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재정 운용 현황에 대한 시민 사회의 이해를 돕고, 살림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2025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공시 내역’을 논산시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한 지방재정 공시 내역에는 올해 세입ㆍ세출 예산 규모, 재정자립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황, 지방보조금 편성 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논산시 살림 규모는 1조1천872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입 재원별 예산편성 현황은 △지방세ㆍ세외수입...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조직 내 성희롱 사건으로 해체됐던 충북·청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창립과 관련해 사건 관계자 배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을 촉구하는 충북시민사회공동행동은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경실련 성희롱사건과 그로 인한 피해자 해고는 시민사회에서는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며 “중앙경실련과 충북청주 경실련 재건 세력들은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에 이를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중앙경실련은 당시 성희롱
충북 음성군이 부족한 주차 공간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군청사 통합별관 건립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별관 건립공사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돼 연면적 6791.5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신축되는 통합별관 지상 1층에는 북카페 및 주민쉼터, 민원상담실, 문화강좌실, 군금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선다.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커뮤니티실, 전시실, 문화강좌실, 근
충남 아산시가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진해군항제의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이순신 축제’와 ‘진해군항제’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방문에는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김만섭 문화복지국장, 이유영 문화예술과장,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원시 관광과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63회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호국 퍼레이드,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순신장군 관련 행사가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다. 아산시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9년만에 반등한 가운데 충청권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26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로 9년 만이다.연간 출생아는 2015년 43만8420명에서 2016년 40만6243명으로 3만2000여명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급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공모 대상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분야 사업 △관광 활성화 사업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환경 분야 사업 등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정 모든 분야의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다만, 세종시 전역 또는 최소 2개 이상 읍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한강유역환경청이 하천 공사현장은 물론 제방, 수문 등 하천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한강청의 이번 안전점검은 겨우내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붕괴 등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시행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년 3월 4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알 라쉬디 주한쿠웨이트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 우 의장은 한국과 쿠웨이트가 에너지·건설·외교·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2007년 체결한 ‘포괄적·미래지향적·호혜적 동반자관계’가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한국이 국회 의결을 통해 비상계엄을 신속히 해제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국민들의 위기 극복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이 4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차기 대통령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무안반도가 국제공항, 철도, 항만, 고속도로 등 최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이어 “정부의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이 막대한 전력 수요 문제로 실현 가능성이 작다는 비판을 받지만, 무안반도는 신안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해 RE
정성룡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이 최근 실시된 대한게이트볼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정 당선인은 2급 심판 시험의 지역 시·도협회 시행, 국제대회 유치와 아시아 게이트볼 사무국 유치, 게이트볼 위상과 홍보를 위한 노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정 당선인은 대한게이트볼협회 중앙회 이사, 제주도게이트볼협회 부회장, 부산광역시 영도구 재향군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정 당선인은 “그동안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게이트볼협회에서 게이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게이트볼협회의 위상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버랜드가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의 사계절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를 론칭한다.오는 21일부터 이용 가능한 가든패스는 꽃과 정원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식물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를 이용하며 매월 새로운 꽃과 체험 콘텐츠는 물론 구독자에게 최초 공개되는 정원 등 다채로운 식물 프로그램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 세계 최고 장미 정원에 선정된 ‘장미원’,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인 ‘은행나무숲’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사업부 개발실장이 사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4일 삼성전자는 사내 내부망을 통해 최 부사장에 대한 인사를 공지했다. 최 신임 사장은 승진 후에도 MX사업부 개발실장 직을 계속 유지하며 갤럭시 시리즈를 지휘할 예정이다.1970년생인 최 사장은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KAIST 연구원으로 경력을 시작해 무선통신 반도체 전문 기업 아세로스 커뮤니케이션에서 시니어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아미커스
통영시는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3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2024년 성과관리 자체평가에 따른 우수부서 시상식을 가졌다.「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성과관리 자체평가는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해 305개 부서별 성과지표와 8개 공통지표, 6개 읍면동 공통지표, 우수시책, 시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52개 전 부서를 행정 / 관광문화복지 / 안전도시 / 수산경제환경 / 보건농업 / 읍‧면 / 동까지 7개 평가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상위 3개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내‧외부의 평가절차를 거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지역관광추진조직인 완주문화재단이 2024년 전국 DMO 사업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수 DMO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우수 DMO 시상식’에서 전국 22개 지자체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최근 출시한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더욱 넓어진 오픈월드, 세밀한 그래픽, 새롭게 추가된 몬스터와 게임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려면 강력한 하드웨어가 필수다.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성능과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게이밍 완제 PC ‘논스톱’과 ‘세이프’를 출시했다. 특히, 4월 26일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구미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매월 ‘멤버스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 행사는 지난달 28일 씨네큐 구미봉곡점과 메가박스 구미강동점에서 열렸다. 이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을 상영작으로 선정해 약 320명의 회원사 임직원
KT가 미디어부문 미디어전략본부장에 신종수 전 CJ ENM 라이프스타일본부장을 영입했다.4일 ICT 업계에 따르면 KT는 내부망에 CJ ENM 출신의 신종수 미디어부문 미디어전략본부장 선임을 공지했다. 신임 신 미디어전략본부장은 미디어 콘텐츠 분야 전문가다.1977년생인 신 미
예천군민장학회가 올해 예천군 고교 희망 아카데미 본 개강을 앞두고 중3부터 고3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입시카페’를 운영한다. ‘입시 카페’는 예천군민장학회가 추진하는 맞춤형 진학·진로사업인 ‘예천군 고교 희망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