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실시하는 대통령 보궐선거에 4,949억원이라는 막대한 혈세가 들어갈 것으로 추계됐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예산정책처에 ‘2025년 대통령 보궐선거 비용 추계’를 의뢰한 결과 4,949억4,200만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고 7일 밝혔다.항목별 추계 비용은 ▲대통령선거관리 3,258억400만원 ▲재외선거관리 189억2,500만원 ▲선거보전금 994억2,400만원 ▲정당보조금 507억8,900만원이다.이는 2022년 3월 9일 실시한 20대 대통령선거 비용 4,562억60...
인천시가 ‘2025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시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인천경영자총협회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수 20인 이상의 기업이며 미래성장 핵심산업 분야의 기업, 인천시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최은주 작가 개인전 《마주보다》가 15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새벽 세 시 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주변 풍경을 다층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연을 사유하고, 그 안에 담긴 감정의 흔적들을 표현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변의 나무와 창밖의 거리, 계양산 풍경을 화폭에 담아 자연 속 변화와 삶의 궤적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계양산의 모습은 사계절을 옷처럼 갈아입으며, 뿌리와 가지, 낙엽, 미생물 등은 추상적인 화면 속에서 살아있는 기호로 자리한다.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추상회화 방식에서 영향을 받은 작가는 밀고,
인천시가 발간하는 중국어 소식지 ‘인천지창’의 창간 10주년 기념 봄호가 나왔다.‘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별로 발행되고 있다. 매회 2,000부를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과 중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오고 있다. 중국의 자매우호도시와 주한중국대사관, 인천국제공항, 주요 관광안내소, 특급호텔 등에 배포되고 있다.이번 봄호에는 ‘발행 10주년 기념 인천지창의 역사’를 비롯해 ‘인천의 경쟁력: 교통’,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 부임 기념 인터뷰’ 등이 실렸다.주요
안녕하세요? 말레샤서쌤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리적 위치 덕분에 예로부터 다양한 민족들이 오가는 지역이었습니다. 또한 향신료 무역항으로 주변국들의 상인들이 오갔으며 명나라 정화가 탐방했던 곳입니다. 향신료의 바닷길이기도 했던 말레이시아를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침입했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주석 광산에는 중국인들이, 고무 농장에는 인도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말레이, 중국, 인도 문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달력을 보면 휴일이 참 많습니다. 이는 서로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문화 덕분입니다.
2025년 인천in 시민기자 워크샵이 12일 무의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출범한 9기 시민기자 10명을 비롯, 6·7·8기 시민기자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카풀로 무의도아트센터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오전에 김정형 인천in 시민기자 대표와 차광영 무의도아트센터 대표 인사말에 이어 박정운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으로부터 특별강연 ‘서해 접경지역 백령도의 생태지리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들었다.박 단장은 이 자리서 지난 2019년 백령도로 이주하여 주민들
동해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물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해양 분야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동해시는 18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의 대표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동해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동해시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한국해양대 교수, 협회 소속 부산지역 해운대리점 대표들, 북방물류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북극항로 시대를 대
크래프톤은 내달 4일까지 약 3주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대회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5 시즌 1’을 개최한다.PMPS 2025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2개의 정규 시즌으로 진행한다.PMPS 2025 시즌 1은 총상금 4000만원으로 5일의 ‘서킷 스테이지’와 2일의 ‘파이널’로 구성된다. 서킷 스테이지는 2주간 주말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파이널 경기는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오
경기도 여주시가 주최하는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유유자적 -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국가유산 유유자적'은 △생생국가유산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전통산사문화유산 △고택 종갓집까지 총 5가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 브랜드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지역발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운영하는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이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2025 AI 50’ 리스트에 선정됐다. 언어 교육 분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포브스 2025 AI 50 리스트는 매년 AI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 문제 해결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상장 기업을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리스트다. 실리콘밸리의 대표 VC인 세콰이아 캐피털과 성장단계 전문 투자사인 메리테크 캐피털(Meritech Capi
산림청은 17일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석재 전문위원회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석재분야 표준개발 착수 활동에 나선다.석재산업의 중요성과 석재 한국산업표준에 대한 산업계의 제·개정 요구가 증대하면서, 콘크리트 전문위원회에서 분리된 석재 전문위원회가 신설됐다. 석재 전문위원회는 석재분야의 산업표준의 제·개정 및 적부확인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산업 현황을 자세히 반영한 표준 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 4월9일 한국임업진흥원이 표준개발협력기
18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지역별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0도, 안동 13도, 김천 14도, 대..
현대자동차 엔진변속기지회 기독교신우회는 최근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이 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신우회는 매년 평균 4회 이상 장학금 지원, 생필품 제공, 북카페 리모델링 및 도서 기증, 명절 선물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해왔습니다.이치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작은 도움들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하고, 방문할 때마다 아이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문을 닫았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오는 22일부터 재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33종 159두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동물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이다.재개방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습성과 생태에 관해 설명하는 어린이 동물교실도 다시 시작된다. 어린이 동물교실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2회, 오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말부터 오는 6월 초까지, 도내 18개 시군 도시대기측정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측정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측정자료*의 정확도 향상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으로 미흡사항을 개선하여 도시대기측정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측정자료는 강원대기환경정보 누리집에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에는 대기오염 경보제의 근거자료로 활용되어 도민 건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
배우 이재욱과 조보아가 신작 사극 '탄금'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탄금'은 미스터리와 멜로가 어우러진 색다른 장르의 사극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숨겨진 비밀과 금기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이재욱은 냉철한 이성과 깊은 슬픔을 지닌 왕실의 후계자 역할을 맡아, 무거운 운명을 짊어진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조보아는 강단 있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여주인공으로, 비밀스러운 과거를 품은 인물로 등장해 극의 중심을 이끈다.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으며, 각각의 독보적인 매력과 연기력이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 결과, 도내 2개 지역이 선정됐다.‘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15분 내의 생활권을 단위로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특성을 살려 방문·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가는 전략적 사업이다.지역 여건에 맞게 지역 특성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기획디자인과 특화인프라 2개 유형으로 나뉘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2차례 심사를 거쳐 1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