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남자중등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종시 청소년 박태랑 학생에게 세종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세종시의회는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임채성 의장은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값진 성과”라며, “성실한 노력과 성취가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고 격...
강진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군은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향후 4년간 총 446억 원을 투입,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 유입,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1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국비 296억 원 외에 전라남도 광역기금으로 150억 원이 추가 확정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강진군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증축, 빈집 리모델링, 신규 정주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주목되는 사업은 청년 및 신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실적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광역단위 ‘장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는 ‘나눔숲 사업’과 사회적 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구성되며, 매년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2024년 강원자치도는 평창군 발왕산 일원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5억 원과 군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48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발왕산 숲길과 연결해
완도군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며, 12월 19일까지 시행한다.지난해까지 도서 지역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륙 도서 지역까지도 지원된다.택배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현장을 살폈다.이번 사고는 광명시 일직동 372-12, 신안산선 복선전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터널 내 구조물 변위로 기둥이 손상되면서 이를 보강하기 위한 준비 중에 현장이 붕괴되면서, 주변도로 붕괴 등 지반침하가 발생해 인명피해 2명과 현장 피해가 발생했다.사고에 앞서 사고 당일 오전 12시 30분경 신안산선 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조짐이 나타나 주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 바 있으며, 소
구리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65대로, 이 가운데 상반기에 40대를 우선 지원한다.전체 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등에 우선 배정하고, 20%는 배달용 이륜차로 활용된다. 보조금은 차량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경형 140만원 / 소형 230만원 /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여기에 내연 기관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
경북도의회에서 위촉한 도기욱·정경민·이형식 도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북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4월 10일부터 경북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경북도에서 제출한 결산서에 따르면 2024년도 세입 결산액은 전년도 대비 8,105억 원 증가한 14조 2,321억원으로 주요 증감 원인으로는 ▲골프장 및 원전 준공에 따른 취득세 증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확대, ▲국고보조금 증가 등이 꼽혔다.세출 결산액은 총 13조 3,140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공사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실종자인 50대 근로자는 지하 40m 부근의 컨테이너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경사면의 붕괴 잔해물을 제거하면서 컨테이너로 향하는 진입로를 확보해 일단 지하 20m까지 구조대원들이 진입했고,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가 붕괴 등 사고현장에 위험요소가 많아 수색 작업이
레미콘 차량이 창원교도소 주변 주택가를 덮쳐 사망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째다. 피해 유족들은 지금까지 어떤 경로로든 사고를 낸 당사자에게서 사과받은 적이 없다. 음주 사고 전 회사 측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제대로 살폈다면 이 같은 비극이 없었을 거라는 지적도 이어진다. ◇대낮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정 이후에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0%대 저성장이라는 암울한 현실 앞에서 정치권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대신, 다가오는 6월3일 조기 대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경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산출한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지난 13일 기준 2.5로, 지난해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 이전보다 크게 높은 수치를
충북 청주산업단지에 4·5공장을 두고 있는 ㈜오리온이 진천에 4600억원을 들여 통합센터를 건립한다.진천통합센터 부지는 18만8000㎡ 규모로 축구장 26개 면적에 달한다.오리온은 15일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오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충북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
2025년 인천in 시민기자 워크샵이 12일 무의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출범한 9기 시민기자 10명을 비롯, 6·7·8기 시민기자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카풀로 무의도아트센터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오전에 김정형 인천in 시민기자 대표와 차광영 무의도아트센터 대표 인사말에 이어 박정운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으로부터 특별강연 ‘서해 접경지역 백령도의 생태지리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들었다.박 단장은 이 자리서 지난 2019년 백령도로 이주하여 주민들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서귀포시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수중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으로 양식어장 정화사업에는 1억3000만원, 낚시터 환경개선에는 1억5000만 원의 사업비 등 총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한다.이를 위해 올해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지 수요조사와 약 2개월간 현장 탐문 및 기본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후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 악화 속에 넵튠이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6일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변동 없는 7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내림세로 전환, 2~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게임주 중 낙폭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별다른 우려를 보이고 있지 않다. 최근 이 회사의 주가가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넵튠 주가는 이달 들어 총 12거래일 중 8번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변동을 통해 전날 넵튠 주가는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근래 신저가가
제주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표선면 성읍리 영주산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장단 및 소방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불법 소각행위에 따른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등산로 및 산불 취약지역 순찰,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산객 대상 불법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제주특별자치도는 풋귤의 안전성 확보와 생산농가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2025년 풋귤 출하농장을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풋귤은 감귤의 항산화 물질 등 기능성 성분을 조기에 활용하기 위해 도지사가 정한 시기에 수확하는 덜 익은 노지감귤이다. 제주도는 안전한 풋귤 생산을 위해 엄격한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지난해 지정된 317개 농가가 총 1130톤을 출하해 17억 8000여 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제주도는 풋귤 출하 전 과원 관리 교육을 이수한 286농가에 잔류농약 검사 등 3개 사업에 총 1억 4800만 원을
엔씨소프트는 내달 28일까지 온라인게임 '쓰론 앤 리버티'에서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톨랜드 쾌속 성장' 행사를 진행한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전투력 4000 미만 유저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지정된 레벨을 달성하면 모든 특성이 개방된 '6레벨 2성 진귀한 무기/방어구 세트 선택 상자' 등을 얻는 '톨랜드 쾌속 성장 상자' ▲과제를 완료해 얻은 포인트로 '배틀패스'의 레벨을 높이고, 캐릭터의 전투력을 5000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배틀패스: 톨랜드 쾌속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