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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산불방지기간 이후로 연기하자”

지난달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엿새 만에 진화된 가운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을 봄철 산불 방지기간인 5월15일 이후로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증을 위해 등산객들이 봄철 산불 방지기간에 몰리는 데, 자칫 건조한 날씨에 산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3일 울주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은 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작했다. 선착순 3만명에 한해 영남알프스의 7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한국조폐공...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 태권도협회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에 참가한 울산시 태권도 선수단이 금4, 은2, 동1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80㎏ 서건우와 -53㎏ 서여원이 남매 선수로 참가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힘이 보수 진영의 전열을 다듬으며 조기 대선 체제로 완전 전환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는 7일 대선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하고 경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선관위 부위원장에는 이양수 당 사무총장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조은희·이상휘·조지연·박준태 의원, 전주혜 서울 강동갑당협위원장, 호준석 대변인, 김채수 당 중앙대학생위원장, 이소희 전 비대위원, 박건희 당 미디어국 과장 등이 포진됐다. 황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15~1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이미 남자부 챔피언이 결정된 터라, 이날 열리는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이 끝나면 이번 시즌 V리그 일정은 모두 마무리된다.챔피언결정 5차전은 한국 배구를 빛낸 세계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의 고별전이기도 하다.V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연경은 2005-2006, 2006-2007, 2008-2009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고, 시리즈 최우수선수에 올랐다.일본, 유럽, 중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김연경
울산시 북구체육회는 북구한궁협회에 한궁용품 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김태민 북구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궁 동호인 저변 확대와 노인체육 활성화로 어르신 건강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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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북서쪽 해안에 자리한 예단포는 단순한 포구가 아닌, 고려시대부터 이어온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지명이다. 고려 고종이 몽골의 침입을 피해 수도를 강화도로 옮겼을 당시, 왕에게 예단을 전달하기 위해 출발하던 포구라는 뜻에서 ‘예단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는 영종도가 단순한 섬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국가 의례의 무게를 담은 문화적 근거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라 할 수 있다.이처럼 역사적 가치가 깃든 예단포 일대는 오늘날 미단시티 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미단시티는 2006년
현대벤디스가 이달 21일부터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기반으로 커피 배달 로봇 서비스를 운
한동안 시의회의 이견으로 논란을 빚었던 ‘용인 FC’ 창단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용인특례시의회가 14일 용인시가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내년 2월 창단 예정인 ‘용인FC’ 창단작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조례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 ▲용인시 농산물 등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 ▲용인시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가결됐다.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수괴' 1차 공판기일이 14일 오전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첫 재판에서도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지 단기간이든 장기간이든 군정 실시를 위한 계엄이 아니라는 것은 진행 경과를 볼 때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시의회 통과 이상일 시장 "창단준비위 구성 및 프로축구연맹 가입 신청 등 남은 절차 신속 진행" 시민축구단 ‘용인FC’의 창단을 추진 중인 용인특례시가 축구단 창단 및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앞서 ‘용인FC’의 창단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에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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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검거된 용의자는 박씨와 안면이 없는 외부인으로 동종 전과가 있고, 다른 절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 지난 4일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한 것"이라며 "박 씨 집인 줄은 모르고 범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박나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22년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휴온스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올 상반기 당;연 워크숍 ‘우리들의 볼루스’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당;연은 1형 당뇨병 환우들의 연을 잇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워크숍으로 1형 당뇨병 환우들이 서로 연대하며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도록 돕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1형 당뇨병 성인 환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최신 치료 정보와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환우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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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10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부여에서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한국부동산원의 청렴문화 실행조직 ‘청렴愛-Crew’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와 함께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 가치를 재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렴캠프에 앞서 한국부동산원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청렴도 1등급 지차체 부여군, 산림청과 함께 청렴 식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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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샤넬 "나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일요일마다 죽음 예고, '패션 대모' 샤넬의 생로병사!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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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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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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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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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관세 악재 여파로 최근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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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혼길장례식장 업무협약...분양실 사용료 50% 감면
제주시농협은 지난 10일 혼길장례식장과 장례식장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제주시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및 그의 직계가족은 장례식장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분향실 사용료의 50%를 감면받는다. 혼길장례식장은 제주시농협이 운영하는 신용사업장 및 하나로마트를 적극 이용하고, 제주시농협은 가능한 많은 조합원들이 혼길장례식장을 이용하도록 홍보용 소식지를 게재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봉주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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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는 “남녀가 국방의무를 다하는 ‘모두 징병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이날 캠프가 있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의 한 식당에서 20∽30대 남녀 5명과 샌드위치 간담회를 갖고 “여성분들에게서 질타를 받을 수 있고, 젠더 갈등을 부추긴다는 비난도 있겠지만 국가가 처한 상황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유정복 후보는 “이는 젠더 갈등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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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은 지난 11일 농·축협 영농지도 및 여성복지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농협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농협은 ‘더 나은 희망농업, 살고 싶은 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제주농업·농촌 구현, 농촌활력화 유도 및 농정협력 확대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가치 확산을 위한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올해 제주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 및 농촌인력중개사업 운영 지원 △맞춤형 농업인 교육과정 운영 △제주형 스마트팜 보급사업 추진△농촌복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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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이 첫 정식 재판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내란죄 성립 이유를 설명했고,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나서 검찰의 PPT 자료에 대해 일일이 반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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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에 눈 쌓여... 4월 중순 '이례적'
14일 새벽,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마을이 눈으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강설로 도로와 주택가, 야외 시설물에 3㎝ 안팎의 눈이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