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작은 두 손 위, 빛나는 가능성’을 기다립니다

출생 직후부터 3세까지는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발달의 황금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유아 성장과 발달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총 8차에 걸쳐 영유아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달 지연의 조기발견은 치료 시기를 앞당기고 예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에 매우 중요하다.국민건강공단의 협조를 통해 파악한 2024년도 제주도 내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총 19,419명의 영유아가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추적검사 요망」과 발달지연 의심으로 정밀 평가가...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대기고등학교, 제주중학교, 제주서초등학교, 도남초등학교가 부별 정상에 올랐다. 동문OB부 우승은 오현고OB팀에 돌아갔다.제주일보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 제주시 이호운동장에서 열린 백호기 축구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9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과거 백호기 축구대회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문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안덕면 월라봉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12월까지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월라봉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은 비탈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 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으로 지난해 3월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C등급’ 평가를 받았고, 같은해 7월 급
어느 덧 계절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이다. 개인마다 활동량이 많아지고 바쁜 일상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마음은 그리 밝지 못하다. 지난해 12·3 계엄 선포가 있었다. 이로 인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파면 결정 선고가 있었다. 향후 정국이 혼란스러운 양상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들은 삶의 정도는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을 하게 된다. 각자 삶의 방식의 차이가 있고 다르기 때문에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한 인간으로서 거대한 자연의 울타리 속에서 하루하루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삶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고 김흥수 화백의 ‘나는 자유로소이다’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김 화백의 독창적 조형 언어인 ‘하모니즘’이 구현된 누드 드로잉과 회화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 선보인다.김 화백은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하모니즘 양식을 선언하기까지 평생에 걸쳐 자신만의 예술관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40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 동경미술학교에서 공부했고, 6·25전쟁이 터지자 월남해 대구, 부산에 머물며 예술인들과 교류했다. 이 시기까지 그는 주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개인 사업장에 수도공사를 해주고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업무는 소홀히 해 1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징수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상하수도본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감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감사위원회는 부적정 사례 25건에 대한 경고·시정·주의·통보 등 행정상 조치와 함께, 공무원 25명에 대해서도 신분상 조치하도록 처분을 요구했다.주요 지적 사항을 보면 상하수도본부는 두 업체와 각각 2016년, 2021년 상수도 원인자
경북교육청은 교육과 지리적 여건에 의해 대입 지도에서 소외되는 고등학생이 없게 하도록 ‘2025학년도 꿈이룸 진학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멘토링은 교육적․지리적 여건이 어려운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행되는 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진학 의지와 학습 의지, 대입 정보 접근에서 불리한 여건에 있는 학생 등을 선발 기준으로 하여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꿈이룸 진학 멘토링은 특히 권역별 진학상담실이 없어 대입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27일 서울 알파갤러리에서 ‘내:일취월장’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전시는 니트생활자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하는 니트인베스트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니트인베스트먼트는 청년들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는 12주 동안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자신의 프로젝트를 실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정기적인 모임과 피드백, 중간 점검 등을 통해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세션이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12주간 30명의 청년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실험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장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이 10일 개최됐다.내년 12월 준공과 함께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재활병원 건립에는 넥슨재단의 지원
경남도는 9~10일 양일간 경남도청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 주관 직무교육은 매년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연 2회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정책방향 ▲식품위생법령 해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도점검의 이해 ▲식품위생 감시 및 단속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주제로 했다.식품위생감시 직무수행 관련 기본적인 지식 습득과 더불어, 다양한 실제 점검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직무 수행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또한, 투철한 사명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9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할 공중보건의사 7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인원은 신규 편입 68명과 타 시도 전입 5명을 포함한 총 73명이다.2025년도에 복무가 만료되는 공중보건의는 94명이며, 올해 도내에서 근무하게 될 전체 공중보건의 인원은 총 227명이다.공중보건의사는 군 복무를 대체해 36개월간 일선 보건소, 보건지소, 국‧공립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로 매년 4월 신규 배정과 전역이 이뤄진다.도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가격 탐색 비용 획기적 절감 농산물 유통 시그널 전파공익기금 20억원 마련···도매시장 사회적 역할 '재정의' 농산물 유통의 핵심 축인 공영도매시장. 이곳에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정교하게 작동하는 수많은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격 발견’이다.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이는 시장 참여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공재이자,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협상 비용과 탐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지표다. 하지만 ‘가격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떠나간 차를 기다리는 것만큼 지루한 시간은 없다.보고 싶은 연인을 기다리는 것만큼 애타는 시간은 없다.기다림은 허투루 써버린 시간의 형벌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결혼]이한소씨(㈜씨지에스 대표) 자혼
△이한소씨 자혼=26일 오전 11시 메리다웨딩컨벤션 3층 마르시아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시,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 사회갈등 최소화 만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평군 고려진공안전, 연 매출 100억·13개국 수출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백호기] ‘제주일보 백호기 축구대회’ 부별 승자는?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도군, 전국생활체전 성공 개최 기원 챌린지
진도군은 4월 3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축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지자체의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진도군에서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공설운동장에서 약 1,000명의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는 게이트볼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진도군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이재민 2444명...구조작업 난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경기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로 642세대 2,44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기도와 광명시는 추가 붕괴위험에 대비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공사장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 거주자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광명시민체육관, 광휘고, 문산고, 충현중·고등학교 등 8곳에 분산 배치됐다.대한적십자사와 경기도에서 보낸 응급구호세트, 생수, 담요, 생필품 키트 등 구호물품은 이날 밤 10시 광명시민체육관에 속속 집하됐다. 광명시는 구호물품을 이재민이 머무르는 대피장소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웨덴, 비트코인 국부 펀드 채택할까…암호화폐 수용 논의
스웨덴 의회 의원이 비트코인을 외환보유고에 포함할 것을 제안하며 유럽 내 암호화폐 수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스웨덴 의원 리카르드 노르딘은 엘리자베스 스반테손 재무장관에게 비트코인을 국가 외환보유 자산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송했다. 노르딘은 “스웨덴은 외환과 금 중심의 보수적인 외환보유 정책을 유지해왔지만, 비트코인은 권위주의 정권 아래에서도 자유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이는 미국의 최근 움직임과 맞물려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2시간전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일,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탐방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 및 소각행위 등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다.월정사 금강교 일원에서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강원도산불방지센터, 평창군청, 평창군산림조합, 월정사 등 5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탐방객을 대상으로 흡연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지방우정청, 2024년도 우편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2시간전
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 9일, 대전 ICC호텔에서 진행된‘2024년도 우정사업 통합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우편사업 분야 최우수청으로 선정되어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우편사업 연도대상은 ‘국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 우정’이라는 우정사업본부의 경영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보편적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매출액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와 물류체계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한다.아울러 전국 우체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는 ▲ 영월우체국이 대상, ▲ 춘천우체국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본격 개장... 소비자 큰 호응
2시간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11일 오전 4시, 원주천 둔치에서 본격 개장했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방문객 43만 명과 매출액 77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방문객 40만 명 유치와 매출액 8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오는 12월 10일까지 8개월간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협의회은 올해 새벽시장 개장 31주년을 맞아 11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