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오는 4월 5~6일 이틀간 조치원 중심가로와 왕성길 일원에서 ‘2025년 조치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벚꽃과 복숭아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조치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4월 5일 저녁 7시 조치원 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복 패션쇼로 화려한 막을 열고 홍대 비보이 댄스, 퓨전국악밴드 얼쑤, 가수 경서예지·전건호, 오예중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북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약 83명의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
대전 중구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6298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중구청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은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천안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2기 천안시 정책자문단은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전략 △행정자치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도시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정의 장·단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7대 전략과제와 함께 인구 70만 돌파를 앞두고 천안시의 인구정책을 점검했다. 자문단은 회의를 마치고 출산장려를 위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로 지하에 고립된 20대 근로자가 13시간여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데는 구조대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있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굴착기 기사 A씨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 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무사히 잔햇더미에서 빠져나왔다. 대형 크레인 와이어 줄에 매달려 경기도 특수대응단 대원과 함께 지상으로 나온 그는 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립 초기부터 구조대원들과 전화 통화가 가능했을 정도
충북 보은군은 10일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군은 지난 2022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5억원을 들여 수한면 동정리의 옛 삼산초등학교 동정분교 부지에 이 센터를건립했다.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연면적 683㎡, 지상 1층짜리 건물 2동으로 조성됐으며 1동에는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과 다양한 문화강좌 및 음악·예술 활동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
10일 충북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오전 6시쯤 그치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9~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지역별 최저기온은 제천 6도, 단양·음성 7도, 충주·진천·괴산·영동 8도, 증평·옥천 9도, 청주 11도로 전날보다 6도가량 오르겠다.이날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비의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지청청은 “새벽까지 내린 비로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다”며 “차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휴 폐교재산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삼고자 폐교재산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폐교재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하여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025년 3월 1일 자로 통폐합된 폐지학교를 포함하여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수렴을 반영한 2025년 폐교재산 활용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추진 방향이 대부 및 매각이었음에 비해 2025년 활용계획에는 재개교 및 재개발 가능성이 낮고 보존부적합한 폐교재산을 적극 매각하는 것으로
충북 증평군은 15일 증평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제과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여성대학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제과 기능사 실기 품목 20가지를 중심으로 실습과 제과 이론 특강이 병행된다. 군은 수강생들이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SK이노베이션 E&S이 지난 14일 JB금융지주, 이너젠과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 및 민간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촉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3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자 대상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전용 금융상품 출시 ▲PPA 계약-대출 간 상호 연결 ▲PPA 홍보 및 컨설팅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먼저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SK이노베이션 E&S 및 이너젠의 자문을 토대로 제1금융권 최초 민간 RE1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2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15일 "12조 원은 찔끔 추경"이라고 비판하며 추경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12조 원대 '필수 추경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애초 발표했던 10조 원보다 약 2조 원 수준 증액한 12조 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재해·재난 대응
'김중배 인터네셔널 컬리너리아트 센터'의 김중배 대표가 오는 4월 28일 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는다.김중배 대표는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장으로, 2023년 '제1회 인천 전국 요리왕 선발대회'를 주관 개최했다. 또 지역아동급식위원과 요리인재양성을 위한 여러 요리경연대회 심사위원 활동과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봉사단체와 음식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김 대표는 식생활 교육활동가와 사찰음식 전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를 비롯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윤종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신안산선 광명 구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 째인 15일 소방당국이 실종된 50대 근로자 1명을 구출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근을 중심으로 주변 인명 검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15분 소방당국은 브리핑에서 지
12·3 계엄 ‘내란’ 첫 재판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폭우 속에서도 긴장감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파면된 지 열흘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형사공판에 출석했습니다. 본지는 이날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과 관련된 공판 개요, 검찰과 변호인 측 주장, 주요 증인 발언, 각 정당 반응, 향후 재판 전망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을 피하려 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지난 4월 8일, 강화군 전등사 일대에서 송전선로 인근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함.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재산피해는 물론 전력설비 피해로까지 이어지면서 정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마련되었음. 이 날 한전 인천본부는 등산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수칙과 전력설비 보호 요령을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넥슨이 15일부터 28일까지 ‘2025 메이플 다 함께 집중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넥슨은 지난해에 이어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메이플스토리 IP의 라이브 서비스 확대 및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분석가 ▲엔지니어 ▲프로덕션 등 총 8개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각 직군에 필요한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원자는 학력,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
오픈AI가 코딩 역량이 강화된 GPT-4.1 모델군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다만 새로운 GPT-4.1은 API 전용으로 제공되며, 일반 소비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오픈AI의 AI 모델 전략이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오픈AI가 GPT-4.1 모델군을 발표했지만, 기존 모델들과의 차별점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GPT-4.1은 3000페이지 분량의 텍스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대용
최첨단 요트 및 전기 쌍동선 설계 업체인 선리프 요트가 새로운 실리콘 태양전지인 '솔라 스킨 3.0'을 탑재한 고급 원양 쌍동선을 공개했다. 1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솔라 스킨 3.0은 솔라 스킨 2.0의 후속 제품으로, 비슷한 사이클 내구성과 열 저항성을 제공하면서도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더욱 줄일 수 있는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선리프는 3세대 솔라 스킨이 실리콘 셀의 최대 효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A
올해 1분기 동안 상장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 분기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투자회사 비트와이즈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기업들이 2025년 1분기 동안 9만5431 BTC를 추가해 총 보유량이 68만8000 BTC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보유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2.2% 상승해 567억달러에 달했다.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기업 수가 79곳으로 증가했으며, 12개 기업이 1분기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