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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업 경북도의원 “산림교육 실효성 제고”

경북 도내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 규모기준 완화와 산림교육 지원 대상범위 확대로 경북도에서 이뤄지는 산림교육이 한층 더 실효성 있게 추진된다.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것이다.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산림교육 사업 및 지원 △유아숲체험원 운영계획 △유아숲체험원 조성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승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제22대 첫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의 선봉장으로 나서 외교안보 관련 현안 및 지역 현안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승수 의원은 △외교·안보분야로 문재인 정부의 굴종적인 대북정책 폐해, 쌍방울 대북송금 문제,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 북한 핵·미사일 위협 증가 및 자체 핵무장 문제 등을 다뤘으며,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통합 문제를 비롯해 대법원 대구 이전 등 사법수도화, 새마을운동본부 구미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7월 3일 13:30부터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관내 초등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주도형 교실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교사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연수이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포항양덕초 김인경 수석교사가 학교 생성 교육과정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주제 강의를 하고, 이어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 3명과
경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는 지난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손희권 의원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코자 한다”고 언급하고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 맞는 실질적 대응방안과 정책이 제시돼 의정활동에 즉시 반영할 수 도록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연구진에 주문했다.
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ㆍ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ㆍ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 된 경우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포항시 남구청은 5일에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12천건, 266억원을 부과·고지할 예정이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경우 납부대상이며,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한 번,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 2번에 나눠 납부하면 된다.
영진전문대가 하계 방학 등을 이용해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선진기술연수단’을 파견한다. 영진은 3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해외선진기술연수단’ 발대식을 열고, 총 13개 학과에 재학생 240여 명을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파견한다. 이번 ‘해외선진기술연수단’은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인테리어디자인과, 간호학과,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조리제과제빵과, 경영회계서비스계열, 호텔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 뷰티융합과, 방송영상미디어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등 13개 학과에 재학생 총 2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연
소여 김태분 여사의 수묵그림 전시가 대구시 북구청 특별전시장에서 지난 6월17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씨는 교사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화가에 입문해 다수의 그룹전과 전국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그동안 소녀의 감성으로 자연을 품으며 느낀 에너지를 이미지로 조형화해 두번째 발표전을 연 것이다. 전시 서문글에는 '구름이 되어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소녀 때의 마음이 아직도 그대로입니다'라고 밝힌다. 예술의 영원성이 마음에서 출발 된다는 점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가슴속에서 꺼낸 늘 상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8월 30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정책참여 플랫폼 ‘청출어람’의 개편 맞이 이벤트 ‘경청적 사고, 럭키! 경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0년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을 반영해 경기도 청소년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전용 온라인 플랫폼 ‘청출어람’은 올해 경청센터 홈페이지로 병합해 경기도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청출어람’ 개편 맞이 이벤트 ‘경청적 사고 럭키! 경기!’는 3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먼저 △경기
서울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태 문화 확산을 위해 또래학생과 함께하는‘생태 네컷 캠프’를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교 7,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생태 네컷 캠프’는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학교 공동체의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기획됐다.주요 내용은 각 학교에서 생태실천주간을 정해서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자치 주도의 다양한 생태 캠프 활동을 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 생태 네컷 사진 부스를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대구시를 비롯한 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7월 8일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9대 공동대응 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차기 의장 선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성명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8개 시·도는 지방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아가는 데 깊이 공감했으
옥천군이 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부여 서동연꽃축제장을 찾아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시식,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행사를 열고 축제 세부 일정이 담긴 전단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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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부모·자녀의 자가진단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앱을 개발해 오는 8월 말 출시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해당 앱 이름은 ‘마음이음 성남’이다.성남시는 기존에 자체 출간한 ‘긍정양육으로 건강한 세상’ 책자 내용을 근거로 해당 앱 내용을 구성해 앱 제작을 발주한 상태다.마음이음 성남 앱은 긍정양육, 검사하기, 양육코칭 등 크게 3개의 탭으로 구성된다.긍정양육 탭은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부모의 긍정적 개입 방법, 일반 양육 지도 사례 등의 내용을 담아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제주연구원은 강진영 정책연구실장이 선임연구위원, 강영준 혁신경제연구부장과 윤원수 연구기획부장이 각각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연구원은 최근 인사위원회가 하반기 승진 후보자를 심의한 결과 강진영 연구위원을 선임연구위원으로 승진 의결했다.또한 강영준 부연구위원은 연구위원으로, 윤원수 부연구위원은 연구위원으로 승진 의결됐다.