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 간 수탁·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한 ‘2024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수탁·위탁거래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 공사, 가공, 수리, 판매, 용역을 업으로 하는 자가 물품, 부품, 반제품 및 원료 등의 제조, 공사, 가공, 수리, 용역 또는 기술개발을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
진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무림파워텍㈜ 이형수 대표, S&S밸브㈜ 안병헌 대표에게 2024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했다.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최고의 경영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올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이형수 대표의 무림파워텍㈜은 열병합 발전, 지역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통해 상평산단,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주택 및 공공기관, 상업시설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형수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최고단지로 선정되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장관상장과 1000만원 시상금을 수상했다.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제1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국산밀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어 교육과 컨설팅,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조직 활성화와 경영 개선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법인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산청, 함양지역에서 국군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학살 피해자 유족들이 사건 발생 74년 만에 첫 국가배상 판결을 받았다.부산고법 민사5부는 산청·함양 민간인 학살 피해자 유족 15명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8억2583만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전쟁 발발 후 국군이 낙동강 이남으로 밀렸다가 유엔군 참전으로 후퇴하던 인민군 가운데 일부가 빨치산 세력과 합세해 지리산 등지에 숨었다. 이 사건은 이들 소탕하는 과정에서 국군이 산청, 함
국내 산업용 밸브 1위 기업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뛰어난 기업의 연구소를 선정해 육성한다. 선정될 시, 국가 연구개발 사업 우대, 정부 포상, 민간 연구개발 유공 표창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정일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피케이밸브는 자체적으로 R&D 역량을 검증한 후,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심사 단계를 통과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오는 24일까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권한대행이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그 즉시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권한대행이 특검법 공포를 미루거나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경우 즉각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두 특검법의 공포 및 재의요구 시한은 다음 달 1일이다.박 원내대표는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결국 내란 특검으로 수사하고 기소해야 한
창원시는 23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시청 등 다양한 내용으로 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또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협의체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다졌다.이날 보고회에서 장수용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위기가구 발굴과 다양한 복지 자원 연계에 힘써주신 협의체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이 도청 출입기자단이 뽑는 ‘최우수 소통부서’로 2년 연속 선정됐다.평가는 출입기자단 43개 회원사가 전체 실·국과 기획단,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투표를 통해 상위 5개 부서가 선정됐고, 결선 투표 결과 경제활력국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김인영 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력국 전 직원이 도정 경제정책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도민께서 주신 상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더욱 널리 알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10종의 새로운 키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키캡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키보드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새롭게 출시된 키캡 라인업은 ‘꿀벌’, ‘다크 올리비아’, ‘사막여우’, ‘아델리’, ‘퍼플나비’, ‘하늘고래’, ‘북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상지대 보건계열 보건의료경영전공 송현종 교수가 27일, 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송 교수가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제도개선 기획단과 담뱃값 경고 그림 위원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가 보건정책 수립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결과다.또한 송교수는 교내에서도 2020년, 2022년, 2024년에 걸쳐 교외 연구과제 우수교원 표창을 수상하며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송현종 교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성과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
부산경찰청안보수사과에서는 ’22.1. ~ 2.경 사이 시리아에 있는 UN지정 테러단체 KTJ 소속 테러자금 모집책에게 2회에 걸쳐 총 한화 77만원 상당 암호 화폐로 테러자금을 제공하는 등 테러자금금지법위반 혐의로 외국인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KTJ는 유일신성과 지하드라는 뜻으로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이다.※테러전투원 1인 무장비용 $550 지원적용법률은 테러자금금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창원특례시는 27일 ‘2024년 직원 전화응대요령 평가’ 및 ‘하반기 친절으뜸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직원 전화응대요령 평가는 업무별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외부전문기관 전화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전체 점수는 92.98점으로 우수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화응대요령 평가 우수 부서에게 주어지는 상은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로
델문도 문성원 대표는 지난 24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마을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농협 상품권으로 구매 후, 함덕리 소재 경로당 6개소에 각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델문도 문성원 대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원 대표는 지난 2016년 3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데 이어 2021년 9월, 문 대표가
지난 2000년대 ‘무늬만 서울’ 마곡… 대기업 입주·교통망 확충사업에 위상↑미래 핵심산업 MICE 복합단지 조성도 막바지… “지역가치 더 높아진다”강서구에 거주하는 A씨 “20년전까지만 해도 이 곳이 서울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인프라가 열악했던 마곡이 어느 새 강남, 여의도와 견줄 수 있는 서울 핵심업무지구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니 격세지감이 따로 없습니다.”A씨 말처럼 마곡지구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서울에서도 단기간 내 가장 많은 변화를 동반한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07년 지구 지정된 당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