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국내 소비 시장 침체로 영업 부진이 예상되지만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NH투자증권은 8일 리포트에서 롯데칠성에 대해 " 내부 소비시장 침체로 국내 실적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나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칠성의 영업이익 목표치를 2400억원으로 제시하며 "국내 영업 상화의 어려움이 1분기에도 이어진 점은 아쉽지만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을...
한국엡손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정해 둔 엡손 프린터로 인쇄 서비스를 지원하는 메신저 프린팅 솔루션 ‘엡손 프린톡’을 출시한다.엡손은 모바일 기기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확대와 일상 사진을 출력하는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유연한 사용성과 연결성을 갖춘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카카오톡 채널 ‘엡손 프린톡’에서는 엡손 커넥트에 등록된 프린터 이메일 ID 또는 프린터 정보가 담긴 QR 코드로 기기를 등록할
오리온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성비와 제품력을 무기로 적극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은 10일 열린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주요 거점 시장의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 및 수출 확대 계획도 밝혔다.국내 가성비 제품·수출 드라이브중국 영업조직 개편·고성장 채널 집중오리온은 내수 침체와 유통채널 구조 변화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가성비 제품 확대와 수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법인 수
KT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통해 15년 만에 ‘2조 원대 영업이익’ 시대의 복귀를 예고했다.대신증권이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KT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6,390억 원, 영업이익 7,3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한 수치다.보고서는 "인건비 절감과 마케팅·감가상각비의 효율적 관리, 그리고 부동산 관련 일회성 이익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KT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조 5,200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노트북, 반도체 장비 및 부품 등 주요 전자 제품에 대한 관세를 예외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전자, 애플 등 IT 기업들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11일 미국 세관경보호국는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통해 스마트폰·노트북을 포함해 저장장치, 중앙처리장치·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 등 20개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쿨링 성능을 겸비한 프리미엄 PC 케이스 WIZMAX 우드리안 PRO와 WIZMAX 우드리안 MA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우드리안 프로와 우드리안 맥스는 전면에 호두나무 목재를 사용해 원목 특유의 질감을 살려 세련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연출하며, 강화유리와 결합한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스템 내부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가정용 또는 소형 오피스용 프린터를 찾고 있다면, 삼성의 대표 컬러 레이저 프린터 SL-C513W에 주목할 만한 이유가 생겼다. 바로 카카오톡딜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할인 행사 덕분이다.이번 행사는 4월 15일부터 18일 자정까지, 단 4일간 진행되며, 기본 톡딜가에 추가 쿠폰과 카카오페이 결제를 더하면 최종 14만 8,8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삼성 SL-C513W는 실속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실
금천구는 올해 1만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2.3%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구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 실천과제, 총 118개의 일자리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주요 전략으로는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청년 자립을 위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숨바꼭질’을 테마로 구성해 공간 속 숨어있는 예술의 단서를 직접 찾고, 놀며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요소들이 작품이 돼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익숙한 일상 속 사물들을 색다르게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했다.헌재는 16일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만장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고 밝혔다.헌재는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가 재판관을 지명하여 임명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만약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에게 재판관을 지명하여 임명할 권한이 없다고 한다면, 피신청인이 재판관을 지명하여 임명하는 행위로 인하여 신청인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자격과 절차’에 의해 임명된 ‘재판관’이 아닌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서 영주 영주로 자율상권구역, 청도 풍각장 일원, 구미 금리단길 일원 등 전국 최다인 3개소가 14일 선정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현안 해결과 상권 발전 전략 등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 상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 수립형에 선정된 영주시는 국비 6천 500만원을 포함한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상권기획자인 혜인협동조합과 함께 영주로 자율상권 구역
정부는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에 대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헌재 가처분 인용 결정과 관련, 정부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본안의 종국결정 선고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앞서 헌재는 이날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이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명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 임명 절차는 본안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중단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 수업을 실천한다.도교육청은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깊이 있는 수업 비전 공유로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 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사유 능력을 키우고 성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2025 중등 탐구수업공동체'를 115팀(학교 단위 75팀,
'한국사 1타 강사'로 널리 알려진 전한길 씨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6월 3일 대선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높다고 주장하며, 법률 개정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체 시행규칙 개정만으로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5가지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선관위에서 1인 시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수험생과 대중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전 씨는 최근 몇 년간 정치적 현안,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여수시는 15일 이클레이가 주최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2024년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이행평가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GCoM은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장려하는 국제협약으로, 현재 140개국의 13,4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여수시는 지난 2021년에 가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총 28개 지자체가 동참 중이다.이
금융당국은 16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가상자산시장 시세조종 혐의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발된 혐의자들은 24시간 거래, 동일 가상자산 복수 거래소 상장 등 가상자산시장의 특성을 이용해 특정 가상자산의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파악됐다.혐의자들은 크게 2가지 유형의 시세조종 수법을 사용했다.첫 번째 유형은 소위 “△△시 경주마”로 일컬어지는 수법이다. 혐의자는 특정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률이 일괄적으로 초기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물량을 대량 선매집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이어, 혐의자
놀유니버스는 최장 6일간의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숙소 및 레저 예약 건수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가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숙일 기준 5월 1일부터 6일까지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전체 예약 건수의 1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가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숙소 예약 건
백세합창단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4회 국제시니어합창제’에서 외국 참가 합창단 가운데 최고상인 ‘국제교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92세 단원 정의석 씨는 무대 위에서의 활력과 존재감으로 ‘장수상’을 받았다. 4월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이론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에서 열린 이번 국제합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