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됐던 제주들불축제의 오름 불 놓기가 산림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산림보호법상 불 놓기가 금지됐음에도 애월읍장은 사전 검토 없이 허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 감사위원회가 4일 발표한 ‘제주들불축제 조사 결과’를 보면, 제주시는 2013~2019년과 2021년에 모두 8회에 걸쳐 애월읍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불 놓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위에 따르면 불 놓기 장소인 애월읍 봉성리 산 59-8번지는 2012년 4월 초지 기능이 상실되면서 일부 구역은 산림보호법을 적용받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사실상 5연임에 성공했다. 4일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서 윤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1971년생으로,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화재,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쳤다.2014년부터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유치에 성공한 ‘경기형 과학고’ 관련 “서열화를 막기 위해 각 과학고들의 개별 특성을 강조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준비하면서 교육부와 협의해 불필요한 부담은 교육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5년도 신규 광고 캠페인이 공개됐다.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남다른 품질을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의 염원을 담아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한돈의 특장점 5가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건 무엇보다 큰 특징이다. 수입산 대
TG삼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협력으로 ‘TG Al Powered Station with 코난 LLM’을 출시하고 생성형 AI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새로운 생성형 AI PC는 TG삼보 LME186 시리즈에 코난 LLM OND 모델이 기본 탑재돼 인터넷 연결없이도 PC 윈도우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LLM이 사전 학습한 지식 외에도 사용자 PC 문서를 실시간으로 벡터 색인하고, 질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문서를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보건계열을 특화하고 입시 다변화 전략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인 1760여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성인학습자 384명, 외국인 유학생 475명 등 충북보건과학대의 올해 입학생 수는 충청권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충청권 거점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해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2년 주성대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은 4일 서울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한 납세자와 세정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한편, 상속세 개편을 둘러싼 민주당의 모순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송언석 위원장은 축사에서 “성실한 납세는 국가 발전의 근간이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범 납세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며, “여러분의 책임 있는 납세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현재 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가 중산층과 가업을 이
사회적기업은 영리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과 달리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환경, 고용창출, 여성 등 각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사업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자본주의의 심화가 진행되는 만큼 사회적 가치 추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규모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개발도상국의 어려움을 돕는 개발협력 분야에서 환경 보호와 일자리 문제 개선에 주요 가치를 두고 있는 사회적기업 키자미테이블의 김지영 매니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하루 앞둔 4일 동대문상가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에서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안전하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이 자리에서 한순기 실장은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투·개표 안전관리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거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이 지난 27일 경기도한의사회로부터 한의학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한방 난임지원사업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에 지난해보다 2억 원이 증가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보다 많은 난임 부부가 한의약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한의과 진료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만 설치되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걷기 위해 335명의 입학생과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대전시는 학력 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2025년 제6회 입학식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올해 입학생은 총 335명으로, 작년보다 140명이 증가했다. 중학교 과정에는 90명, 고등학교 과정에는 245명이 입학했으며, 이 중 여성이 297명, 남성이 38명이다.입학생 수 증가에 따라 대전시와 시 교육청은 학사 규모를 기존 고등학교 4개 반에서 7개 반으로 확대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5명씩 증원하여 보다 원활한 학업
조선하청지회는 한화오션 하청업체 노동자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산업재해 은폐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조합은 한화오션의 통제와 불이익 중심 안전정책을 원인으로 꼽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한화오션은 산재와 무관한 사안으로 은폐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
드라마'라이딩 인생'에 출연 중인 배우 연지승이 사내 '뒷담화 유발자'이자 전혜진의 앙숙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3일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이날 연지승은 정은보다 먼저 차장을 달게 된 정은의 입사 동기 사나 역으로 첫 등장했다. 능력보다 빽으로 먼저 승진한 탓에 사나를 향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