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 키위의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
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새로운 레퍼토리의 발굴과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 미국 관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해 윈드오케스트라 음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부는 작곡가 박수현이 2009년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의 위촉으로 작곡한 ‘오돌또기 광시곡’과 미국을 대표하는 관악 작곡가 중 한명인 David Maslanka의 ‘Traveler’, 그리고 Samuel Hazo의 ‘Ride’ 작품을 선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곳곳에서 펼치는 ‘2024 제주밭한끼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추진단은 ‘2024 제주밭한끼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인 ‘신기루 맛집’과 ‘제주농부시장포럼’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단 하루만 문을 열었다가 사라지는 ‘신기루 맛집’에서는 최고의 메뉴를 선정할 100인의 시식단을 모집한다. 11월 9일 제주시 오등동 ‘라 피에스타’에서 열리는 ‘신기루 맛집’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신기루 빵집’의 확장판이다. 제주
한림농협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한림체육관에서 ‘행복 농산물 대축제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림농협 조합원과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농민훈장 수여식, 지역 농산물 홍보,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농민훈장은 지역 원로농업인 7명에게 수여됐다. 차성준 조합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농민훈장 제도를 신설해 오랜 기간 농업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 지역 농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남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4·3과 경남3·15을 연계한 '교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24일에는 김창후 제주4·3연구소 소장의 제주4·3과 교육 이해 특강,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가 이뤄졌다. '4·3, 마을로 읽고 평화로 피운다'는 주제로 운영 사례 발표와 제주와 경남 수업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25일에는 대정지역의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송악산 일대, 백조일손지묘와 역사관, 하귀 영모원 답사가 진행된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양 교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수요일인 10월 30일 오후 4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 새벽부터 제주도와 전남권, 전북남부, 경남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
SBS 인천·부천 미용학원이 31일 초대형 식물원 까페인 송도 포레스트아웃팅스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할로윈 축제 – Halloween Horror Day’를 개최한다. 켈트족 문화에서 유래한 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 31일에 열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이국적이고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국내에서도 어린이와 젊은 층의 파티문화로 자리잡고 있다.1층부터 3층까지 초대형 규모의 식물원 카페인 포레스트아웃팅스는 ‘숲으로의 여행’이란 이름에 걸맞게 숲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지스타에서 새 도약을 위해 그간 준비한 신작들을 선보인다.넥슨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B2C 전시관에 300부스의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넥슨의 도약’ 의미를 담아 솟아오르는 스피어를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유저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각양각색 매력 4개작 시연이 회사는 특히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롯데백화점이 30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품평회를 했다.식품과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패션잡화 등 4개 상품군에서 6명의 바이어가 품평회에 참석, 사전 서류 심사 점수를 통해 선정된 60여개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를 했다. 롯데백화점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만의 중소기업 전용 편집숍인 ‘드림플라자’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다.입점이 결정되면 인건비와 인테리어 비용, 상생 마진 등을 지원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셀링랩은 자사가 운영하는 무인 프린트카페 브랜드 프린트잇이 전국 50호점 개점을 돌파하고 추가 출점도 이어지고 있음을 밝혔다.프린트잇은 갑자기 프린트나 복사를 해야 할 경우, 혹은 고퀄리티 프린트 출력물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언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무인프린트매장으로, 왕십리역점이 개점되면서 운영되는 매장이 50호점을 넘어서게 됐다.이는 지난 7월 40호점을 넘긴 이후 3개월만에 50호점을 넘어선 것으로, 추가 출점계약 및 논의는 계속되고 있음에 따라 현재 일산탄현점을 기준으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한‘전입세대정보 비대면 열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및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전입세대정보 비대면 열람’을 금융기관 최초로 시행한다.전입세대정보는 특정 부동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세대주와 동거인의 성명 및 전입일자 등으로, 은행에서 담보대출 심사를 위해 필요하다. 기존에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전입세대확인서 발급이 가능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고객들은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
하나손해보험은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이 ‘2024년 소비자의 선택’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2024 소비자의 선택은 중앙SUNDAY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항목별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이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1일 단위 자동차보험으로, 출시 후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가입수가 4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주문을 받으러 온 식당 주인남자는 내 나이 또래로 보였다. 주문을 하고 나서 돌에 대해 물어보았다. 남자는 예전에 자기가 손수 탐석한 돌들이라고 했다. 근방의 수석산지에 대해서는 자기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가 알고 있는 산지는 봉계혹돌이었다. 이삼십 년 전에 수석꾼들이 활천의 상류인 내와리에서 산돌을 채취하던 이야기를 했다.나는 홍옥석을 구한 경로에 대해 물었는데 자기가 구한 것이 아니라 돌아가신 부친이 물려 준 것이라고 했다. 돌아가신 부친은 살아계시면 올해 93세라고 했다. 백운산 청년단과 연결해서
밀양시 삼랑진읍은 23일 삼랑진읍 일랑문화센터 3층 제과 제빵실에서 귀농·귀촌인 정착 및 교류 활성화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6명은 건강빵 만들기 등 쿠킹클래스 체험활동과 더불어 다과회를 하며 농촌 정착과정의 어려운 점 등을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이순애 삼랑진읍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삼랑진읍을 홍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짐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삼랑진읍을
셀트리온은 오는 25~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소화기학회’에 참석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와 제품 우수성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ACG는 90년 이상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다.이번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참가해 소화기 질환 키닥터를 대상으로 짐펜트라 등의 효능과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공급 중이다. 이 같은 종양괴
지역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청년창업파크' 성과공유회가 서원대학교 행정관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30일 열렸다. 취약계층 스포츠 활동지원, 리사이클 유니폼, 탄소저감기기 등 좀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다양한 기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SPARK는 지역창업생태계를 만들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SK하이닉스, 서원대학교가 기획 및 후원하는 청년 창업프로젝트다. 청년창업공간을 지원하는 `SPARK'와 함께 창업공모전 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2회를 맞이한 창업공모전에는 △사회적기업가
안전보건공단이 충남 보령시 소재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 및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를 중심으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참여했다.캠페인은 현장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문화를 확산키 위해 마련됐다.특히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 4가지 필수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4대 금지 캠페인’ 으로 진해됐다.이와
1조원대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는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각종 논란 속에 결국 구축시기가 2년 연기됐다. 상세설계로 설계기간이 늘어나면서 모든 일정이 미뤄진 탓이다. 예산도 1조454억원에서 1조1643억원으로 1100억원 가량 늘어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제10차 다목적방사광기속기 구축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2027년까지 1조454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사업계획이 통
충북농협은 `2024년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참가할 충북지역 우리 쌀 가공식품 및 우리 술 제조업체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전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12월5일까지이며, 기간 내 등록한 관람객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국산 쌀로 만든 우리 술과 쌀 가공식품 육성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