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4일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천사과제’를 성공적으로 착수했다.‘천사과제’란 한수원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원자력 기술 등 앞으로 개발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주제에 대해 한수원 직원들이 모여 연구개발을 하는 것이다.특히, 한수원은 원자력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할 경우 매우 큰 파급효과를 창출할 잠재력이 높은 기술 등을 선정, 직원들이 실패의...
해상풍력 특별법의 국회 본의회 통과를 환영합니다.우리 산업계뿐만 아니라 해상풍력과 연관된 이해관계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해상풍력 특별법은 대한민국 풍력산업의 발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특히 특별법은 제주도에 풍력발전기가 세워진 지 50년이 되는 날이자 제2회 한국 풍력의 날인 오늘 통과가 이뤄졌습니다. 풍력발전이 대한민국을 이롭게 할 것이며 또 이롭게 해야 한다는 역사적 운명과 사명감이 느껴지는 이유입니다.현재 전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3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목련과 식물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초령목을 선정했다. 초령목은 혼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뜻으로 불전에 나뭇가지를 올리는 일본의 불교 풍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초령목은 2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로 가지가 많이 달리며 잎이 무성하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죽질이며 앞면은 은은한 광택이 나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 크기는 약 3cm로 나무 크기에 비해 작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흰색이나 아랫부분은 붉은빛이 돈다.2~3월에는 가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4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 독보적 '래미안 타운'과 내년 준공을 앞둔 래미안 트리니원에 이어 또 하나의 상징이 될 시그니처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유수 설계사와 세계적 명성 디자이너 참여… 최상의 설계 제안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디자이너 Ron Arad, Nicola Galizia 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손잡고 신반포4차를 반포의 정상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산업은행은 녹색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산업계의 녹색분류체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방법론’을 공동으로 개발, 27일 공개했다. 최근 녹색분류체계를 중심으로 녹색금융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기관과 기업들은 녹색경제활동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론의 필요성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산업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경제활동별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론
한국동서발전이 28일 일산발전본부에서 고양특례시와 ‘일산발전소 현대화사업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선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일산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양시 지역주민 채용과 지역업체 활용을 확대하고, 고양특례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필요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동서발전 일산발전소는 지난 1992년 일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된 발전소로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열을
인천교통공사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대시민 소통을 위한 제7기 대학생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제7기 대학생 기자단은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나 인천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했다. 그 중 활동경력과 영상 편집 능력 등을 고려해 6명을 선발했다.선발된 6명의 대학생 기자단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공사 관련 다양한 소식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인천의 대표 공기업
인천환경공단은 4일 중구 신흥동 3가에 위치한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은 지난 2008년 인천 최초 지하 하수처리장으로 건설된 학익 하수처리시설 준공 시 함께 운영되며 하수처리 과정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미운영과 지속적인 노후로 인해 정상 운영이 어려워 졌다. 이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약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12.35㎡의 규모로 홍보관을 조성해 1층 웰컴홀에서는 전면스
2년여 전 수원 전세 사기 주범인 정씨의 동업자로 임차인 수십명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임대업자 A씨가 부인과 함께 수원·화성·용인시에서 최소 270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피해를 본 일부 임차인들은 지난해부터 A씨를 잇따라 고발하고 있다. A씨 부부가 소유한 세대 규모가 제법 커 ‘제2의 수원 전세 사기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동탄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임대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A씨는 무자본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평창군은 2025년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량환경을 정비하고 학생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한다.지난 1월 26일부터 시작된 일제 정비는 오는 3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은 현수막 외에도 전단, 벽보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여 학부모와 학생에게 불쾌감을 주고 학교 주변 환경을 훼손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평창군은 학교 반경 300m 이내 지역 외에도 학생들의 주요 통행로 또한 집중 단속 지역으로 함께 지정하여 학교 주변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도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에서 시작해 전국을 누비는 청춘 연극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취업준비생 청년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3월, 부산 광안리에서 관객들과 만난 후 대전과 광주로 투어를 이어간다.남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룸메이트 : 페널티킥’은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여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룸메이트 : 스파이크’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룸메이트' 시리즈는 2024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평창군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 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해당 사업은 전세 보증보험의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전세 사기·역전세 등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자는 평창군에 거주하며, 연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
배우“주인영이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최수영, 공명, 김성령, 조윤희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연기파 배우 주인영이 합류해 이목이 집중된다. 주인영은 극 중 보천마을에서 영웅슈퍼가맥을 운영 중인 주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1년 내내 단 하루도 가게를 쉬지 않는 남편 때문에 여행 한 번 가보지 못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