제주연구원은 8일 직원소통 공감회의를 열고 이들 승진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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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인애어린이집은 5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오픈데이에 장애아동과 가족 80명이 초대되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쿠아시스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물놀이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이렇게 마음편안한 물놀이는 처음이였다. 이런 물놀이를 할 수있도록 배려해주신 울산대공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영상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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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체된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1만명 감소- 제조업 가입자는 384만 9000명으로 증가올해 들어 건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1개월 연속 줄었다.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2024년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0만 9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2만 6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3월 이후 고용보험 가입자는 1500만명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 폭은 줄고 있다.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고용보험 가입자는
성동지역세무사회는 8일 서울 워커힐호텔 빛의시어터 회의장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장동희 현 회장을 3년 임기의 신임회장에 추대했다.국립세무대학 2기인 장동희 회장은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조세불복, 신고관리 등 주요 세정업무를 섭렵했으며 성동세무서장을 지냈다.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3년의 임기도 회원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본회와 서울회의 혁신적인 운영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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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 '첫 초청 개인전' 밀라노 대학서 개최
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는 GAMMA의 초청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에서 초청 개인전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에 교수로 재직중인 김칠순 교수는 서양화 작가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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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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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AI 챗봇으로 K-PaaS 인증 획득…”공공 클라우드 공략 가속”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은 AI 챗봇·채팅상담 서비스인 ‘아톤 인텔리전스 커뮤니케이션센터’를 대상으로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로부터 ‘K-PaaS’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톤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기존 민간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지니스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K-Paa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OPA의 주도로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특정 기업과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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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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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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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 '불투수 면적' 적극 관리 나설 때다
경기도는 빗물이 침투하지 못하는 지표면 즉 '불투수'면적이 전국1위다. 그런데도 지난 7년 동안 대책을 한 번도 세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최고 지자체를 자부하는 경기도로선 부끄러운 일이다. 불투수 면적이 많다는 것은 지표면을 흘러 우수관으로 유입되는 빗물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우나 폭우 시 도시침수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알려지고 있다.경기도엔 이런 면적이 2022년 기준 1461㎢ 달한다. 전국 최다며 10년 전 13.73%에서 0.4%가 늘어 증가비율면에서도 전국 최고다. 반면 서울시는 31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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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구원인가, 감옥인가
희망과 위로를 찾다가 자신도 모르게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은 집단 내에서 벌어지는 비윤리적인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때론 자신이 행동의 주체나 대상이 되더라도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구원파 계열의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지내던 여고생이 지난 5월 교회 합창단장과 단원, 신도의 장기간 학대에 시달리다 숨졌다. 그의 손목에는 결박된 흔적이 있었고 온몸에는 멍이 있었다.불과 1년여 전에는 같은 교회에서 10대 후반부터 5년간 기숙사 생활을 하다 도망친 20대 여성 합창단원이 가족과 합창단 동료에 납치돼 감금되기도 했다.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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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고양 K-컬처밸리
고양 한류월드는 원래 수도권 숙박시설 확충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문화관광부가 2000년 코앞으로 다가온 2002 한·일 월드컵을 비롯해 글로벌 시대 주요국가정책과제로 대규모 숙박시설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역공모에 들어갔다. 고양시가 사업을 신청해 호수공원 서쪽인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가 선정되었다.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2006년 이 일대의 잠재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문화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인천공항에서 가깝고, 남북교류 활성화까지 기대되던 시점이라 장항동 일대는 적지 중의 적지로 여겨졌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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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당원대회 준비위 구성 완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다음달 열리는 경기도당 당원대회를 앞두고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당원대회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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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오래된 약속
이곳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적응하기 어렵거나 새로운 교육과정을 모색하는 친구들이 오는 학교다.이 낯선 곳에서의 시작은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그냥 책상에 엎드려 자는 무기력한 학생들의 당황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분노 조절이 어려운 친구들의 폭력적인 모습과 질풍노도에 찬 모습, 친구와의 갈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상담 요청과 쇄도하는 민원, 동료 교사들의 잦은 이직, 때론 TV 뉴스를 통해 접하는 우리 친구들의 사건·사고 소식으로 처음의 기대는 사라진 지 오래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