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 중 공동주택이 60%를 넘어섰다. 제주도민의 주거문화가 공동주택으로 변화했다는 얘기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택은 모두 1만3000호로 집계됐으며, 이중 공동주택은 아파트 31.6%, 연립·다세대 27.4%, 기타 등 61,4%를 차지했다. 반면 단독주택 비율은 38.6%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공동주택이 1547만 호로 전체 주택의 79.2%를 차지했으며, 특히 아파트는 1263만 호로 총주택의 64.6%를 차지했다.아직 제주도 주택 중 아파트 비율은 전국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