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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새내기 해녀 초청 소통 간담회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서귀포 새내기해녀 7명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신규해녀들의 입문기와 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참석한 새내기 해녀들은 공연예술가, 수영선수, 회계법인 직원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제주 해녀의 매력에 이끌려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계기와 어촌 생활의 경험담을 나눴다.이들은 해녀 안전조업을 위한 스마트워치 보급 확대와 해녀문화 홍보를 위한 해녀상 설치...
제약·의약·헬스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레드바이오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가 제주에 조성된다.제주도는 8일 제주대 약학대학 앞 잔디광장에서 신약연구개발센터 개소식과 연계해 '제주 레드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 강철웅 제주대 부총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성장계획에는 제주 바이오산업 혁신을 선도할 '레드바이오산업 육성’ 비전이 담겼다.제주의
K리그1 잔류를 확정하고, 홈 최종전을 치르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10일 "선수들에게 긴장을 풀지 말되, 편하게 경기하라고 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광주와의 홈 경기 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아무래도 잔류를 지난 경기에 확정 지었으니 마음은 편하다"면서 "작년에 홈에서 4승 했는데, 우리가 올해 11승을 홈에서 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편하게 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면서도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으니, 긴장은 풀지말라고 이야기했다"며 "긴장을 푸는 대신에 하고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8일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진주식당을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공표하는 행사를 가졌다.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2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으며,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대상에 대하여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포털 검색 시 우수업소 정보가 표기되고, 선정일로부터 2년간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가 게시되며, 화재안전조사와 다
제주시 한림읍에 대규모 에너지 저장시설 건설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H사가 BESS 개발사업 승인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림읍 동명리 4274㎡ 부지에 304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 11월까지 61.535MWh 규모 베터리를 설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사업자는 사업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지원설비로 전력수급 불균형 및 주파수 안정도 저하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시했다.시설 운영 기간은 오는 2025년
제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경찰과 교통안전공단, 읍.면.동사무소 합동으로 하반기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례 2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교통량이 많고 주택 및 상점가가 집중된 아라동, 일도2동, 외도동, 노형동에서 4개 지점을 선정해 이뤄졌다. 현장 단속에서는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불법 튜닝 신호 및 지시 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에 대한 집중적 단속이 실시됐다.이 결과 안전기준 위반 11건, 불법 튜닝 6건, 번호판 봉인 관련 1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해안은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른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가 그치고, 낮에는 구름 많겠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3일 공단 인천지사에서 '2024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연료 추진선박 정비역량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선박 관리 담당자와 선박 제조사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선박의 운영,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액화천연가스 연료 추진 선박의 특성, 관련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선박 관리 강화 방안과 비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공단은 국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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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는 물결마다 볕 꽃이 피어난다. 한 다발의 이삭이 분수같다. 원기둥 모양의 자주색 수염이 햇살에 반짝인다. 볼을 대니 까슬까슬하다. 수크령 너머 황금색 가을 들녘이 펼쳐진다. 수크령은 수백 마리 이리가 일제히 꼬리를 흔드는 것 같아 랑미초라고 한다. 건조한 땅은 물론 습지에도 잘 자란다. 산비탈이나 밭 덤불, 길가 어떤 곳이든 가리지 않는다 해 길갱이라고도 한다. 아무리 밟혀도 끄떡없을 만큼 생명력이 질겨 땅 유실을 막는데 긴요하다. 윤 씨 네 낮은 삽작구레엔 퇴비포대가 어른 키 높이보다 높게 쌓여있다. 저 많은 거름 포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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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과 동아대학교는 13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 동남권 최초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서부산권 대표 창업지원대학인 동아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친화적 창업생 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청년창업 부트캠프 운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입주기업 창업보육공간 연계, 사하구 중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사업실과 창원해양경찰서는 의료복지 여건이 부족한 원거리 도서·어촌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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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인천에서 일부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시험장에 무사히 도착했다.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수능과 관련해 수험생 수송‧에스코트 15건, 수험장 착오 4건, 기타 1건 등 총 20건이 접수됐다.수험생 A양은 부모님 차를 탄 오전 7시 46분께 인천시 부평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운분기점 인근에서 고사장과 반대 방향으로 진입했다.A양은 급히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뒤 순찰차를 타고 5㎞ 떨어진 계산여고 고사장에 무사히 도착했다.오전 7시 58분에는 B양이 고사장인 학익여고가 아닌
