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12일 총 30명의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로는 허성 코오롱ENP 대표가 승진 내정됐다.허 신임 대표는 미국 메탈세일즈 부사장, 세계 도료 분야 1위 기업인 악조노벨 총괄이사, 삼화페인트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그룹에 영입된 뒤 코오롱인더스트리 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코오롱ENP 대표를 맡았다.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는 코오롱ENP 대표로 이동했다.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는 코오롱...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0일 발생한 화재로 쇳물을 생산하는 일부 공장이 멈춰서면서 포스코 철강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지 주목된다.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이날 화재에도 철강 제품 생산·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화재로 3 파이넥스 공장이 일단 멈춰 섰지만, 주력인 2·3·4고로 등은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는 설명이다.또 최근 철강 업황 부진 등으로 철강 수요가 넘치는 상황은 아니어서 고로 등의 생산능력 대비 가동률은 100%에 미치지 못해 기존 고로의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
오비맥주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살얼음 생맥주 대표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권장하는 건전음주 문화 조성 활동이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실시했던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2021년 ‘귀하신분’으로 명명해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는 일부 매장에서 운영했으나 올해는 전국 970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번 주 페루를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 등을 잇달아 찾으며 글로벌 경영 행보에 다시 나선다..대법원이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일단 여러 부담이 덜어진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며 인공지능 생태계 확대 등 미래 준비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2∼23일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 주최로 열리는 '2024 도쿄포럼' 참석차 일본을
현대면세점이 한국표준협회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표준 인증으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된다.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면세점은 앞서 2021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 ETF의 순자산이 2조 원를 돌파해 2조150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ETF는 올해 4월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순자산이 약 7개월 만에 2배 증가했다. 이 상품은 미국 S&P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에 투자해 시세 차익과 동시에 편입종목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수익을 추구한다. 따라서 기초지수가 장기 상승할 경우 일반 S&P500
1조3천808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 결정이 내려졌던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항소심 재판에 대한 상고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 시한인 이날 0시까지 기각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서 추가 심리에 들어가게 됐기 때문이다..다만 이 소송의 법률상 쟁점이 다양한 데다 양측이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여 상고심 결정까지는 다소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항소심 재판부가 200쪽에 걸쳐 내놓았던 각종 판단과 법리적 쟁점에 대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지난 12일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의료정책과가 노동자 건강과 환자 권익 보호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지미연 의원은 “노동자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위원회가 조례에 명시돼 있는데도, 이를 운영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도민의 건강권을 외면하는 심각한 직무 태만”이라고 지적했다.지 의원은 이어 환자 권익 보호에 대한 문제도 지적하고 “보건의료정책과가 환자 권리와 안전을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탄소 카본매트" 관련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11월 14일 오후 10시경 제시된 '탄소 카본매트'관련 문제는 "믿을수 있는 00생산, 안전함은 기본 무자계 탄소 열선으로 5분만에 따뜻해지는 월 1천원대 절전형 탄소매트"다.정답은 '국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15일 오전 10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력한 경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당첨금을 중복으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특정 오염원에 노출되면 어린이의 학습과 기억력에 해를 끼친다는 연구 결과평가를 거친 이 연구는 미세먼지가 모든 연령대 사람의 기억과 인지에 해롭다는 증거를 늘리는 데 이바지했다. 미국 전역의 8,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USC 연구에 따르면 주로 농업 배출의 산물인 대기 오염의 한 형태가 9세와 10세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북한 대남방송으로 고통받는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30여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벽 설치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에선 대북확성기 방송 일시 중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그칠 줄 모르는 접경지역 소음에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오
영양군의회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직원 16명을 대상으로‘2024년 영양군의회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딥페이크, 사이버 폭력,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김향숙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본지는 지난 9월18일자 ‘청주 광역소각장 주민지원금은 눈먼 돈?’ 제하의 기사에서 청주시 특정감사 결과 휴암동 광역소각시설 일부 주민이 150회에 걸쳐 약 10억원의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주민지원사업비는 ‘청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운용 조레’에 따른 기금운용심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법하게 가구별로 지원되었다”고 알려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인천 지역 국회의원 14명이 ‘중단없는 인천발전’을 목표로 국회에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토론회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이 주관하고 인천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 주최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이번 토론회는 ‘300만 대도시 인천, 법원 인프라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천은 인구 300만을 넘는 대도시임에도 항소심을 위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고등법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빛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려고 한다.우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각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육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의거하여 구성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한국디지털혁신협회와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도입·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13일 서울 강서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바바라 프레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산업자동화 사업부 부사장, 채교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본부장, 주영섭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
정부가 부동산시장 부실과 관련해 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세제 혜택을 준다. 정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PF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 PF는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미래 수익을 담보로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