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공백으로 합성니코틴 액상 전자담배에 부과하지 못한 제세부담금이 4년간 3조 3895억원에 달한다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기재부와 관세청, 식약처, 전자담배협회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에 부과하지 못한 제세부담금은 2021년 5358억원, 2022년 9891억원, 2023년 1조 1249억원, 2024년 8월 기준 73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이는 전자담배용 합성니코틴 용액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제세부담금 추정치에 합성니코틴 원...
세계 정신건강의날을 기념하고 경주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기념행사가 열린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 ‘마음건강 강연’과 2부 ‘마음위로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우울증을 공부합니다’의 저자 최의종과 함께 ‘우리는 이렇게 우울증을 이겨냈습니다’를 주제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국내 최고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인삼축제는 매해 인삼 채굴 시기에 맞춰 개최돼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인삼의 주요 생산지인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 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포항대학교 국방기술부사관계열 재학생으로 구성된 포항대팀은 제2회 남원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마스터즈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5일 3일간 남원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포항대팀은 2학년 1학년 7명이 출전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장관배대회에서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학부 강자임을 알렸다. 학생들을 지도한 국방기술부사관계열 송상욱교수는 “국토교통부장관배 대회에서 준우승과 이번 대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9월 한 달 동안 모든 전국 치어리딩 대회에서 대상을 싹쓸이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3일‘2024 KT&G 상상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9월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것. 지난 9월 21일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청년의 날 치어리딩 챔피언십’에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7일 대전 챔피언 치어리딩 팀과 연합한‘천안흥타령 거리 퍼레이드’(
"엉덩방아 찧는 것, 삼진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도전하시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박람회인 '2024 경기도 KB굿잡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며 청년들을 응원했다.김동연 지사는 “우리 사회구조, 경제운영의 시스템, 정치의 잘못된 틀 이런 것들이 청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정부의 정책을 책임져 왔던 사람으로서 정말 우리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아주 가득하다”며 “그러던 참에 KB국민은행, 일자리재단과 오늘 이와
태백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 및 휴양활동과 지역 내 산재해 있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코스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황지천~철암천 힐링숲길 조성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장성·철암권 힐링숲길 조성사업이 지난 8일, 마무리되었다.이번에 완공된 장성·철암권 힐링숲길은 종합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장성이중교, 365세이프타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지나 소방학교와 백산역까지 이어지는 마을길 포함 32.8km의 구간으로, 자연 발생 된 등산로를 활용해 산림 훼손 및 급경사를 최소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숲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 나폴리맛피아가 파이널 경쟁 상대 에드워드 리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에 준우승한 셰프 에드워드 리는 오히려 나폴리맛피아를 응원으로 격려하며 둘 간의 경쟁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맛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쁨의 소감보다는 먼저 사과와 감사의 말을 올리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그는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우승 소식을 어렵게 숨기다 막판에 저도 모르게 들떴던 거 같다.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조금은 어리게 행동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경상북도는 8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및 2024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했다.협의회는 영남권 5개 시도가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공동협약서 체결, 차기 회장 선임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체결된 공동협약서에는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 권한 강화’,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30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권 지역 시장과 군수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전북·전남·대구·경북·경남 등 5개 광역단체 24개 시·군이 함께하는 단체다.
2005년 2월에 출범해 가야문화를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가야 역사문화의 역량
최근 66억달러 규모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이후 사업 확장을 향한 오픈AI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오픈AI는 9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뉴욕, 시애틀, 파리, 브뤼셀, 싱가포르를 포함해 여러 도시들에 새 사무실을 오픈한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올리버 제이 매니징 파트너가 싱가포르에서 해외 사업 운영과 글로벌 확장을 총괄하게 된다..테크크런치는 오픈AI 대변인을 인용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고객들 및 파트너들을 지원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할 팀을 싱가포르에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테크크런치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을 개최한다.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전국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제주 다양성 영화 및 특별 초대전에서는 제주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숙희 감독의 '사일의 기억'과 임형묵 감독의 '조수 웅덩이: 바다의 시작'이, 특별 초대전에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중인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가 상영되며, 작품 상영 후에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무릉계곡을 찾아,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심영섭 청장을 포함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릉계곡을 등반하면서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동해 대표 관광지인 무릉계곡을 찾는 등산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심영섭 청장은 "앞으로도 강원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빚어진 의료 대란 사태와 관련해 투입된 울산시 재난관리기금 규모가 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의 상급병원을 보유한 대구보다 울산이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인데, 울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PA 간호사 양성을 위해 예산을 지원한 결과로 확인됐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가 의료 대란 사태와 관련해 2~9월 집행한 재난관리기금은 총 484억6900만원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325억5500만이 집행됐다. 경기에서 50억800만원이 집행돼 다음으로 많았고, 부산에서 21억2200만원, 충
인제군보건소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데, 인제군은 지역사회의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군은 올해 신규사업로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을 추진,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한 비용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출산장려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경기도는 경기북부대개발 전담팀 3분기 총괄점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지난해 9월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발표 이후 5개 분과로 조직된 경기북부 대개발 TF는 2040 경기북부 발전계획 추진을 전담하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회의는 지난 6월 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총괄회의로, 경기북부 대개발의 전반적인 추진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 실천계획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분과별 안건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