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주가가 19일 1분기 호실적 소식에 급등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서 LG화학은 전장 대비 4.54% 상승한 24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8.64% 상승한 25만15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줄였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9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고부가 제품이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범용 제품에 대한 구조조정 효과가 발생하면서 석유화학 부문의 적자가 감소할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726억원의 매출과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8.3%,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수치다.작년 4분기 매출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거뒀다.밀리의서재는 가입자 상승을 호실적 배경으로 꼽았다. 누적 가입자는 2023년말 710만명에서 작년 말 856만명으로 20.6%가 늘었다. 밀리의서재는 오디오북, 도슨트북, 챗북 등 콘텐츠를 다각화하며 꾸준한 가입자를 확보했다. 밀리
롯데칠성이 국내 소비 시장 침체로 영업 부진이 예상되지만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NH투자증권은 8일 리포트에서 롯데칠성에 대해 " 내부 소비시장 침체로 국내 실적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나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칠성의 영업이익 목표치를 2400억원으로 제시하며 "국내 영업 상화의 어려움이 1분기에도 이어진 점은 아쉽지만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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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주한영국대사관 무역총괄대표, 친환경 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
울산항만공사는 7일 울산을 방문한 주한영국대사관 김신디 무역총괄대표 일행과 함께 해상풍력,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울산항의 청정에너지 기반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관련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UPA는 수소항만 구축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친환경 항만 인프라 조성 계획을 설명했고, 대사관 측은 영국 기업통상부의 ‘한국형 해상풍력 항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국의 관련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양측은 향후 민관 협력체계 구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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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1분기 비트코인 '침체'…DOGE, 美 국세청 데이터 통합 추진
■ 비트코인, 10년 만에 최악의 1분기…사이클 변화 신호?비트코인이 2025년 1분기 11.7% 하락하며 1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 15개 분기 중 12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처럼 부진하게 시작한 마지막 시기는 2015년으로, 2013년 정점 이후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 UFC 전설 코너 맥그리거, 밈코인 'REAL' 출시UFC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가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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