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구민들의 시정참여 실효성을 높이고 부산형 15분 도시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15분도시비전투어 시즌2’행사가 열렸다.지난 12월 27일 오후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 깅형찬 강서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15분도시비전'은 부산시가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과 교육, 의료, 문화, 복지 등 시설을 이용하면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이 행사는 지난해 부산시가 정책소통 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올해...
북구는 본 평가에서 공유누리 시스템 일제 정비 및 이용 활성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고 캠핑·공연 장비 공유방 2곳 신규 개관, 공유 플리마켓 추진 등 공유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호평받았다.특히 북구새마을부녀회와 협업해 운영 중인 ‘교복 나눔 상설매장’은 값싸고 질 좋은 교복 판매로 새 학기마다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주민 체감형 공유서비스로 평가받았고 고령화로 방치된 농촌 전통 문화체험장을 ‘마을주민 소통과 활동 거점시설’로 탈바꿈시킨 사례는 공공 소유의 유휴공간을 주민 편익 시설로 재개
충남도의회는 지난 2일∼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27회 충남동행문화예술마당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내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모두가 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미술?문예?사진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중 장애인부, 비장애인부 수상작들을
영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지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시작을 알렸으며 시무식을 통해 “꿈과 변화를 뜻하는 푸른 뱀의 기운으로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하고, 2025년에도 잘 사는 영천, 살맛 나는 영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영천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첨단
담양군은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제12회 송순문학상 ‘새로운시인상’ 부문에 변영현 시인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새로운시인상 부문에는 2024년 7월 공모를 시작한 이후 총 46건의 작품이 접수, 심사위원회를 통해 변영현 시인의 ‘회전목마’ 외 54편의 공모작이 선정됐다.변영현 시인의 공모작은 일상적 소재로부터 시적 사유에까지 도달하는 건실함과 소박하고 신중한 언어를 통해 삶을 헤아리고자 하는 시적 태도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대상’ 부문에는
남해군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25년 초매식이 2일 관내 각 지역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이른 아침 미조 본소 활어위판장을 비롯해 창선 단항·이동 원천 활어위판장에서는 올해 첫 수산물 경매가 진행됐다.미조면 본소 활어위판장 초매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한해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바라는 기원제를 봉행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어업인의 무사 안녕과 만선 풍어를 기원하며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어민들의 소득이
순천시는 일상 속에서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에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안전보험은 기존의 개별 보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온누리 공영자전거보험’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통합 운영을 통해 예산 약 1억 2천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시 시민안전보험은 순천시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민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9일 '신북읍ㆍ동면'주민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에는 ‘신북읍ㆍ동면’ 지역주민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의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 사무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양숙희 부위원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춘천시 동면 주민 한 분은 “견학을 통해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이 얼마나 치밀하고 심사숙고하는 과정을 거치는지 알게 되었으며, 그
대구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한 이불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께 시작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해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2대와 인력 165명이 동원돼 불길을 잡는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해당 화재사고로 인해 5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현재까지 공장 내부에서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달서구는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우회 도로 안내와 창
12·3 비상계엄에 반대표를 던진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이후 ‘친윤’ 측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권성동 원내지도부로부터 탈당 압박까지 받을 만큼 위기에 몰린 김 의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내가 왜 당을 떠나야 하느냐”고 항변하면서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렇다면 김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뉴스메이커 부상한 김상욱 ‘탄핵정국’에서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한 김 의원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도지코인을 포함한 주요 밈코인의 언급량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업체 산티먼트는 이날 SNS 상의 언급량을 기반으로 한 군중 투자 심리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도지코인에 대한 군중 심리가 최저 수준에 가까웠다고 밝혔다.산티먼트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긍정적이면 '강세' 센티먼트, 부정적이면 '약세
용인소방서는 9일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문농장’에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주거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용인에서 발생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는 총 24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용인시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214개소가 있으며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숙소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가연성 마감재의 사용과 동 간 이격 거리가 짧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방면 교통대책이 없다면 신도시를 추진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광역교통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 4,000㎡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작년 밸류업 계획 공시 등 밸류업 대열에 동참한 상장기업 100여곳의 평균 수익률이 국내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 코스닥 수익률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밸류업 본공시를 한 코스피, 코스닥 기업의 연초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3.2%로 집계됐다.특히 코스피 본공시 기업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4.9% 상승,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약 15%포인트 초과했다.코스닥 본공시 기업(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의 등장과 몰락에 대해 다룬 책 고잉 인피니트는 샘 뱅크먼 프리드가 FTX보다 먼저 설립한 트레이딩 회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초창기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하나 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2017년과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일 때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초기부터 거래는 혼돈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처음 두달 동안 번 돈의 대부분이 단 두건의 매매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수요가 광적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이한
표현주의의 거장 최동열 원로 작가의 개인전 ‘웃음의 의지: 해바라기와 발자취’전이 오는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훈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최동열 개인전에서는 그의 50여 년 작업 세계와 해바라기 신작 시리즈를 함께 선보인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해바라기 시리즈는 그의 해바라기 연작을 재해석한 것으로, 유독 굵은 가지와 꽃봉오리를 통해 삶의 무수한 변수를 마주하며 끝내 웃음으로 승화했던 작가의 삶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전작보다 더 단순화되고 힘이 더 느껴지는 이번 시리즈는 오늘 역사적 난제 앞에 다시금 마주 서야
12·3 비상계엄에 반대표를 던진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이후 ‘친윤’ 측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권성동 원내지도부로부터 탈당 압박까지 받을 만큼 위기에 몰린 김 의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내가 왜 당을 떠나야 하느냐”고 항변하면서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렇다면 김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뉴스메이커 부상한 김상욱 ‘탄핵정국’에서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한 김 의원은
글은 르포 부문 수상자인 양성민 작가의 '우리 사회에서의 단순노동'에서 뽑았다. 양 작가는 시험과 경쟁을 통한 계층화와 직업 내 계층화가 이미 사회 제도로 자리 잡았으며, 큰 임금 격차와 차별적인 근로조건조차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지 않는 현실을 고발한다. 교육공무직 중에
대구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한 이불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께 시작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해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2대와 인력 165명이 동원돼 불길을 잡는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해당 화재사고로 인해 5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현재까지 공장 내부에서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달서구는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우회 도로 안내와 창
이탈리아 로마에 가면 '진실의 입'이라는 커다란 얼굴 조각이 있다. 영화 에 소개되어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조각이다. 벌어진 입에 손을 넣었을 때 진실이 아니면 손가락이 잘린다는 전설이 전해져 관광객들이 주춤거리며 손가락을 넣어보는 관광명소이다. 오래전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세계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