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포의 활성화와 안동포타운의 효율적 활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동포타운 잔디밭에 조성된 공간에서 마술쇼,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으며, 오색찬란하게 형성된 포토존에는 친구, 연인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었다.
또한 직조놀이터, 베틀짜기 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예천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4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과 유통 활성화 지원, 직거래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분열을 일삼는 당내 세력과 지도부에 대해 비열한 세력이란 뜻의 담아 일갈했다.
홍준표 시장은 10일 "뭉쳐서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나 하나 일신만을 위해서 내부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꼭 난파선의 쥐떼가 생각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탄핵 때 자기만 살겠다고 난파선 쥐떼처럼 탈출하는 군상들을 보면서 '이 땅의 보수우파들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하는 당 지도부 일부 모습들이 그때 바른정당 모습의 데자뷔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다"고 비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가 지난 8일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해줘! 청년 창업즈’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콘서트는 현재 창업 시장을 이끄는 창업 전문가들의 미니특강,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형태로 진행됐다.
미니특강을 준비한 박철민 ㈜에이아이파크 대표는 ‘10년차 뉴스 앵커가 AI앵커로 창업한 이야기’를 주제로, 창업 준비부터 개업까지 전체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본인 전문 분야에서 떠오르는 문제점과 해당 분야 기업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경북도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인구감소 극복 방안의 하나로 이민청 설립 추진과 함께 이민청의 경북도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이민청을 통해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이민청은 향후 외국인 유치와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기간으로 출범 시 수백명의 직원과 업무에 따른 국가 예산이 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경북도를 비롯한 경기와 인천, 충남, 충북, 부산, 전남 등이 유치 대열에 합류, 치열한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과거 법무부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20.
올해 치러진 ‘제61회 세무사 2차시험’에서 현직 세무사의 아들 2명이 각각 전체 수석과 최연소 합격의 영광을 안은 것으로 알려져 세무사업계에 겹경사가 났다.14일 세무사업계에 따르면 이삼문 세무사의 아들이 13일 세무사 2차시험 발표에서 72.25점을 받아 전체 수석 합격했다. 세무사 시험 합격 기준은 각 과목 점수 40점 이상이면서 전 과목 60점 이상이다.이 세무사 아들은 연세대 기계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세무사시험 준비 1년 6개월 만에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경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산림복지 공공 언어 바로 쓰기 연수회’를 운영했다.이번 연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산림복지 분야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통한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주요 연수는 △공공언어의 이해와 올바른 사용 △보도자료 바로 쓰기 △산림복지 용어 다듬기 △산림복지 분야 공공언어 개선방안 토의 등 국민에게 산림복지 정책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공공언어 교
11월은 온 산을 알록달록 물들인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아 가을 산행을 즐기는 나들이객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거창 금원산에는 단풍과 나무가 많아 오색색감을 뽐낸다.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늦더위에 이어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와 나뭇잎의 떨겨층이 발달해 잎이 빠르게 떨어져 낙엽 되거나 혹은 수분이 부족해 가을 단풍이 예년 같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추위 이후에 기온이 상승했고 가을비가 주기적으로 내려 나뭇잎에 수분을 공급해 아름다운 오색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금원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3일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철회한 것에 대해 "금감원 조사에 영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조사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금감원과 금융권, 서울·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한국투자설명회를 마친 뒤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불공정 거래 우려와 관련해 이미 조사 대상이 됐기 때문에 향후 단계별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뭘 끝내는 것은 좀 매우 부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24년도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ESG활동보고서 '서큘러 패션 이노베이터'를 발간한다.코오롱FnC는 지난해부터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 및 브랜드 차원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국, 영문보고서를 발간해 순환패션을 향한 여정을 공유하고 있다.24년도 ESG활동보고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제품, 시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충격을 주고 있다.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오늘 “국어 영역 지문에 제시된 인터넷 주소 도메인을 누군가 해킹한 것으로 추정돼 평가원과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오늘 치러진 수능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는 ‘푸근’이라는 등장인물이 상대방의 질문에 답변하며 인터넷 주소를 제시하는 대목에서 ‘https://’로 시작되는 해당 주소로 접속하면, 홈
성남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식을 개최한다.관내 시스템반도체 2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연합회의 출범으로, 성남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창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그리고 시스템반도체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가천대학교 김용석
아르콘아르콘, 지역 기술 스타트업 육성 위해 대경기술지주와 맞손ESG 사회공헌 전문 기관 아르콘은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르콘은 대경기술지주와 함께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검토 △스타트업 교육, R&D 자원 연계 등 성장 지원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타 협력사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신사업 기술 및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 전 세계 지방정부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전했다.14일 광명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했다.해마다 연말 열리는 COP29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가입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협약 국제회의를 비롯해 시민사회, 민간, 기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부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발표회인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기회와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경상일보에 ‘월요시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송은숙 시인이 4번째 시집 를 펴냈다.이번 시집은 송은숙 작가가 이후 3년 만에 묶어낸 4번째 시집으로, 4부로 구성돼 총 53편의 시가 실렸다. 시집은 애써 외면해 온 내면의 무한대와 마주하며 그 깊이를 견뎌내려는 시인의 충만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직관과 예지로 가득한 송 작가의 시 세계는 삶과 죽음의 긴장을 견디며 탄생한 서정으로 완성된다.시인은 시 ‘화분’에서 “선물
‘조국엔 언제나 감옥이 있었다’라는 전시명처럼 울산 출신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인 학암 이관술 선생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우리나라 항일혁명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다 담겨있어 전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지난 13일 찾은 울산 북구 연암동 울산노동역사관1987 기획전시실.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이관술, 항일혁명의 길’ 아카이브 전시를 둘러봤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자료들도 여럿 있었다. 1902년 울릉도에서 태어난 이관술은 1905년께 러일전쟁 등의 영향으로 가
현대예술관은 울산 지역민을 위한 작지만 특별한 무대 ‘로비음악회’가 1000회를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오후 6시 현대예술관 로비에서 감사 무대를 마련, 2001년 첫 회에 출연한 동구 유일의 초등 오케스트라 ‘서부 관악부’가 출연해 1000회를 기념했다. 동시에 SNS와 현장 경품 이벤트로 지역주민 및 임직원들과 자축했다. 현대예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한 사람들과 1000회를 축하한 현장관객에 공연·전시·영화 티켓 등 푸짐한 선물로 보답했다. 임미숙 서부초 교장은 “로비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