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남단을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가 지난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열렸다.인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강화남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산업·관광 클러스터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충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강화 남단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화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관광·첨단산업 중심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이날 행사에는 인...
기초단체장 5곳과 부산시 교육감 등 전국 23곳에서 실시된 4·2 재·보궐선거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 구로, 경남 거제, 충남 아산 등 3곳을, 국민의 힘이 경북 김천 1곳, 조국혁신당이 전남 담양 1곳을 각각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구로, 거제, 아산을 민주당에, 민주당은 담양을 조국혁신당에 뺏앗겼다.조국혁신당은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을 제치며 창당 후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했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는 진보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다.인천 강화에서 치러진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재선
대통령 후보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경제 학자1997년 방송 3사 공동주최 대선 후보 토론회. 당시 주요 대통령 후보였던 이회창, 김대중, 김종필 후보가 패널들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후보들은 상기된 얼굴로 패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애썼다. 패널은 각 방송사의 정치부장들과 함께, 외부 패널로 이필상 교수가 유일하게 참가했다. 그의 질문이 매서웠다.“A 후보님은 경제 공부를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물가 상승과 실업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우리 경제를 어떻게 살리실 계획이죠?” “B 후보님은 골프
도시재생의 원동력으로 ‘문화’를 사용해야 하며, 그 문화적 원도심 재생의 핵심 목표로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공동체의 연결성 강화 △이를 위한 공공공간의 활용성 증대라는 면이 강조됐다.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주최하는 제1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이 “원도심의 문화적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4일 오후 2시 인천 하버파크 호텔 3층 파크볼룸에서 열렸다.인천문화재단이 첫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정책포럼은 인천 개항장 일대 원도심을 문화적으로 활성화하고 재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포럼은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의 인사말
인천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단계별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공사를 완료한 소공연장과 전시실, 회의장은 이달 재개관하고 대공연장은 공사와 사전점검을 거쳐 10월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시는 1994년 개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전면 보수하기 위해 48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지난달 28일 기준 71.5%다.재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공연도 마련했다.소공연장과 전시실에서는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전시회 ‘시간의 조각’, 교향악단 ‘현악챔버’,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다함께, 봄’,
해든뮤지움 2025 특별기획전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명⟫展이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리 211-5 해든뮤지움에서 4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열린다.해든뮤지움 제 1~7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 회화, 판화, 조각 등의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전시다. 참여작가는 Marc Chagall, Alex Katz, Damien Hirst, David Hockney, Fernandez Arman, Fernando Botero, Joan Miro, Jeff Koons, Julian Opie, 백남준 등 총 40인에 달한다.해든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4일 파면했다.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 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세부 쟁점에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GMK 키캡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키캡 할인 이벤트에서는 아래와 같은 인기 제품들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독창적인 테마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키보드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이다. DINER + KETCHUP: 149,000원SEAFARER: 99,000원B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전 총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사실상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또 김 전 총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더 큰 민주당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헌법 개정 등 제도 개혁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관세와 연동할 방침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권한대행 간의 통화에서 한국은 이미 충분한 방위비 분담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 국방위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1기 당시 ‘한국을 안보 무임승차국’이라고 지목하고 방위비 문제를 거론했는데 2018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9,602억 원이었던 반면 25년 현재는 1조 4천억 원으로 4,400억 원이 증가되어 46.1%나 증가했다. 2018년 기준 GDP 성장률이 17%인 점과 비교하면 약 3배에 달하는
수험생 절반 이상이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축소하는 방안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4월 1~7일 현 고등학교 1~3학년, N수생 수험생 및 학부모 5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2026학년도 입시는 의대 모집정원 5058명에서 30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직후 얼마 뒤에 MTS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네트워크 상태 불안정이다.키움증권 측은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 기기의 와이파이나 모바
국세청은 이달 부가세 신고에서 사전에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 뒤 신고 후에 신고내용을 정밀검증 해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국세청은 지난해 부가세를 잘못 신고한 2700개 사업자에 대한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해 모두 359억원의 세금을 추가징수 했다. 사업자 1명당 1천4백만원 수준이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비영업용 승용차 관련 매입 및 사업무관 비용 등을 부당공제하거나, 오피스텔 매입으로 환급 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매출누락 한 사례가 다수 반복 적발되고 있다.국세청 이에 대해 신고 전에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되고 오는 12월 권고안이 양 시도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8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출범 이후 활동 성과와 향후 활동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공론화위원회는 당초 연말 한 차례 하기로 했던 시도민 여론조사와 토론회를 행정 통합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시도민의 정확한 의사 확인을 위해 한 번 더 하기로 했다.상반기에는 '행정통합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부산·경남 각 4개 권역에서 시도민 토론회를 연다.토론회에서 지역별 다양한
고성군은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를 모바일로 즐기는 ‘고성 쉼표 여행 – 모바일 스탬프투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5년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되며, 관광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다운받고 GPS 기반으로 지정된 33개 관광지를 방문하여 모바일 스탬프를 수집하고 신청하면 된다.스탬프 적립 기준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아래와 같은 경품이 제공된다. 고성군민도 참여는 가능하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품 제공
창녕군은 화왕산 군립공원에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개화를 시작해 등산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았던 탓에 진달래 개화가 늦어졌지만,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보여 많은 등산객들이 화왕산 군립공원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화왕산 정상 동쪽으로 약 500m 거리에 있는 ‘허준 드라마세트장’ 주변으로 진달래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등산객들도 진달래 개화 시기에는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창녕읍 옥천리를 통한 옥천 등산로를 많이 이용한다.최근 산불재난
윤성관 진주시의원은 9일 제26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한편, 침체일로의 원도심 유휴 공간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제공하자고 진주시에 제안했다.윤 의원은“진주형 창업허브의 본부를 원도심에 두고 자금 지원과 함께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진주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야 한다”며 원도심 재개발과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요구했다.그러면서 “중앙지하도상가를 비롯한 진주중앙시장 상권 등 원도심 공실을 젊은 창업가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는 ‘관악S밸리’ 같은 혁신적인 창업
진주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2025 반부패 청렴교육 및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하며 바른 의정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시의원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직자 행동강령과 갑질 예방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동시에 반부패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정한결 전문강사는 ▲지방의회의원의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 ▲조직 내 갑질 방지 방안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행동규범 등 필수 주제를 기관 맞춤형으로 강의했고, 극단 지우는 청렴연극 ‘가문의 청렴 : 김의원’을 상연해 사례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