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협회와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가 4월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목조건축 기술의 보급과 인식 제고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제주건축사회 사무실에서 채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목조건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목건협과 건축사회는 공동 세미나, 기술 교육, 정보 공유,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현군출 회장은 “제주는 삼나무 등 우수한 목재 자원이 풍부하지만, 이를...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자원순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정부혁신 어벤져스 엉망진창과 함께 ‘국립수목원 나눔 한마당’ 행사를 산림박물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이 보유한 도서와 간행물, 직원들과 ㈜도서출판 보리가 기증한 물품과 도서 등을 국민과 공유하는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율 기부 방식으로 마련된 본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환원될 예정으로, 이는 국가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함이다.이날 국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4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가 높은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뷰티, 교육서비스, 식음료 등 서비스 산업군 중에서 고객 만족과 서비스 혁신, 품질만족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을 발굴,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다.몽베스트는 취수부터 생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산림청은 오는 24일까지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국토부 등 6개 부처,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의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22일 수도·강원권을 시작으로 23일 경상권, 24일 충청·전라권역 순으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활용방법 등을 설명한다.또한 △2025년 산사태 예방 대책 △자연재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급경사지 등 산사태취약지역의 피해예방 등에 대한 각 기관들의 공동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재난 피해 지역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목재 기반 모듈러 주택의 효과를 제시하고, 이재민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목재 주거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목재는 단열, 습도조절, 방향성분 방출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적인 건축 소재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 주거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주 공간으로 ‘목조 모듈러 주택’을 제시했다.해외사례를
국내 목재산업에 고정밀 자동화 검사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목공기계 전문기업 한양유니버설은 일본 태평제작소의 전자동 목재 품질등급기 ‘T-스캐너’를 국내에 공급하며 고품질·고신뢰 생산체계 확산에 나섰다.T-스캐너는 목재 표면을 고해상도 카메라와 레이저 센서로 스캔해 옹이, 갈라짐, 휨, 썩은 부위, 껍질 등 다양한 결점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장비다. 기존 작업자의 육안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운 내부 결점까지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밀도와 신뢰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김형준 대표는 “T-스캐너는 단순한 스캐너를
전후 세대가 성인이 되는 무렵 산업화의 발전으로 직업 선택의 기회도 많았다. 그때 당시에는 일자리가 없을 때 공무원을 한다고까지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가장으로서 책임을 볼모로 일에 몰두하여 가족과 살가운 시간을 보내지도 못하고 지내온 세대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지내왔지만, 은퇴를 앞두는 시점에 사회구조가 너무나 급변하여 지나간 시대의 고정관념과 현시대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지 또 자신이 지금의 시대 상황에 맞게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혼란스러운 마음들이 생기게 되었다. 부지런한 일부는 자식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4월 24일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열린관광페스타의 일환으로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관광취약 계층을 위한 무장애 관광 지원 봉사활동‘열린관광, JDC와 함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제주관광공사와 JDC가 함께 도내외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등 31명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초청, 안전하고 편안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JDC 드림나눔봉사단과 함께 전시 및 5D 영상 관람과 맟춤형 해설 서비스에 참여하며 제주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26일 '민주당의 심장부'로 불리는 호남에서 88.69%라는 경이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는 일부에서 제기되던 90% 육박 또는 돌파 가능성에 근접한 수치로,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어대명' 기류가 단순한 예측을 넘어 현실임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쟁 주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린 이 후보의 호남 압승은 앞선 충청권과 영남권에서의 압승에 이은 쾌거이
고양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일산동구 풍동 하수관로 정비 공사 매몰 사고 현장에 대해 오후 8시 긴급 복구를 마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낮 12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에서 관로 터파기 공사 중 매몰 사고가 발생헀다. 이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시는 오후 1시께 사고 발생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 구호 조치를 실시하고 이후 관련 부서와 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사고 발생 직후 이동환 고양시
봄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연두빛 새싹과 꽃망울이 처음으로 피어나기 때문인 것 같다. 이처럼 활기가 도는 계절, 새해부터의 노력이 아직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이제는 다시 돌아봐야 한다.‘5%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것을 즉시 행동으로 옮기고, 나머지 95%는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 자기계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95% 사람들의 핑계는 다양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아서, ‘남들도 안 하는데 굳이?’라는 생각, 또는 ‘안 해도 손해는 없지 않을까’ 하는 무사안일도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치료음악연구회&당신의 행복 심리상담연구소와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치료음악 기반 정서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심리상담 및 음악치유 연계 교육 ▲지역사회 대상 장애인식개선 활동 ▲전문가 네트워크 및 자문협력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체계적이고 예술적인 방식으로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업은 장애인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방식이 AI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가 수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특히 WEHAGO T에 결합된 ONE AI를 통해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투표가 시작된 27일, 당내 후보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후보 단일화’를 일제히 첫 메시지로 내걸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한 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가시화하자, 당원과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내기 위해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홍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최종 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내가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며 “오늘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꼭 준비
국민의힘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를 4인에서 2인으로 추리는 2차 경선 투표가 시작됐다. 대선 출마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관계 설정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7~28일 당원 투표 50%,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은 일반 국민
울진군의회 황현철 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의 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해야 한다”라며 조속한 정책 전환과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황 의원은 “독감은 단순한 계절성 질환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정보 탈취 사건과 관련해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며, 피해 발생 시 100%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SKT는 27일 '유심 보호 서비스로 해킹 피해 막겠습니다. 믿고 가입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같은 수준의 피해 예방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이용이 더 빠르고 간편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해킹 피해가 알려진 이후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체 가입자 약 2300만명 가운데 554만명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
춘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우는 데 효과를 내고 있다.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평소 자주 찾는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 내 상점에 미리 결제한 뒤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관내 공공기관이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직접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내고 있다. 선결제는 사무용품점, 음식점, 문구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상인들의 호응도 높다.27일 기준,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