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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채용…‘늘봄·돌봄’ 쏠림 vs ‘조리’ 기피

충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신규채용에 지원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특정 직렬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공무직 채용에도 반영돼 ‘늘봄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직렬에 지원자가 몰린 반면‘조리실무사’는 미달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7회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공개채용’ 원서 접수 결과 늘봄실무사 54명 채용에 639명이 지원,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30명을 채용하는 조리실무사 직렬은 24명만 지원, 0.8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공무직 근로자는 정년...
증평공업고등학교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등굣길 캠페인을 벌였다.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접 만든 빵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충북도내 각급 학교 10곳 중 2곳에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교사를 2명 이상 배치해야 하는 36학급 이상 과대학교의 보건교사 배치기준 충족률은 54.1%에 불과했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충북의 경우 지난 4월 기준 전체 482개 학교 중 400곳에만 기간제를 포함한 보건교사를 두고 있었다.특히 보건교사를 2명 이상 배치해야 하는 36학급 이상 학교는 37곳 중 20곳만 기준을 충족해 전국에서 배치율이 3
하루 세끼 모두를 고구마를 먹으며 살았다.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에 어머니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구마를 밥상에 올려 식구들 앞에 내놓으시면 하나도 남김없이 먹어 배고픔을 해결했다.한입에 넣어도 될 정도로 작으마하게 생긴 그것을 사람들은 밤고구마라고 불렀다. 겉은 빠알간 색이면서 속은 밤과 똑같이 닮은 분 이 난다고 하여 이름을 붙였을 것 같다.9월하순이 되면 수확하여 이듬해 봄까지 먹는 고구마는 우리집은 물론 이웃집에서도 주식이나 다름없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흐르늪은 50여호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에 참여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했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7개교에서 선발된 30명의 3학년 학생들이 조리, 건축, 뷰티,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10주간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지난 3개월간 교육청 자체에서 추진한 영어회화 및 직무교육과 함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100시간의 영어심화교육을 이수했으며, 안전교육을 위해 전문가를 통한 안전 캠프에도 참여했다.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는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
단국대학교가 내달 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독립운동가이자 학교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무용극 앙코르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범정 선생 서거 60주기를 기념해 단국대 한국무용단이 선보이는 무용극 「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는 범정 선생이 일제강점기 한반도와 만주를 넘나들며 펼쳤던 독립운동과 해방 이후 교육자로서의 삶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지난 6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공연은 티켓 오픈 당일 1천 2백여석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미디어아
금산교육지원청은 23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성경상’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성경상 장학금은 13대 금산교육지원청 故 박세춘 교육장의 후원으로 매년 초, 중, 고 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장학금은 굳센 의지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면서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생활이 남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올해로 24년이 되었고 112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故 박세춘 교육장의 가족들과 금산 교육계의 내빈들이 참석했는데 수상 학생들에게
23시간전
1997년 IMF 사태 당시 대한민국은 국가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한국 경제사에서 가장 긴박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이할 당시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한국은행 기업구조조정을 담당했었다.‘대마불사’였던 대기업의 절반은 사라졌고, 은행마저 부도 사태를 겪었다.허 원장은 당시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창안했다. 빚이 많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은 은행과 재무약정을 맺고, 미리 부실을 털어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가 부실기업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으면서 위기는 기회가 된 셈이다.▲법조인의 길 대신 한국
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난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오랜 투병으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KT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6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환아 가족이 참여했으며, 부산 해운대 소재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미리 펼쳐볼 수 있었으며, 마술을 배워보는 특별체험과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려주는 케리커쳐 이벤
경남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6곳...
경북교육청은 포항시에 있는 초서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하나로 초서초등학교와 울릉 천부초등학교가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온오프
김유진 기자=대한민국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인 박지연 대령이 세명대학교에서 9월 26일 ‘공군과 여성리더십’...
28일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일원에 10ha 면적의 코스모스, 핑크뮬리, 백일홍, 아스타국화, 황화코스모스 등이 가을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고령 어북실 핑크뮬리 개화시기는 9월 중순에서 11월 초로 예쁜 하트모양의 포토존이 있어 사진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어북실 초화류 단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대가야수목원에는 울창한 숲과 벚나무군락, 은행나무길, 메타세쿼이어길 등 계절별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고령군 산림휴양과에서는 "코스모스 개화시기가 9월 중순부터 10월 초로 예상되며, 예쁜
GS가 거대언어모델 앱 개발 솔루션 기업 라마인덱스와 함께 글로벌 AI 트랜드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GS그룹은 26일 서울시 역삼동 GS타워에서 ‘라마인덱스&52g-GenAI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GS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커뮤니티 ‘52g’와 라마인덱스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글로벌 AI 엔지니어들이 모여 LLM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마인덱스는 LLM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
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 웹툰기업들이 참여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지난 ...
공연제작사 바이엘은 10월 대학로에서 개막 예정인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의 포스터와 함께 4인의 캐스팅 및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2018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4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성준 작가가 집필한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소재를 솔직하면서도 꾸밈없는 현실적인 대사를 통해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낸다.6년 만에 돌아온 2024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자,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된다.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AI시대 예비 언론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이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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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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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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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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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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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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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말레이시아 7호점 개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게이트웨이 KLIA점’을 오픈했다.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이어, 또 한번 해외 국제공항 내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연간 4700만명이 이용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허브공항 중 하나로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은 물론, 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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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수해복구 작업 굴착기 뒤집혀 50대 운전자 사망
전남 강진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30일 강진경찰과 강진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강진군 작천면 한 농로에서 수해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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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뇌졸중 환자 시야장애 ‘디지털 치료제’ 처방 시작
서울아산병원이 뇌졸중으로 인해 시야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브레인’의 정식 처방을 최근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가 개발한 비비드브레인은 시각 자극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 훈련을 통해 시각 정보 인식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야장애 디지털 치료제로, 가상현실에 기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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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출하관리'...한림농협, AI출하시스템 도입
한림농협은 지난 27일 한림농협 유통사업소에서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한 AI출하시스템 도입을 기념하는 ‘농협 Ag-Tech Lab 2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정표 디지털전략부장, 이경춘 DT전략국장, 김성만 제주부본부장,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박진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그테크 혁신기업 랩씨드는 현장에서 AI 출하관리시스템 기술 소개와 시연을 진행했다. 조합원별 개인화 QR코드를 키오스크에 입력해 개인별 입출고 내역을 전산 데이터로 관리하고, 해당 정보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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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서부발전 대표 취임…“친환경에너지 전환 추진할 것”
이정복 제10대 한국서부발전 대표가 30일 취임했다.경기고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198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언론홍보실장, 경영평가실장, 인사처장, 상생관리본부장, 경영관리부사장 등을 거쳤다.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서부발전은 친환경, 분산화, 디지털화 등 에너지 대변혁 시대를 맞이해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면서 "탈영관림의 자세로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발전사업의 안정성·효율성 제고와 성공적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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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JEMI 페스타, 10월 5~6일 제주콘텐츠진흥원 일대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Jump, Every, Make, Inform 4가지 운영방향을 모토로 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의 상품 전시, 체험 및 마켓을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 ‘2024 JEMI페스타’를 진행한다. ‘2024 JEMI페스타’는 콘텐츠 전시, 체험, 마켓!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 제미페스타를 슬로건으로 10월 5일 토요일 오후1시를 시작으로 제주CKL에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콘텐츠기업의 전시, 체험,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콘텐츠체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