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안보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3박4일간 중국 동북 3성에서 2024 국외안보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구미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첫 국외 안보체험으로,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탐방했다. 체험단 20명은 백두산을 방문했으나 천지를 보지 못했지만, 봉오동과 청산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느꼈다.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일본군의 자작극인 훈춘사건 등 잊혀진 역사도 배웠으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최종국 구미시재향군인회 회장은 “그동안 국내에서만 있었던 체험을 소중한 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