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25년 설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도심 통행 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현재 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법원앞~공업탑로터리~태화강역 등 23개 구간이다. 설 택배 등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배송 차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대상 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
울산태화동물병원과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울산광역시협회가 농아인들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일 반려동물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각장애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평소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던 농아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반려동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울산태화동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소속 회원과 가족, 직원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또다른 시작"의 출연진들이 제주도의 대표 흑돼지 전문점 '돌담흑돼지'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주말, 제주도를 방문한 "환승연애, 또다른 시작" 출연진들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미를 찾아 제주도 전문점 돌담흑돼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제주 흑돼지의 풍미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돌담흑돼지는 제주도의 신선한 흑돼지를 사용하는 고기집으로, 특히 330시간의 교차숙성을 더하고 참나무와 숯을 이용해 구워 내는 흑돼지 고기는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
대한민국신지식인봉사회는 5일부터 사흘간 회원 및 가족, 마이스터고 학생 멘티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온누리봉사단과 태화강역 인근 아파트 상가에서 사랑의 군구고마판매 정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매년 정기적인 모금활동과 더불어 회원들의 참여형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공헌과 더불어 글로벌 해외봉사 활동까지 폭 넓은 재능나눔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자녀 학업 돕기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디지털 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5일부터 3월1일까지 ‘2025 롯데 자이언츠·파이낸셜뉴스배 명문고 야구열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고교야구 대회의 포문을 열고 있는 명문고 야구열전은 주요 고교야구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권 팀을 초청해 진행하는 대회다. 특히 명문고 야구열전은 인재를 발굴하는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했던 12개 학교에서는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명 중 9명이 지명받았다. 올해 대회에서는 경남고, 부산고, 덕수고, 전주고, 서울고, 광주일고 등 전국을 대표하는
시력 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이 2월을 맞이하여 새학기 및 새출발 응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의 다비치안경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비치안경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SET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새학기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은 LG그램 Pro 노트북을 비롯해 아이패드 미니와 갤럭시 버즈3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다. 응모 기간은 3월 말 까지며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발표된다. 블루라이트 차단
국내에서 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가 출범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등 전국 7개 시민단체는 1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 위에 더 이상의 공항은 필요없다. 죽음의 활주로를 멈춰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전국 15개 공항 이외에 2021년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일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가 보유했던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 인수하면서 그룹 핵심인 방산 분야에서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부회장의 지배력이 더욱 공고히 해졌다.1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7.3%를 주당 5만8100원, 1조3000억 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은 34.7%에서 42.0%로 늘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의 최대 주주로 올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광명새빛공원 옆 일직동 517-5 일원에 행정·문화·휴식을 아우르는 생활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는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5,260㎡ 규모다. 광명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4월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시설 내부에는 ▲행정복지센터 ▲반려동물 동반 테마 카페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울산시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4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대통령 표창을 받은 지자체는 울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 통합방위본부가 군과 지자체 등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현장점검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 공유, 민방공 경보체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유기적인 작전 수행을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R1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가운데, 기술 업계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잠재적 위험과 이점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 관련해 9일 블룸버그가 딥시크와 오픈소스 모델이 AI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짚었다.딥시크는 지난 1월 20일 오픈소스 추론 모델 R1을 공개하면서 AI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는 오픈AI의 최첨단 모델인 o1과 성능을 견줄 만큼 뛰어났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훈련되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안건이 결국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야권은 “인권위 사망의 날”이라며 반발했다.인권위는 10일 제2차 전원위원회에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상정했고, 일부 수정을 거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광명희망띵동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이 사업은 2월부터 6월 27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사업단은 모두 7명으로 구성되며 반장을 포함한 2인 1조 3개 팀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이혜인이 2025년 국제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혜인은 지난 7~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에페 국제그랑프리에서 송세라, 임태희, 장서연과 출전한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6강에서 독일을 45대37, 8강에서 우크라이나를 44대38로 격파하며 4강에 올랐고, 4강에서 중국을 만나 26대45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와 맞붙은 여자대표팀은 45대41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독일 하이덴하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기본 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 위원회’를 설치하고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범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이기도 한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회복과 성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희망을 만들고, 갈등과 대립을 완화하려면 둥지를 넓히고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 이날 대표연설 키워드 사실상 ‘성장’으로 비상계엄으로 민주주의는 물론 경제까지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는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스포츠트라이브와 울산시축구협회가 2025년도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