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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공무원이 만드는 행복한 사회

공무원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민원 현장에서, 행정 서비스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렇기에 공무원의 태도와 마음가짐은 국민의 일상에 깊은 영향을 끼친다. 그중에서도 ‘친절’은 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친절한 공무원은 단순히 예의 바르고 상냥한 사람을 뜻하지 않는다.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려움과 불편함을 이해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말한다. 이런 공무원을 만났을 때 국민은 안심하고 신뢰를 갖게 된다. 그리고 그 신뢰는...
지난 3월 제주지역 무역수지가 16년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이 80% 넘게 증가하고, 수입은 40% 이상 감소한 결과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가 발표한 3월 제주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수출은 3058만 달러, 수입은 2061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97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제주지역 월간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건 2008년 11월 이후 무려 16년 4개월만이다.3월 제주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82.7% 증가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1분기 누적 수출액도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 치매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동카름 기억점빵’을 운영한다.'동카름 기억점빵’은 고위험군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건강화폐를 이용한 물건 사고 팔기, 물물교환 등을 하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구매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점빵운영, 치매가족 플리마켓, 키오스크 체험하기, 치매환자-가족 역할극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동카름 기억점빵’은 오는 28일부터
제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숙취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침 서귀포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2명 등 5명을 적발했다.또, 음주가 감지됐지만 단속 수치 미만으로 훈방 조치된 운전자도 5명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사업의 4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4월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공연, 공원 예술축제, 혁신도시 내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 콘서트 등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먼저 오는 30일과 5월 1일 오후 7시 30분, 김정문화회관에서 국립창극단의 '토선생 용궁 가다'를 개최된다.'토선생 용궁 가다'는 창극의 역사를 만들어 온 국립창극
2025년 4월 21일 제주에서는 세계로 향하는 타악기 앙상블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오피커션 앙상블의 연주이다. 제주아트센터가 장소를 제공하는 콜라보가 오퍼커션 앙상블 팀을 세상에 제대로 드러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제주아트센터와 함께하여 실현한 작품이다. 규모가 달라서!! 기획과 운영의 묘가 달라서!! 소리만이 아니라 눈과 미술적 요소, 무용적 요소가 함께 어우러짐에 감동해서!! 특히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공간의 기여가 컸기 때문이어서!! 좋았음을 먼저 표현한다. “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 3일 영유아체험센터 맞이마당에서 영유아의 과학적 호기심을 일으키는 오감 중심 과학 체험 행사인 ‘오감 톡톡! 과학 놀이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유아가 주도하는 실험 만들기 체험 부스로 구성된 ‘과학탐험존’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버블 낚시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영유아체험센터 입장권을 소지한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안내 창구에서 체험 활동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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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울산포럼 제8대 이사장에 전우수 극단 푸른가시 대표가 취임했다.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울산포럼 2.0 ‘울산, 문화예술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2008년 12월 창립한 문화도시울산포럼은 그동안 울산시립미술관 필요성 제기, 국립산업미술관,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굵직한 지역 문화 이슈를 공론화시키고 현실화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제7대 김응곤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8대 전우수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전우수 이사장은 “회원들의 경륜과 지혜, 창의적인 사고로 울산의 문화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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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5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6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학부모,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희망 학교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 법령 해설과 주요 판례 안내,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사례 중심 교육자료도 추가 제작해 학교 현장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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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이 27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2.28 자유 광장에서 출발한 가운데 불교 종단, 단체, 신도, 시민 5천여 명이 반고개 네거리를 지나 종착지인 반월당 네거리로 향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2차 대선 경선을 위한 당원 선거인단의 첫날 투표율이 42.13%로 집계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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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21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이 전 대표는 최종 득표율 89.77%를 기록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를 열어 누적 득표율 89.77%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를 21대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 후보는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90.32%,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89.21%를 득표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이 전 대표의 최종 득표율 89.77%는 역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역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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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활용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시는 오는 5월부터 총 2억1천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기금을 투입해 ▲안전취약지역 고향안전지킴차량 지원 ▲태권도 시민 활성화 지원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등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도로, 타 지역 거주자가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시는 2023년 3억9천만 원,
계간 『동심문학』 발행인 김철수는 4월 26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계간 『동심문학』 13호 신인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동시 「공깃돌」 등 5편을 공모한 백지영과 동시 「첫울음」 등 5편을 공모한 배정희 두 분을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동심문학 신인문학상’ 공모는 동심문학 신인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격려하여 동심문학의 저변 확대 및 동심문학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계간 『동심문학』이 공모하는 동심문학 신인 작가 등용문의 상이다.심사위원장인 이철우 문학평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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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 그리고 ㈜태왕 디엔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 1조 5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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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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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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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환 영남사이버대 총장, 인구문제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임승환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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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센터 탄금대관광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협약 체결
김만식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탄금대관광과 신규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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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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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초읽기'…다음달 최종계약 체결 유력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참여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최종 계약이 다음 달 체결될 전망이다. 지난 24일 체코 반독점사무소가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판단을 내리면서, 계약 체결을 가로막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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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성황리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남리 고사리축제장 일원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축제에는 주최측 추산 방문객 2만 9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사리 꺾기 체험, 어린이 체험존, 감성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게 구성됐다.양지은, 나태주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고사리 가요제, 여성 팔씨름 대회, 어린이 제주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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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약 300년 추정..제주 자생 국내 최고령 목련, 만개했다
제주의 낙엽활엽수림대 계곡부에 자생하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고령 목련이 만개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24일 제주에서 국내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희귀식물 생육 현황을 파악해 보존 및 활용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 최고령 목련은 제주의 낙엽활엽수림대 계곡부에 자생하며, 크기는 가슴높이 둘레 약 3.1m, 높이 15m이며,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은은한 향기를 내는 흰 꽃이 풍성하게 피었다. 한편 목련(Magn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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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시작되는 민생경제의 온기
장을 보러 시장에 나간 어느 날, 채소값이 오른 걸 보며 주저앉듯 한숨 쉬는 어르신의 모습을 마주쳤다. “이젠 뭐 하나 살 때마다 계산기부터 두드려야지.” 무심한 듯 툭 던진 말에, 지금의 민생경제가 얼마나 위태로운지를 다시금 실감했다. 뉴스에 나오는 경제 지표보다, 손에 닿는 물가, 지갑 속 줄어드는 현금이야말로 시민들에게는 진짜 ‘경제’다.민생경제는 거대한 수치나 거창한 이론이 아니다. 동네 슈퍼의 하루 매출, 자영업자의 월세 걱정, 아이들 학원비를 아끼는 부모의 고민 같은, 작고 소소한 현실들 속에 있다. 특히 지역사회 골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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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셀렉트 경주, 5월 황금연휴 '라한 봄 페스티벌' 개최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5월 4일과 5일 ‘라한 봄 페스티벌’이 열린다.가정의 달 황금연휴 중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라한 봄 페스티벌’은 봄에 유독 더 아름다운 보문호수가 한 눈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