석·박사 과정 신설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되도록 노력김성규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거점 국립대학교와 인위적인 통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9대 총장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 앞에는 정원 감축과 통합 논의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김 총장은 2일 경남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그 위치와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거점 국립대와의 통합이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견해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파산으로 지난 해 8월 폐교해 들어간 한국국제대학교가 갈림길에 서 있다. 학교법인에서 파산에 대한 항고를 제기해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만약 항고가 받아들여지면 관리주체가 달라지게 돼 청산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하루빨리 체불임금의 지급을 바라는 교직원들 입장에서는 조속한 해결만이 답이다. 현재 법인 소유의 동산과 부동산 등에 대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계속해서 공매가 유찰돼 교직원들의 한숨만 깊어가고 있다.밀린 임금만 200억 상당에 달하고, 100여 명이 넘게 종사했던
8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마당에서 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정 목표를 담은 슬로건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공개하는 현판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경산상대온천이 여타 코스메틱 브랜드들과는 완전히 다른 컨셉으로 양질의 온천수를 그대로 담아 코스메틱 브랜드로 론칭, 새로운 목욕문화를 제시하고 있다경산상대온천이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알칼리성 온천수를 활용해 온천수 코스메틱 브랜드 TTtH 을 출시하고 미국, 프랑스 시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브랜드 도입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RECORD YOUR DUNKI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출범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RECORD YOUR DUNKIN'이라는 주제로 던킨의 30주년을 소비자와 함께 축하하고자 AI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송을 작곡하는 AI SONG 만들기 및 던킨 한 줄 쓰기, 던킨 한 컷 사진전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 마
한국농어촌공사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도와 깨끗한 농업 용수 관리와 함께 친환경적인 농업 용수 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보급에 나선다.공사는 지난 4~5일 열린 '한국환경농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에서 '환경분야 신기술·신공법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수질 개선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설명회에서는 농업 용수 수질 보전을 위한 공사의 다양한 수질조사사업,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수질관리·개선을 위한 신기술, 신공법, 특허를 보유한 8개 중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해외자원봉사·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지난 2일 기업의 워라밸 문화확산을 위한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이 캠페인은 “대구지역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청년인재들이 정착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고자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동우씨엠그룹과 더불어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블루센 주식회사, 금아당,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등이 참가하며, 8월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
외국인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22조9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은 22조9000억원의 상장주를 순매수해 집계를 시작한 1998년이후 분기 기준 역대
단국대는 오는 10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를 수여한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1985년부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40여 년간 동·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세계대학선수권대회를 개최해오며 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에 기여했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스포츠 이벤트 디렉터와 총괄 디렉터를 역임하며 세계 대학 경기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성장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18 전당대회를 40일 앞두고 권리당원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룰을 8일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마련한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중앙위원 566명 중 438명이 투표에 참여(7
광양시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12개 읍면동장과 ‘여름철 재난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올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읍면동에서의 집중 점검 대상지에 대한 대책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읍면동에서의 역할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기홍 부시장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저수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발생우려지역에 대해 읍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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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천국 경기' 조성 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경과원 강성천 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액셀러레이팅데이는 민선 8기 전반기 스타트업 육성 성과 발표와 후반기 전략 소개, 글로벌 창업체험 기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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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 8500만달러 투자 유치...폴리곤 블록체인서 구축
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가 중앙화된 AI 모델 개발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견제구를 던지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85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 판테라 캐피털,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다.센티넌트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인 폴리콘 공동 창업자인 샌딥 네일왈도 핵심 기여자들 중 1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회사 측에 따르면 센티넌트 플랫폼은 폴리곤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폴리곤 입장에선 센티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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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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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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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 '첫 초청 개인전' 밀라노 대학서 개최
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는 GAMMA의 초청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에서 초청 개인전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에 교수로 재직중인 김칠순 교수는 서양화 작가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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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서 쓰레기 주운 관광객…‘플라스틱 제로 원정대’ 700kg 수거
도민과 관광객 240여 명이 제주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700kg을 주웠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지난 6일까지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를 진행했다.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수료한 도민과 관광객 2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도내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폐그물과 밧줄, 생활 플라스틱 파편 등 700kg의 해양 쓰레기가 수거됐다. 제주관광공사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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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데이터안심구역 경진대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가 오늘부터 개최된다.이번 대회에서는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 간 미개방데이터 상호 공유 및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안심구역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접수방법과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회는 공모 출품 아이디어 중 서면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4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각 팀은 아이디어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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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세금부담 완화… 양도·취득세 중과 손본다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폐지 검토에 이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취득세 중과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달 초 관계부처에 따르면,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완화로 주택 거래를 활성화해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으로 기획재정부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배제를 소득세법에 반영해 법제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달 '2025 세법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현행 소득세법은 주택 보유 기간이 2년 이내거나 다주택자가 보유한 부동산을 양도할 때 기본세율에 20~30%포인트를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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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옛 청사 가구·전자제품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제주농협이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옛 청사의 사무용 가구 등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제주농협은 지난 5일 제주농협 신청사 회의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중고 사무용 가구와 전자제품 1000여 점을 전달했다.제주농협이 전달한 가구는 책상, 책장, 테이블, 서랍장, 의자 등이며 전자제품은 TV, 회의용 마이크 시설 등이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달받은 가구를 도내 사회복지시설 60여 곳에 배분할 방침이다.고우일 NH농협은행 본부장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고, 도내 사회복지단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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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신규 직원 공개 채용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는 ‘2024 상반기 수협회원조합 전국 일괄 공개 채용’을 통해 8일 일반관리직 신입 직원 6명을 신규 채용했다. 서귀포수협은 2018년부터 일괄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 고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신규 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김미자 조합장은 “신규 직원과 기존 임직원이 신구 조화를 이루며 조합 공통의 목표를 위해 더욱 정진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