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의 발족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세계기상기구 회원국은 매년 주제를 정해 기상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올해의 주제는 '모두가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 조기경보와 함께'이다.이번 기념식에는 국가 기상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산업계, 공공기관 유공자 등 내·외빈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김소희 기상주사보가 환경부장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19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주변 피해가 극심한 춘천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춘천시는 2007년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청정지역으로 전환되었으나, 2013년 재발생하여 현재까지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진흥원은 △드론을 이용한 피해지역 현황파악, △피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지원,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추진했
희뿌연 안개가 앞을 가려 미래가 막막하다. 잠시 어려움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한 때 ‘내가 편함을 느낀다면 그 이유는 내리막길이기 때문이다.’ ‘미나리’로 한국 최초로 오스카 연기상을 거머쥔 배우, 윤여정은 평소에 ‘가장 연기가 잘 될 때는 돈이 없을 때다’라고 했다. 역시 인생에선
19일 이천시의 저연차 공무원들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수급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이번 봉사활동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생활공간이 극도로 협소해진 홀몸 어르신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전날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봉사활동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이천시 저연차 공무원들은 예정된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쌓여 있던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주거 환경의 위생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당선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더욱 강하게 강조하며, 한국과의 무역정책에서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2일 예고한 한국산 자동차와 반도체 등 개별 품목 관세와 상호관세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을 전망이며 한국 농업과 식품 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 취임 이후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을 요구했고,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주도하며 보호
농촌진흥청은 등검은말벌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월동한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동하는 3월 하순부터 5월까지 등검은말벌 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2003년 처음 발견된 외래 해충으로 2010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최근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에 따르면 말벌 집중 피해 시기인 9~10월까지 북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했지만, 용역 보고서에는 시장과 상점별 수치화된 데이터만 나열돼 단순한 숫자 놀음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급기야 도의원이 직접 보고서 내용을 분석해 제주도에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제주도는 약 2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빅데이터 활용 제주 전통시장·상점가 매출 동향 등 실태조사 분석 용역’을 진행했다.용역 보고서에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34곳에 대한 사업체 수, 월 매출액, 방문 소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9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시험연구시설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농산물 안전분석연구실, 치유온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화성시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했다./화성=이상필
평창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봉평면 소재 펜션 화재와 관련하여 대응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 화재로 인해 펜션 건물은 전소되었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속히 진압되었으나,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해 현장대응 체계 및 절차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이번 검토회의는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현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홍성군, 세이브더칠드런과 어제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협회는 6만여 회원의 마음을 담아 놀이터 조성 공사비를 후원하게 된다. 감각통합치료센터와 함께 올가을 준공, 개장 예정인 113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와 보호자의 의견이 적극 수용된 놀이 시설이다.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성군 그리고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엘레컴이 세계 최초로 나트륨 이온 보조배터리를 선보였다.1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엘레컴은 9000mAh 용량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DE-C55L-9000BK'와 'DE-C55L-9000LGY'를 출시했다.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최고의 휴대용 전원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배터리는 45W 출력을 지원하는 USB Type-C 포트와 18W USB Type-A 출력을 포함해 다양한 충전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19곳 중 3월현재 세무대 및 경남 출신, 서장역임 1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의 지난 1월 6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다.본지 분석 결과, 올 3월 현재 총 19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13명으로 전체의 68.4%를 차지했다. 천용욱·박광룡 6기, 최흥길·정규진·정도식·허종 등 4명이 7기, 노충환·김종일·박인호·임종철 등 4명 8기, 김동근과 서승희 9기, 이석중이 11기다. 7급공채
■ 기관 투자자 83% "2025년 암호화폐 투자 늘릴 계획"기관 투자자가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인베이스와 EY-파르테논은 지난 1월 350명 이상의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3%가 2025년에 암호화폐 배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약 3/4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포트폴리오의 5% 이상을 암호화폐로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기관 투자자가 보유한 알트코인 중에서는 XRP와 솔라나
충남도가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천안 산란계 농장 발생 이후 11일 만이며,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직전 발생 농장으로부터 1.9㎞ 떨어진 곳으로 산란계 8만 수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19일 오전 농장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오
기술탈취 소송에서 중소·스타트업의 피해 입증을 지원하는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는 소송 과정에서 피해 당사자의 요구에 따라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가 기술탈취 입증 및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현장조사로 조사·수집해 증거로 활용하는 제도다.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공약에 포함된 바 있으며, 최근 이재명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은 20일, 피해기업이 기술탈취 소송에서 법적 대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