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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사고 인원 중 구명조끼 착용은 38.6%뿐

제주에서 연안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명조끼를 착용한 인원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연안사고는 68건이다. 사고 인원은 88명이고 이 중 17명이 숨졌다.특히 사고인원 88명 중 구명조끼를 착용한 인원은 34명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제주해경청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대형마트 3사, 제주신화월드 등 관내 기관과 협업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박상춘 제주해경청장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에 대한 바다 가족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촌...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와 전국민주일반노조 제주본부는 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갑질이 인정된 제주시체육회장은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제주시체육회 회장의 상습적인 갑질이 법에 의한 판단을 받았다”며 “최근 고용노동부 조사로 밝혀진 이병철 회장의 갑질 사례는 12건”이라고 말했다.노조는 “이병철 회장은 더이상 뒤에 숨지 말고 갑질 피해 노동자와 도민에게 사과하라. 그리고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제주시체육회의 상급기관인 제주도체육회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1일 제주도회, 제주시회, 서귀포시회 직원과 청년단, 제향산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라산 어승생 수원지 입구에서 자연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가 위주 교육과정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제주형 자율학교의 학교 특색과목 개설·운영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학교 특색과목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와 범교과 영역을 포괄해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게 학교 자체적으로 개설하는 과목이다.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의 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해 교사 역할을 ‘주어진 국가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소비자’에서 ‘학생들에게 맞는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생산하고 가르치는 전문가’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우선 지난해 이후로
서귀포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비용,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전류, 압력, 온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기
제주시 건입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간 건입동 포제당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입동 마을포제당 사라 노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시 우도면에서 전기오토바이 화재가 이틀 만에 또 발생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분쯤 연평리 모 전기오토바이 대여점의 야외에 주차해둔 전기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화재 발생 2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전기오토바이 20여 대가 전소하거나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앞서 지난달 30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이 대여점에서 전기오토바이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다만 세 번의 화재 모두 다른 장소에서 발생했다.이날 화재의 경우에도 인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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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수강생 모집
삼척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배우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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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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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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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 8500만달러 투자 유치...폴리곤 블록체인서 구축
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가 중앙화된 AI 모델 개발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견제구를 던지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85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 판테라 캐피털,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다.센티넌트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인 폴리콘 공동 창업자인 샌딥 네일왈도 핵심 기여자들 중 1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회사 측에 따르면 센티넌트 플랫폼은 폴리곤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폴리곤 입장에선 센티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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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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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회’, 한탄강 등 현장 견학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송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3~4일 지질공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한탄강 권역 등을 들러봤다. 이번 견학은 한탄강 권역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질공원 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송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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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반려동물과 함께 '펫캉스' 즐겨요"…12~14일 구미코서 개최
대한민국 전설적인 반려견 훈련사 이웅종 교수와 전 세계 이색동물을 소개하는 140만 유튜버 정브르가 구미를 찾아온다. ‘2024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캉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12일 반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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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 집중호우로 피해 속출…하천 범람 농경지·주택 침수 등
영양군 지역에 6일부터 8일 오후 3시까지 시간당 최고 40㎜ 평균 138㎜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7일 밤부터 내린 폭우로 8일 새벽 3시 입암면 대천리, 금학리, 양향리, 연당리 등 4개 마을 50명, 청기면 구매2리, 토곡1리 사리 등 5개 마을 35명,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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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상처...용서와 화해, 사랑이 되다
“낮술에 취한 로댕이/수탉 울음 같은 가을 울음에 물음을 던지면/그리운 할아비와 아비/그 어미 모두가 눈먼 장님 되어/눈 비벼도 보이지 않는 그림자는/꿩바치 총소리에 놀라 돌아선 사랑이라”기억 속 상처를 용서와 화해 사랑의 이야기로 이끌어 낸 제주 출신 강중훈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젖은 우산 속 비는 내리고’가 최근 발간됐다.강 시인은 어릴 적 겪은 제주4‧3의 공포와 상처에 대한 트라우마를 시로 승화시켜 온 시인 중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20세기를 지구촌 곳곳에서 학살이 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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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대화·타협 통하는 의회 될 것"
“후반기 의장으로서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칠곡군 의회가 대화와 타협이 통용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이상승 제9대 칠곡군의회 후반기 의장이 의정활동의 방향을 밝혔다. 이 의장은 “동료의원들을 존경하며 부족한 본인을 제9대 칠곡군의회 후반기 의장이란 막중한 소임을 맡겨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