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대중들 사이에선 영화 ‘서울의 봄’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44년 만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비상계엄 선포 2시간 30여 분 만인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고, 윤 대통령은 계엄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사를 철수시켰다. 44년 만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6시간 만에 해제되는...
황병우 iM뱅크 행장이 1년 연임과 함께 DGB금융그룹 회장직 겸임도 지속한다.DGB금융그룹은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iM뱅크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 황병우 은행장을 추천했다.그룹임추위는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난 9월 27일 계열사 iM뱅크의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11월 초 롱리스트를 선정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이달 초 숏리스트를 선정했다.공정하고 투명한 승계 절차를 위해 후보자의 업무역
포스코그룹은 23일 내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첫 대규모 임원인사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희근 포스코 설비강건화TF팀장은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됐다. 이 신임 포스코 대표이사는 전북대 금속학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과 2021년 포스코엠텍 사장
제10대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회장으로 황진일씨가 선출됐다.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황진일 현 기계면개발자문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준글로벌 대표인 신임 황진일 회장은 제22대 기계면청년회장과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25대26대회장 역임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지역의 각종현안과 개발사업 핵심 정책에 대한 자문역활을 맡고 있으며 포항시 29개 읍면동에 회원을 둔 단체이다.
그룹 투어스가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싱글 1집 ‘라스트 벨’은 지난 20일 기준 총 50만 5705장 판매됐다. 이로써 투어스는 올해 1월 데뷔 후 발표한 두 장의 미니 앨범과 한 장의 싱글 모두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넘기며 ‘2024년 최고 신인’임을 입증했다. 이들의 1~11월 누적 음반 판매량은 약 163만장에 달한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싱글 1집 ‘라스트 벨’은 국내외 차트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은 23일 윤 대통령의 내란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절차와 관련해 “대통령은 탄핵심판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하는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이 주된 수사 사항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으로서는 국정의 난맥 상황 전반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하는데 과연 수사기관이 그런 준비가 돼 있는지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석 변호사는 “국가 장래에 어떠한 형태로든 중요한 영향을 미치
포항시가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참여는 포항시가 동해안 관광·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노력의 중요한 결실로 평가된다.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급호텔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고금리와 건설비 상승, 사업성 문제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에서 발굴한 고인돌 3기를 복원해 공원에 설치했다.iH는 불로동과 원당동에서 발견한 청동기시대 고인돌 3기의 파손 부위를 수리·보강해 불로동 근린공원 내에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 고인돌은 허문식 교수의 학술적 검토를 거친 후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2기는 파손 부위를 수리하고 1기는 최신공법을 적용해 일부 부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재현했다.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고인돌 복원 설치로 검단신도시 8호 근린공원이 휴식공간을 넘어 역사적 공간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코스콤의 ‘IT 서비스 관리 및 형상관리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플래티어는 글로벌 표준 기반 ITSM 시스템 구축과 깃랩 기반 형상관리 및 지식·소통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플래티어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부문 선도 기업인 아틀라시안의 JSM을 기반으로 국내 최다 ITSM 프로젝트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충남 금산군 진산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진산면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개최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진산면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식료품 등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진산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 겨울철 김장 나눔, 성금 기탁 등 봉사활동을 펼쳐온 모범적인 단체로 내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청소, 미용, 말벗 등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강연희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일부 지역과 통영 도산면 일원이 정부가 지정하는 기회발전특구로 낙점됐다. 취재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 모빌리티지구·통영 관광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확정하고 26일 발표한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면 정부가
김은호 농업연구사 길거리를 걷다 보면 '염소탕', '염소고기 전문점'이라는 간판을 자주 마주치게 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 2024년 개 식용종식법 시행 이후,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염소고기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증명하듯 농림축산식품부 통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의 '유니팬 SL 와이어레스 LCD 리버스' 모델을 출시했다.유니팬 SL 와이어레스 LCD 120 리버스는 앞서 출시된 동명 모델에 역방향 블레이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쿨링팬의 경우 전면부가 흡기, 스트럿이 위치한 후면부는 배기가 되지만, 리버스 모델은 역방향 블레이드의 영향으로 흡기와 배기 방향이 반대가 된다. 따라서 쿨링팬의 스트럿 노출 없이 통일된 쿨링팬
홍성군의회는 12월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홍성군 돌봄 정책 및 공동체 지원 활성화 연구회’의 연구활동으로 ‘홍성군 돌봄 및 마을 공동체 지원 정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이번 보고회는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두 달여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언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홍성군 돌봄 정책 및 공동체 지원 활성화 연구회는 문병오 의원을 비롯해 김덕배, 윤일순, 이정희 의원이 참여한 연구 조직이며, 홍성군 돌봄 서비스의 개선과 마을 돌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있는 장기방치 건축물인 ‘약산온천호텔’ 건물이 철거된다. 현재 소유자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달성군이 해당부지를 매입하는 해제조건부 매매약정이 지난 12일 체결됐다. 논공읍 하리 약산온천호텔 건물은 1996년 착공 후 부도와 경매 등 우여곡절을 거쳐 현 소유자가 매입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포스코 노사가 6개월에 걸친 치열한 2024년 임금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노조의 실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장인화 회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 7804명 중 7609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찬성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