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방본부는 산불과 수해 현장에 최적화된 ‘험지펌프차’를 경남소방 최초로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험지펌프차는 3300ℓ의 물을 운반할 수 있고, 45도 경사도 오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행 중에도 방수가 가능하고, 일반 호스 외에 고압 호스릴도 장착돼 있어 산불 화재 진압에 매우 효과적이다.이 차량은 높은 차륜과 상부 배기구 구조 덕분에 수심 1.2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수해 지역에서 인명 구조 활동에도 적합하고, 전천후 4륜 구동형 차량으로 일반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 지역에서도 다양한 임무...
산청군이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원을 확보했다.10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 경남도 전환사업에 신규사업 16개 등 총 31개 사업이 반영됐다.이로써 산청군은 신규사업 75억원과 계속사업 107억원 등 모두 182억원의 내년도 경남도 전환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이는 산청군이 수차례 경남도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소통한 성과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사업비 2212억원을 투입해 31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신규사업으로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창원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상남도경찰청 김성희 청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정영식 회장을 지목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아이의 맑은 눈망울 속에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으며, 어른의 서툰 사랑 표현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라며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자발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미국의 유명한 도덕철학자인 해리 프랭크퍼트 교수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 ‘개소리에 대하여’에서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그의 가정교사가 입원해 있는 요양원을 방문했을 때의 일화를 소개한다.“마치 차에 치인 개가 된 느낌이에요”라고 앓는 소리를 내자, 비트겐슈타인은 그의 말은 진실에 관한 관심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며 꾸짖듯 말했다. “당신은 차에 치인 개가 무엇을 느끼는지 알 수 없소” 차에 치인 개의 느낌을 절대로 알 수 없는 가정교사의 말은 진위를 알길 없이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이었기 때문이다.개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 시험장 설치와 원활한 교통 대책 마련 등 본격적인 수능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경남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경남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역시 지구별 상황실을 각각 운영한다.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이 원활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또 지진과 폭설,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진주의 숨은 매력 중 하나는 다른 도시에선 좀처럼 찾기 힘든 전통찻집이 곳곳에 포진해 언제든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진주에는 전통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진주는 차를 사랑하는 차인들의 단체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결성된 곳이다. 진주의 차인들은 1969년 ‘진주차례회’를 결성하고, 1981년에는 진주 차인들이 주축이 돼 촉석루에서 5월 25일을 ‘차의 날’로 제정했다.이동수 진주연합차인회 회장은 “보통 문화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전파되는 데 반해 차 문화는 오히려 진주에서 서울로 퍼져 나
인구 5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기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1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당시 논의됐던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의 후속 조치다.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자치조직권을 강화하는 단계적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시·군·구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해 지휘와 통솔에
CJ그룹 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 글로벤터스 2기'의 TOP3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CJ 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파트너 매칭을 통해 사업확장을 할 수 하는 프로그램이다. TOP3 가운데 대상은 현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디토닉, 우수상은 아이핀랩스에 돌아갔다. 이들 중 대상은 200
강창오 밀양시의회 의원이 13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강 의원은 “전국적으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연령대별 사고 증가율이 고령 운전자층에서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밀양시의 고령 운전자 사고 역시 지난 2019년 110건에서 지난해 131건으로 19%
한국마사회가 경마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마정책 수립 과정에 팬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마 운영과 제도 개선에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소통행사에서는 경마정책 담당자들이 전용 부스에서 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고객들은 경마 시스템, 운영 방식, 제도 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마 문화에 적극 반영하고 신뢰 관계를 강화
SK C&C는 기업이 안전, 보건, 환경을 AI DX 기술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SHE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각자 상황에 맞는 AI DX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SHE 경영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K C&C 사내 디지털 SHE 컨설팅 전문 조직인 애커튼파트너스가 서비스를 이끌며, ▲SHE 개선 전략 ▲우수 사례 벤치마킹 ▲우수 사례 확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3일 일광초등학교에서 지역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아톰공학교실 과학체험키트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일광초등학교와 장안초등학교에 과학체험키트와 과자선물세트 등 총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아톰공학교실’은 어린이들이 과학체험키트 조립을 이용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리원자력본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행사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소리공학 및 무선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14일 오후 2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인공지능 반도체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활성화가 예상되는 AI 반도체 분야 기업결합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최근 AI 반도체 시장은 생성형 AI, 자율주행 자동차 등 AI 반도체가 사용되는 새로운 혁신 분야의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
수능일인 14일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이 같은 날씨는 각 대학별 논술고사사가 치러지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다가 17일부터 급격히 내려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은 16일까지 평년보다 3~8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17일 북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기온이 급하강하겠다.특히 18일인 월요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면서 평년보다 낮은 5도 이하의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 낮에는 10~16도로 평년과 비슷하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감소한 13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는 성적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증권가 기대치를 종합해 3분기에 오리온이 14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웹젠의 출품작 중 하나인 ‘드래곤소드’가 지스타 전시회에서 유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고 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호쾌한 전투로 눈도장을 찍으며 시장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웹젠은 14일 신작 ‘드래곤소드’를 첫 공개에 나섰다. 이 작품은 하운드13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시연버전이 공개되며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뛰어난 게임성으로 현장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연 버전 플레이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화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구현된 방대한 오픈월드였다. 이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제주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구성된다.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알바 근태·관리 서비스 '보스몬' PC버전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보스몬은 ▲근무 스케줄 관리 ▲급여 정산 ▲업무 요청 등 기능으로 알바 사업장 관리를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직원 출·퇴근 확인, 월별 근무현황의 1분 단위 조회가 가능하고, 엑셀 등 별도 문서 작업 없이도 자동 계산된 직원 별 급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PC버전에서도 앱 버전과 동일한 모든 기능이 제공된다. 사용자는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로그인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소셜미디어 계정을
한국철도공사가 ‘2024년 베스트 서비스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 한해 코레일이 제공한 철도서비스 중 국민이 직접 최고를 뽑는다. 평가결과는 내년 서비스 기획에 적극 반영된다. 다음달 6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3개 서비스에 투표할 수 있다.투표 대상은 고속선 살수장치로 KTX 폭염지연 건수, ‘제로’ KTX-청룡 운행 시작, 코레일톡 실시간 열차위치 안내서비스, 여행콘텐츠와 통합된 ‘코레일형 MaaS’, 임산부 KTX 운임 할인을 확대한
JB금융그룹 이사회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13일 오후에 개최해 만장일치로 김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회장을 제외한 전 이사로 구성된 JB금융지주 임추위는 이번 회장 후보 선정에 앞서 그룹 내부 임원과 외부 인사로 구성된 전체 후보군을 확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대상 후보군 압축 절차를 진행하였다. 지난 10월 23일에는 최종 후보군으로 김기홍 현 회장과 내외부 후보자를 포함한 총 4인의 후보를 선정하고, 지난 13일 PT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했다.이날
한국마사회가 AI 기반 디지털 감사 체계 도입을 통한 감사 품질 향상과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ChatGPT 활용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전문인력 및 준감사인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ChatGPT의 프롬프팅 기법, 감사 업무 최적화 개인 챗봇 개발, API 활용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감사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다뤄졌다.강의를 맡은 AI 활용 전문가 최창희 대표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AI 기술 활용을 전파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