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또는 관광지에 가다 보면, 쓰레기 없이 쾌적하게 관리되는 모습에 누군가는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 이면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여기에는 공공근로사업이 하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우리가 무심코 사는 복권 한 장으로 가능하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지금 담당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마을 안길과 관광지의 거리를 깨끗하게 조성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쾌적하게 유지하...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12월 프로그램으로 연말 행사인 ‘2024년 해맺음판’을 27일 서귀포 상효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주민, 자활기업,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립, 자활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과 함께 상효원을 관람하며 참여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2024년 해맺음판 연말행사 진행하다센터는 매월 참여주민들의 유대감 및 자활사업 참여에 따른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밥상공동체’를 진행하고 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지구는 기록상 두 번째로 가장 따뜻한 11월을 보냈다.2024년은 가장 따뜻한 해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2024년 11월은 NOAA의 175년 세계 기후 기록 중 지구에서 두 번째로 따뜻한 11월로, 최고 기온을 기록한 2023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따뜻한 11월이었다.과학자들과 NOAA 국립환경정보센터의 데이터에 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레드향 재배 농가의 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급증한 열과 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이 시설 내 고온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27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레드향의 열과 발생률이 38.4%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2.7% 증가했다.일반적으로 열과는 과다 착과, 나무 수세, 토양 수분, 비대기 온도 등이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 내 온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빅데이터 수집 사업에 참여하는 레드향 농가 포장 9개소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지원사업’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제주도가 꿈바당 교육문화 카드 이용 학생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전년 대비 2.4점 상승한 91.3점을 기록했다.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카드발급, 카드사용도, 가맹점 등 세부 항목별로 이용자 만족도를 평가했다.조사 결과 ‘학습 및 정서함양 도움 정도’와 ‘사업 지속 필요성’ 항목이 98.5점으로 최고점을 보
하귀1리 묵은원위치 ; 애월읍 하귀1리 1636-3번지의 서쪽 바닷가시대 ; 미상유형 ; 어로유적하귀1리 포구 동쪽에는 통시원, 묵은원, 새원 3개가 좌우, 상하로 인접해 있다. 통시원은 묵은원과 인접하여 서쪽에 위치해 있고, 횟집 바로 옆에 갯담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다.묵은원은 새원 남쪽, 통시원은 동쪽에 인접하여 위치해 있다. 과거에는 멸치를 비롯하여 벤자리, 날치 등을 많이 잡음, 현재도 멸치들이 간혹 들어온다고 한다.약 140m 정도로 보이는 묵은원은 ‘오래 전부터 있었으나 훼손되어가
제주시 경제일자리국은 2025년 민생이 살아나는 ‘경제·혁신성장도시’를 목표로 총 4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 118억 원, ▲ 일자리·에너지 분야 169억 원, ▲ 마을만들기 분야 119억 원, ▲ 정보화 분야 37억 원을 투입한다. ▲경제소상공인과=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전환을 돕는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지역특화사업으로 기업 경영 안정화와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가 용인시의회와 집행부 간 인사교류에대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용공노는 지난 27일 용인시와 시의회간의 인사교류와 관련해 세 번째 성명서를 내고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용공노등에따르면 시의회에서는 내년1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2차례에 걸쳐 시에 인사교류를 요청한 바 있다.그러나 관련 내용 중 일부가 시의 인사 및 조직운영을 저해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해당 내용에 대해 용공노가 이를 거부했다.용공노는 거부 이유에대해 "2021년 12월에 체결된 「용인
2024년 갑진년이 저물고 있다. 한 해의 끝자락, 전남 서해안 무안땅에서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또 숨져 갔다.이 원혼과 남겨진 슬픔을 어찌해야할 것인가.오송참사의 아픔을 딛고 다시금 희망을 보자고 다짐하며 맞이했던 갑진년 한 해가 이렇게 비통함 속에 아스라이 사그라들고 있다.무심하고 덧없이 빠르기만한 세월. 늘 한 해의 끝에 제격인 말은 `격동'과 `다사다난'이다.특히 올해의 끝에선 이 말들이 더더욱 폐부에 와 닿는다.지극히 평범했던 지난 12월3일 한밤중, 현직 대통령에 의한 비상계엄 선포로 온 국민과 나라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노사가 함께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로, 진흥원은 산림청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특히, 진흥원은 공공기관 최초 노동이사 선출, 분야별 노사 공동 협의체 운영 등 근로자의 경영 참여 확대와 노사워크숍, 찾아가는 경영지원실 등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남태헌 진흥원장은 “그동안 노사
좋은땅출판사가 ‘겪어 봤어?’를 펴냈다. ‘겪어 봤어?’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저자의 당시의 현장 경험과 도전, 그리고 고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건설 현장의 기술적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한국 근로자들이 처했던 열악한
진주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진주시청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31일 오전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또한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에서 2025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는 전면 취소한다.진주시는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청사 및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행사는 국가적 상황에 맞게 그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소하게 치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출시됨에 따라 이에 맞는 메인보드도 출시됐다. 새로운 CPU와 메인보드가 출시되면 이에 맞는 새로운 PC를 조립해 보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이번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사용한 하이엔드 PC를 구성해봤다. 지난달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코어 울트라 9 285K를 이용한 하이엔드 PC다.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도 이에 맞게 최상급으로 변경했다. 강력한 하이엔드 PC를 위한 CPU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온라인 게임이
올해 원/달러 환율 연말 주간 거래 종가가 외환위기였던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72.5원을 기록했다.환율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다만 이날 개장가인 1,475.0원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밀렸다. 환율은 오전 한때 1,465.0원까지 내려가는 등 상당히 큰 폭으로 움
BNK부산은행은 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창업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가라앉은 지역 내 창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총 200억원 규모의 상생대출펀드를 조성해 업체당 최대 5억원 한도의 대출지원과 1.70%p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주요 지원대상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2년 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정당한 계엄 선포였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인사들과 유튜버들을 내란선전죄로 고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이용우 법률대책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계엄이 정당했다고 하거나 내란 행위였다는 것을 부정하고, 대통령 탄핵소추를 반대하며 '탄핵이 곧 내란’이라는 식의 선전·선동이 난무하고 있다"며 "월요일에 일괄 고발하겠다"고 말했다.고발 대상에 대해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특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
경기 화성시가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최한 ‘AI 활용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는 2023년 별별화성 공모전 접수 건수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로 화성특례시 미래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것이다.접수된 작품 중 영상 부문은 229건, 이미지 부문은 790건을 차지했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공모전은 ▲ 결격사유 심사 ▲ 전문가 심사 ▲ 공개검증 ▲ 최종심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미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