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면은 9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수삼거리에서 학암2리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정비 활동은 본격적인 야외활동과 농번기철을 앞두고, 면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 청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부평구는 오는 11일부터 부평 문화의 거리 및 테마의 거리 등에서 ‘부평블랙데이’와 ‘쇼핑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로 구성됐다.먼저 공동세일 행사인 ‘부평블랙데이’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된다.최대 80%의 세일 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는 지난 11일 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도시경영연구원 간의 상견례 및 실무 협의를 겸해 열렸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도출을 위한 초석으로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기관이 과업 개요, 추진 일정, 연구 방향 등을 설명한 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인천광역시는 청정수소 에너지 전환과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보급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관내 수소 선도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을 연계한 실증 및 개발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지난 3월 17일에는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흥시는 4월 9일 장현 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부지에서 시설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체육단체장 및 연성동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공사업체의 선서식, 기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장현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장현지구 등 택지지구 내 체육
고령군은 지난 3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본관리 산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가야 집단 중 한 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축조시기는 5~6세기이며 봉토분 84기, 도굴된 석곽묘 246기가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500여 기 이상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가야 왕도의 지산동 고분군 다음으로 큰 규모인 상위 고분군이자 대가야 발전의 한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발표된 인천시 주관 ‘2025년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9년 최우수 기관 선정 이후 6년 만에 다시 거둔 성과로, 계양구는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인천시는 매년 전체 군·구를 대상으로 지방세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상호 간의 발전적 경쟁을 통해 지방 세수 확대 및 징수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는 인천시 10개 군·구의 재정규모 등을 고려해 ▲지방세 징수 실적 ▲현년도 과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 이모티콘 7탄 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7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이모티콘은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행복을 찾아내는 쿵야 레스토랑 최고 주방장 양파쿵야의 일상을 담았으며, 직장인·학생 등 어느 일상 속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녹여낸 유쾌한 연출이 특징이다. 32종 이모티콘 구성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엠엔비는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포항시 장기면에서 시내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옹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16명이 모두 경상을 입었다. 16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7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서촌리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수로에 바퀴가 빠지며 옹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북자치도는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0조 9,801억원 규모로 편성해, 15일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년 본예산 10조 7,279억원 대비 2,522억원 증가한 규모다.이번 추경은 최근 정치적 불안정성과 트럼프발 관세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대응, 도민 안전 강화에 방점을 두는 한편,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에 시기적절한 대응을 위해 당초 5월로 예정되어 있던 추경 일정을 4월로 앞당겨 추진했다.전북자치도는 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공사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실종자인 50대 근로자는 지하 40m 부근의 컨테이너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경사면의 붕괴 잔해물을 제거하면서 컨테이너로 향하는 진입로를 확보해 일단 지하 20m까지 구조대원들이 진입했고,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가 붕괴 등 사고현장에 위험요소가 많아 수색 작업이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정 이후에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0%대 저성장이라는 암울한 현실 앞에서 정치권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대신, 다가오는 6월3일 조기 대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경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산출한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지난 13일 기준 2.5로, 지난해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 이전보다 크게 높은 수치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외식아카데미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외식업소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아카데미에서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 경쟁 등으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5기를 운영해 수료생 1246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7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충북 충주시는 올해 수소버스와 전기 저상버스 총 11대를 추가 도입해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는 지난해까지 수소버스 18대, 전기버스 16대 등 총 34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구매해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왔다.올해는 상반기에 수소버스 1대와 전기버스 3대, 하반기에 수소버스 1대와 전기버스 6대를 도입해 연말까지 총 11대를 추가로 시내버스 노선에 배치할 계획이다.새로 도입되는 친환경 시내버스는 주덕과 엄정 방면 등 읍면지역 노선에 우선 배치되며,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에 기여할
인천상공회의소는 석유화학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하청 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석유화학 업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 실무협의체’를 개최한데 이어 세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용부, 인천시,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지난 달 27일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족했으며, 세부사업별 내용과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하는 거버넌스 역할과 기능을 수행한다.이번에는 이중구조 개선지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 2일, 9일, 16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각 3회씩 동시에 진행되는 연수로 총 9회 57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였다. 춘천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원주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강릉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이번 연수는 ‘독서·인문교육 백수저 교사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