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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사와 이재명 대표

안동 서미리에 있는 서간사는 청음 김상헌을 기리는 서원이지만 단출하기 그지없다. 제사와 강학 공간없는 집 한 채만이 퇴락 한 채 덩그렇게 남아 있는 현실은 우리 정치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까지 하다....
달서구는 와룡산 자락길에서 ‘노다지 나눔공동체’ 사업 참여자와 지역 주민 110여 명이 함께하는 ‘편백나무 500그루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다지 나눔공동체’는 ‘노인‧다문화‧지역사회’의 줄임말로,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파트너가 돼 어르신 돌봄, ESG 환경 교육 및 실천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달서구의 대표 통합복지 사업으로 현재 약 80명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식목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그린리더로서의 책임감을 키우고, 공동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속감과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퇴임함에 따라 김정기 행정부시장이 대구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시정 공백없는 권한대행 체제를 운영하며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 등 민선8기 시정목표를 이어가고, ‘대구혁신 100+1’등 당면 현안들을 중단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1회 추경안 편성, 민생안정, ‘대구혁신100+1’지속 추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시와 시의회 간 향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실·국장이 참석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은 4월 14일 포항재활의학병원과 지역 체육복지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업무협약서 낭독 및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봉사 활동협력을 기본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에는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임직원 및 회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진료를 위한 편의제공 및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 우대 적용과 도수치료 지원 및 우대 적용 등 상호협력하여 포항재활의학병원과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이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산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내수 회복 지연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되면서, 우리 경제에 대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수지침봉사대는 10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 영덕,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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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 이달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돌며 약 1800명의 소방공무원을 만날 예정이다지난 16일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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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공장 지붕에서 태양광시설 설치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1분쯤 진량읍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중국 국적인 60대 남성 A씨가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다 8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A씨는 태양광 업체 소속 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소속된 태양광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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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투자 사업을 미끼로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상품권 사업에 투자하면 4% 수익을 보장하고, 원금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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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15일 백리향 식당에서 ‘2025년 장애인의 날 맞이 외식 지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과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를 비롯해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늘푸름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장면 외 중국음식이 제공됐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 김광섭 회장은“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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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Taiwan Adult Expo에서, 대한민국 성인 콘텐츠 제작사 MIB가 한국 최초 공식 초청 업체로 참가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MIB 소속 배우들과 함께한 무대 이벤트와, 사진 촬영 이벤트는 대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K-culture에 이어 K-성인콘텐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 배우들을 향한 관심은 상상을 초월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한국 배우를 보기 위해 왔다”는 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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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최일선에서 일본식 프리컷 시스템을 연구하며 시장의 흐름을 지켜봤다. 하지만 이제는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파워프레임 감영국 대표. 충남 예산과 경북 봉화에 국내 생산 공장을 세우고 중목 구조의 국산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시도하고 있다. 감 대표는 “누군가는 총대를 메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총대는 기술 독립, 구조 해석의 한국화, 그리고 가격의 대중화다. 예산 공장에서 감영국 대표를 만났다. 파워프레임은 어떤 회사입니까.=저는 처음에 유통회사로 시작했어요. 일본 프리컷 자재를 수입해
-프로야구에서의 밸런스의 중요성프로야구 4월16일 벌어진 기아 타이거즈와 kt 위즈,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홍종오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일본의 유수 IT기업으로부터 8년째 장학금을 기탁받으며 글로벌 IT인재 양성에 더욱 ...
모판을 실은 이앙기가 줄지어 논으로 향한다. 2025년 봄, 모내기 현장엔 이제 ‘스마트’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율주행 이앙기가 농업 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령자 또는 위탁작업 중심 농가에서는 ‘조작 부담을 줄여주는 기계’로 평가되며 8조 고성능 이앙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는 완전 무인 자율 단계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보다 현재는 직진보조 등 부분 자동화 기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보급형 모델 대비 고사양 이앙기를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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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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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x 한국전자제조산업전, 4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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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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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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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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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투자하면 매달 4% 수익" 5억원 가로챈 50대 구속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대구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백화점 상품권을 헐값에 대량 매입 후 할인 판매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매달 4% 수익을 보장하고 원금도 요청 시 한 달 내 돌려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인 뒤 5억3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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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산림피해 9만여ha…산림청 발표의 '2배' 달해
경북 북동부 초대형 산불의 산림 피해 규모가 산림청이 당초 추산한 규모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이 발표한 산불영향구역보다 실제 조사결과 피해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괴물 산불’로 불리는 경북 산불의 파괴력이 그만큼 컸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일각에선 산림청의 초기 피해 규모 추산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7일 각 지자체와 당국 등에 따르면 산림청을 포함한 정부 기관의 합동 조사 결과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을 휩쓴 산불 피해 규모는 약 9만㏊에 이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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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 프리미엄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억 4,000만 원과 도비 4억 3,800만 원 등 총 17억 7,800만 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76개를 만들 계획이다.사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제주관광 콘텐츠+ 밸류업 지원’ 사업은 관광 클러스터 중심의 15개 기업을 선정해 우수콘텐츠를 프로모션한다.이를 통해 36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참여기업에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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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피디, 2025년 경비지도사 2차 대비 ‘패스플러스 경호학’ 개정 13판 출간
에듀피디는 2025년 제27회 경비지도사 2차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패스플러스 경호학’ 개정 13판 교재를 새롭게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재는 최근 출제된 주요 이론 내용을 본문에 밑줄로 표시해 중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본문 내에 기출 설문을 OX 형태로 추가해 학습한 이론이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변형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뿐만 아니라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은 표를 활용한 도해식 구성으로 집필돼 수험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신 경호 관련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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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유죄 확정 사업장 7곳 명단 공개
고용노동부는 16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돼 지난해 하반기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 7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를 누리집에 게시했다.이번에 공개된 사업장 중에는 2022년 2월, 관리대상 유해물질인 트리클로로메탄을 국소 배기장치 없이 사용해 노동자 16명이 급성 중독된 사고의 당사자인 두성산업이 포함됐다. 두성산업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이 외에도 태성종합건설은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발판에서 떨어져 숨진 사고, 신일정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