LG전자가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커뮤니티 ‘볼드 무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볼드 무브는 고객이 LG전자의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며 불편했던 점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커뮤니티다. 기수별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되며, 의견과 경험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는 ‘포커스그룹 리서치’ 형태로 운영된다.LG전자는 오는 19일까지 시각·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볼드 무브 커뮤니티 1기 참가자를 모집해 선발을 거쳐 26일부터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청각 장애인, 비장애인
주변에서 서로 의견을 달리할 때 갈등이라는 용어를 쓴다. 갈등이란 원래 ‘칡넝쿨’을 나타내는 ‘갈’과 ‘등나무 넝쿨’을 나타내는 ‘등’으로 이뤄진 단어다.칡넝쿨은 반드시 오른쪽으로 돌면서 감고 올라가고, 등나무는 왼쪽으로 돌면서 감는다. 그래서 칡과 등나무가 한 곳에서 자라면 반드시 서로 일치가 되지 않고 서로 반대로 감아 올라가기 때문에 ‘갈등’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제주시가 지역 내 갈등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런 게 ‘적극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1월 현재 ▲
가을이 끝나가는 시점. 깨끗한 모래사장과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삼척시 증산 해변에 주민들이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에 해변을 거닐고 있다.
김만식 기자 = 인천 광성고 총동문회 대전지회는 지난 13일 대전시 서구 소재 송풍재 식당에서 2024년 송년 모임을 개최했...
영천 임고서원의 상징인 은행나무가 가을을 맞아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다. 수령 약 500백여 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는 임고서원 입구에 있다.1985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약 20m,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는 5.95m이다. 가지는 동쪽으로 9.6m, 서쪽으로 10m, 남쪽으로 9m, 북쪽으로 9.5m로 퍼져 있어 멀리서 보아도 위세가 당당하다. 이 나무는 본래 임고서원이 부래산에 있을 당시 그곳에 있었던 것이나 임진왜란 당시 서원이 소실되었고 1600년 경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면서 옮겨 심은 것이라고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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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서비스 6주년 ... 다음 행보는?
스마일게이트의 화제작 '로스트아크'가 서비스 6주년을 맞이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최근 유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결코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겠다며 '로스트 아크'의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8일 스마일게이트RPG는 최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 6주년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갖고, 앞으로 전개될 서비스 방향 등에 대한 회사측 방침을 소개했다.전재학 디렉터는 "산은 천천히 올라가도 좋고, 힘들 때는 잠시 쉬었다 가도 좋다"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산행을 즐기며 추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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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ASF 의심 양돈장 '음성'
9일 오전 ASF 의심 신고가 이뤄졌던 강원도 철원 양돈장 시료에 대한 방역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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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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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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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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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국선(경북일보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분옥씨 별세, 한국선·한단심·한은심씨 모친상, 정인숙시모상, 정동한씨 장모상, 한욱주·한성민·한성관씨 조모상, 전경진·정신유·정근우(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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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정원 대공 수사 기능 정상화까지 해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간첩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법을 제대로 쓰려면 국정원 대공 수사 기능 정상화까지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간첩법 법안소위 통과에 대해 “헌정사상 간첩죄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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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리는 영풍 3분기 실적에 쏠리는 눈…"상반기엔 영업손실 431억원"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는 영풍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가 임박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열리게 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표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양사의 이번 3분기 실적이 주주들의 주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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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디텍, '메디카 2024'ㆍ'코스모프로 아시아 2024' 동시 참가…글로벌 공략 가속화
레이저 기반 헬스케어 및 미용기기 전문기업 라메디텍이 글로벌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14일 라메디텍에 따르면 유럽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 2024'와 아시아 최대 미용기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 Asia 202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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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유지관리대수 20만 대 돌파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대수 20만 대를 돌파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1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서비스 유지관리 20만 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김성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자축했다.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유지관리대수 20만 대 돌파는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신규 설치시장 17년 연속 점유율 1위는 물론 유지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시장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