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국회를 찾아 창원시 미래 50년 혁신성장을 이루어낼 주요 사업들의 2025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온 힘을 쏟아내었다.홍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국회 예산심의에서 사업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행보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정 예결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서일준, 김성원, 김승수, 곽규택 예결위 위원,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고성군은 김기수 ㈜대균 대표이사가 고향 고성을 응원하는 마음에 진심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회화면이 고향인 김기수 대표는 1997년 대균기업을 창업하고 2003년 ㈜대균으로 법인 전환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수의 특허권을 획득하는 등 전자부품 품질 향상으로 엘지전자에 압축기 제품의 주요부품인 스크롤류를 생산·납품하고, 세계로 물품을 수출해 외화벌이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또한, 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기숙사를 평일에만 운영하고 예산부족을 이유로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아 여름작물을 키누지 못하는 등 사후 관리가 미흡해 운영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12일 열린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철저한 운영 관리와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요구했다.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953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농업 교육 및 실습 단지로, 2022년 12월 준공됐다. 그러나 준공 이후
경남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원 30명은 지난 6일 수확기 부족한 농촌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사천시 정동면에서 단감 수확 및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올해 긴 폭염과 이상기후 등으로 탄저병이 확산되어 상품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를 방문해 실시했으며, ‘영농後 환경愛-영농폐기물 수거활동’도 같이 실시했다. ‘영농後 환경愛’는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농폐기물의 수거 및 올바른 폐기를 알리는 활동이다.최민련 도회장은 “수
함안군은 12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함안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3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군은 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이날에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및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생명사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아짐에 따라 청소년들
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t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하여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이번 수
합천군 덕곡면 남재마을 주민 20여명은 지난 8일 마을 대청소를 마친 후 환경 보호를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컵 ▲접시·용기 ▲나무젓가락·이쑤시개 ▲수저·포크·나이프 ▲비닐식탁보 ▲빨대·막대 ▲면도기 ▲봉투·쇼핑백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했다.전병철 덕곡면장은 “덕곡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행정에서도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프리츠 레스토랑‘에서 미슐랭 2스타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와 레스토랑 알렌의 서현민 셰프와 협업해 한우 파인다이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우가 프리미엄 육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유력 소비자 및 미식 전문가, 현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직접
부산 사하구과 동아대학교는 13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 동남권 최초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서부산권 대표 창업지원대학인 동아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친화적 창업생 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청년창업 부트캠프 운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입주기업 창업보육공간 연계, 사하구 중점
영천 임고서원의 상징인 은행나무가 가을을 맞아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다. 수령 약 500백여 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는 임고서원 입구에 있다.1985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약 20m,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는 5.95m이다. 가지는 동쪽으로 9.6m, 서쪽으로 10m, 남쪽으로 9m, 북쪽으로 9.5m로 퍼져 있어 멀리서 보아도 위세가 당당하다. 이 나무는 본래 임고서원이 부래산에 있을 당시 그곳에 있었던 것이나 임진왜란 당시 서원이 소실되었고 1600년 경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면서 옮겨 심은 것이라고 전해지고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11월 21일 14시부터 17시까지 ‘변화하는 돌봄 - 중장년 중증정신질환자의 독립생활 기반조성 및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YWCA 대강당에서 ‘2024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자의 고령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중증정신질환자들이 가진 신체질환이나 돌봄에 대한 공백 완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서울시 중장년 중증정신질환자의 현황을 분석하고 변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와 세종시지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로 한우구이존 운영 및 한우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한우구이 체험행사에는 나들이객들이 한우고기를 직접 구입해 가족 단위나 친구 단위로 직접 구워 먹으며 한우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울산지역 문화예술 기관들과 영화관 등이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며 수험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수험생들을 위해 총 4개의 울산시립예술단 공연과 1개의 창작문화콘텐츠 공연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9일 울산시립무용단 제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 12월6일 울산시립교향악단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 ‘호두까기 인형’, 12일 울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 20일 울산시립교향악단 송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쿠웨이트를 제압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4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14일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3대 1로 두 골차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전반 10분 오세훈의 머리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19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추가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29분에는 배준호가 결정적인 쐐기골을 넣었다.쿠웨이트는 후반 15분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미 경기는 한국이 우위를 점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5일 새벽 구속됐다.창원지법의 정지은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시 15분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과정서 7600여만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명 씨가 차명 선불폰을 사용하고, 휴대전화를 처남에게 버리도록 지시한 점을 들어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천과 관련해 명 씨에게 2억4000여만원을 건넨 고령군수 A씨와 대구시의원
현대예술관은 울산 지역민을 위한 작지만 특별한 무대 ‘로비음악회’가 1000회를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오후 6시 현대예술관 로비에서 감사 무대를 마련, 2001년 첫 회에 출연한 동구 유일의 초등 오케스트라 ‘서부 관악부’가 출연해 1000회를 기념했다. 동시에 SNS와 현장 경품 이벤트로 지역주민 및 임직원들과 자축했다. 현대예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한 사람들과 1000회를 축하한 현장관객에 공연·전시·영화 티켓 등 푸짐한 선물로 보답했다. 임미숙 서부초 교장은 “로비음악회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