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삼복리 션샤인' 이 4월 25일 오후 3시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 위치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작된 공연이다. 무료로 티켓 예약 오픈은 4월 4일 오후 2시 예정이다. 연극 '삼복리 션샤인' 은 아파트 개발이 가져온 변화, 경제적 이익을 얻은 자와 피해를 본 자의 사연,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본 연극에는 유재일, 손경희, 장혜선, 이정훈, 박진성, 주안, 이상희, 정현정, 김환...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산하 K학술확산연구센터가 발간한 연구저서 ‘글로벌 한국학의 현황과 발전 방향: 정체성의 정치와 공공외교의 한국학’이 2024년 세종도서에서 학술 부문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출판 진흥 사업으로 매년 학술·문학·교양 등 각 분야의 우수 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 및 대학 도서관 등에 보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0개 분과에서 363종의 도서가 최종 선정됐다.K학술확산연구센터는 한류를 계기로 높아진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관심에 따라 보다 체계
최은주 작가 개인전 《마주보다》가 15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새벽 세 시 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주변 풍경을 다층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연을 사유하고, 그 안에 담긴 감정의 흔적들을 표현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변의 나무와 창밖의 거리, 계양산 풍경을 화폭에 담아 자연 속 변화와 삶의 궤적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계양산의 모습은 사계절을 옷처럼 갈아입으며, 뿌리와 가지, 낙엽, 미생물 등은 추상적인 화면 속에서 살아있는 기호로 자리한다.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추상회화 방식에서 영향을 받은 작가는 밀고,
故 한춘섭 상원축산 회장은 1937년 8월 7일 김포에서 태어났다. 인천중, 제물포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현대건설, 현대양행에서 7년여 근무하다가 축산업을 일궈 상원산업, 상원축산 회장을 지냈다. 2003년 8월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아들 한규진 사장이 기억하고 있는 아버지 한춘섭은 이렇다. “고향이 김포세요. 그래서 김포에서 국민학교를 나오시고, 인천으로 흔히 말하는 유학 가신 거죠. 인천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상과 졸업
2025년 인천in 시민기자 워크샵이 12일 무의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출범한 9기 시민기자 10명을 비롯, 6·7·8기 시민기자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카풀로 무의도아트센터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오전에 김정형 인천in 시민기자 대표와 차광영 무의도아트센터 대표 인사말에 이어 박정운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으로부터 특별강연 ‘서해 접경지역 백령도의 생태지리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들었다.박 단장은 이 자리서 지난 2019년 백령도로 이주하여 주민들
인천시가 발간하는 중국어 소식지 ‘인천지창’의 창간 10주년 기념 봄호가 나왔다.‘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별로 발행되고 있다. 매회 2,000부를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과 중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오고 있다. 중국의 자매우호도시와 주한중국대사관, 인천국제공항, 주요 관광안내소, 특급호텔 등에 배포되고 있다.이번 봄호에는 ‘발행 10주년 기념 인천지창의 역사’를 비롯해 ‘인천의 경쟁력: 교통’,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 부임 기념 인터뷰’ 등이 실렸다.주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인 의왕초평 A-4BL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품평회는 의왕초평 A-4BL 모듈러 제작사인 엔알비 군산공장에서 진행됐다. LH는 전문가들과 모듈러 견본주택 주거 성능과 마감 품질 등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안을 논의했다.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운반해 설치하는 주택이다. 이 방식은 공사기간 단축과 탄소·폐기물 저감, 현장 작업 최소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안전사고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인천이 재외동포청에서 주최하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현지 시각인 1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로 인천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하나은행은 미래세대의 건전한 경제습관 확립을 위해 2025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금융교육의 하나로 18년째 이어오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에게 친숙한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올해 첫 공연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 에바다학교에서 청각·언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막을 올렸다. 앞으로 청주맹학교, 전북혜화학교 등에서 청각·시각·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배리어 프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룰루레몬’ 관련 피해가 늘고 있다.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환불을 해주지 않는 사기의심 해외쇼핑몰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입점 브랜드사인 룰루레몬과 협력 사기 의심 사이트를 찾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공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신속하게 해당 사이트를 폐쇄하는 등 소비자피해 확산 방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송산공원에 새로 조성한 맨발걷기 산책길에서 지난 17일 김정헌 중구청장 및 중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구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송산공원에 약 420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휴게 데크·세족장·신발 보관함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체험행사에서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맨발걷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송산공원 맨발걷기길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건강을 증진
서울특별시의회 최유희 의원은 4월 17일, 남산공원 솔밭 숲길에서 열린 『2025년 녹색지원사업 탄생숲 캠페인 “남산 숲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유아들과 자연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울숲유치원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걷기대회는 유
서귀포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미등기 상속부동산에 대해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 이전까지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고, 사실상 소유자에 대한 신고가 없는 경우에는 과세관청이 주된 상속자를 조사하여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할 계획이다.주된 상속자는 민법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이며, 상속지분이 동일한 자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연장자를 주된 상속자로 본다.조사대상은 2024년 6월 1일 이후 재산세 납세의무자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납세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구심체인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8대 입법과제 및 7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위성곤 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 허영, 박정현, 박지혜, 이연희 국회의원과 양이원영 전 의원이 참석했으며,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도 함께해 재생에너지 산업과 탄소중립 정책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위성
국내에서 PMC 건설엔지니어링 용역이 발주됐다. 그런데 해외 프로젝트를 국내 공기관이 발주하는 기이한 모습에 말이 무성하다.PMC는 건설엔지니어링산업에서는 고부가가치 사업이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 키워드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PMC사업 발주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해도 마땅하다.그러나 이번 PMC용역 발주는 A기관이 지난 2월 공고한 ‘이집트 카이로주 폐기물 자원화 시설구축 및 기술이전 지원사업 PMC’!. 해외 프로젝트를 국내 공공기관이 발주, 업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문화반상회’를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문화반상회는 지역문화에 대한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이 스스로 시간과 장소, 모임 대상 등을 꾸려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주제를 세 가지로 명확히 하고 시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2025년 문화반상회는 △4~5월 생태·환경, △6~7월 문화·예술, △8~9월 돌봄·교육을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각 주제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대선캠프에서 흉악범에 대한 사형제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 사무소에서 '선진대국 국가대개혁 100+1'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사회·교육·문화 부문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법은 범죄자가 아니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후보는 무너진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간첩죄의 구성 요건을 '적국을 위하여 간첩하는 행위'로 제한하고 있는 법을 개정하여 '적국, 외국 또는 이에 준하는 단체'로 넓히겠다"고 했다.또한 차별금지법에 반대 입장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