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하동군 옥종면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지사는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박 지사는 하동군 옥종면 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하동군과 산림청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진화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향후 복구 방안과 피해 조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어 밤샘 진화 작업에 투입된 진화대원들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헌신적인...
창원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창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창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는 지난 2월 조명래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환경·에너지·건물·수송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총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자문 역할을 담당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24년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
한국남동발전이 세계적인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R&D 신기술 제품을 출품해 3관왕을 차지하며, R&D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한국남동발전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2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은상, 특별상 등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강기윤 사장 취임 이후 남동발전은 KOEN 연구소를 출범하는 등 R&D 역량·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기능 강화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이번 스위스 제네바 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17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평가에서 5위를 기록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광역자치단체장 3월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8.3%의 긍정평가를 얻어 광역자치단체장 17명 중 5위를 기록했다.이는 전월 긍정평가 46.7%에서 1.6%p 상승한 수치로, 순위 또한 전월 8위에서 5위로 3순위 상승했다.특히 전국 광역단체장에 대한 긍정평가 평균이 2월 48.2%에서 3월 46.1%로 2.1%p 감소한 반면, 박완수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1.6%p 상승했으며, 김두겸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그리고 최근 경남도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과 같은 극단적인 기상 재해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재앙의 주범으로 지구 온난화를 지목하며, 온실가스 감축이 인류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효과가 최대 84배 강력한 메탄의 발생량 저감은 단기적으로 기온 상승을 막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 전 세계적인 감축 노력이 시급하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소와 같은 반추동물에서 배출되는 막대한 양의 메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원단은 최근 당선무효 확정판결로 직을 상실한 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임명한 제2부시장 등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전 시장이 당선무효형을 받고 시장직에서 물러난 지 벌써 열흘이 지났다”며 “그러나 여전히 조명래 제2부시장 등 임명직 공무원들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시정의 동반자였던 임명직들이 여전히 시정을 좌지우지하는 모습은 시민 상식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며 “홍 전 시장과 시정을 함께했던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비전 실현과정을 나타내는 체감지표 22개 중 19개가 전년보다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도민 체감지표는 크게 ‘활력지표’와 ‘행복지표’로 나뉜다. 이들 지표는 산업경제·통상투자·고용노동·사회·안전·의료복지 등 분야를 아우른다.전년보다 개선된 지표는 청렴도·투자유치액·산업인력 충원율 등이다.도의 종합청렴도는 2022년 2등급, 2023년 3등급에서 지난해 1등급으로 올랐다.도는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투자유치액은 지난해 9조5762억원으
동해시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성준 의원과 김향정 의원, 민간위원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위촉장을 받은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달 4월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20일 동안 의회 소회의실에서 ▲일반회계 ▲특별회계 ▲재무제표 ▲기금, 성과 분석 등 동해시 전년도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민귀희 의장은 “결산은 한 해 예산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절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전에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부터 시작되어, 오후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남 등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 점차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강풍도 예고됐다. 해안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한동훈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18일 "국민의힘은 계엄의 바다를 당당하고 정면으로 넘어야 한다"며 "그래야 승리의 길이 있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자신의 '극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경선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이번 선거는 계엄으로 인해 치르게 된 선거"라며 계엄에 반대하고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자신의 경쟁력을 내세웠다. 이 자리에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캠프에 합류한 조경태 의원과 최재형 전 의원이 함께했다.한동훈 후보는 "계엄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거나 사
금요일인 18일 대전·세종·충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오전까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전 17.7도, 천안 17.7도, 보령 14.3도, 부여 13.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9∼27도까지 오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우린은행이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우리은행은 이번 알뜰폰 서비스로 금융과 통신 서비스 결합을 통한 신규 고객 확대 뿐 아니라 고객 개개인에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8일 LG유플러스 망을 기반으로 한 '우리WON 모바일'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WON뱅킹 앱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100% 비대면 개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알뜰폰 업계
인천 중구 자생 단체 연합과 주민들이 18일 중구청사 앞에서 원도심의 불합리한 고도 제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중구주민자치협의회·중구통장연합회·중구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구체육회와 주민들 30여명은 중구 원도심은 수십 년간 ‘최고고도지구’, ‘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등의 중첩 규제로 건축물의 최대 높이가 35m로 제한돼 주거·상업건물의 현대화나 신축 등이 어렵고 재산권 침해와 신규 투자 등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이 점
네오위즈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곡들을 감상하고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다운로드 콘텐츠를 최근 발표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최근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유튜브 방송을 갖고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이달 24일 '블루 아카이브'와의 컬래버 DLC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DLC에 수록되는 15곡과 시연을 통해 일부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이번 DLC는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무주군이 지역 정책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고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17기 신임위원 위촉식이 17일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무주군 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활동 위원은 지역 내 중고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70대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들이 서귀포시 서홍동 관광지 일원을 드론으로 순찰하던 중, 해안가 절벽에 서 있던 70대 남성 ㄱ씨를 발견했다.드론순찰대원들은 ㄱ씨가 위험하다는 판단을 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당시 ㄱ씨는 세상을 비관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ㄱ씨를 설득했고, 이후 안전한 장소로 구조했다.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이번 구조 활동은 지난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중부내륙선 충주시 살미면 내 철도 유휴부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제고하고 국유재산의 무단 점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디지털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사용 허가 제도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했다.‘중부내륙선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는 지난해 충북 음성군 감곡면, 충주시 중앙탑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귀농·귀촌 서포터즈' 사업과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귀농·귀촌 서포터즈'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사업을 대상 및 내용을 확대한 것으로, 각 읍면에서 추천을 받은 이주 및 정착 성공 귀농·귀촌인 6명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