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에서 분리된 신설지주사인 HS효성이 1일 공식 출범했다.HS효성은 초대 대표이사에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이 선임돼 이날부터 공식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지원본부장과 재무본부장에는 신덕수 전무와 이창엽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부총리, 박병대 전 대법관, 오병희 인천세종병원 병원장,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 울산을 이끌 미래의 컨벤션기획사 배출을 위해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의 맞춤형 교육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참가자 59명중 40여명의 수료자들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
오는 10월 개막할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에 앞서 도내 여성 영화인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1관에서 2024 제주씨네페미학교 7월 상영회 ‘휘린감독 특별전 및 감독과의 대화’를 선보인다.올해 제주여성영화제 부대행사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제주, 여성, 영화인’에 주목해 기획된 행사로 도내 여성 영화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휘린 감독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영화인이다.애니메이션 기법을 접목한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독특한
경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는 지난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연구회 대표인 손희권 의원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며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기
서귀포시 문화공간 동홍아트홀의 여름 공연 라인업이 확정됐다.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브로콜리404가 기획하는 동홍아트데이가 이달과 다음 달 동홍아트홀에서 마련된다.이달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에 마련되는 극단 두근두근 시어터의 창작 가족극 ‘할머니의 이야기치마’이다. 이야기 할망과 돌멩이 척척박사가 들려주는 제주의 자연과 생명 이야기를 다룬 인형극이다.제주도의 자연과 전통을 주제로 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다음 달 공연은 다음 달 21일 오후
제주의 소소한 일상 풍경이 주는 위안과 행복이 서울에 전해진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미술협회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센터 내 제주갤러리에서 고은 작가의 개인전 ‘소소한 일상이 주는 위안과 행복’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도내에서 사라져가는 시골 슬레이트집을 소재로 소소한 주변 이야기를 표현한 행복한 풍경 연작과 제주 곶자왈과 바다 풍경을 담은 바다주기 연작과 같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한국화의 전통 채색 기법에서 벗어나 수묵의 필력과 간략한 채색 방법으로 표현한 작가의 작품은 관객에
행복과 희망, 추억이 깃든 민화가 제주에 펼쳐지고 있다.루씨쏜아뜰리에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뜰리에 일원에서 덕희공방 회원전 행복작당을 열고 있다.민화는 ‘서민이 그리는 그림’이다.전시에는 민화가 주는 힘을 회원들과 나누며 관객들에게 민화의 매력을 알리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는 덕희공방 소속 4명의 현대 민화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참여 작가는 민화 형식으로 가족과의 일상 순간을 표현하는 박연희 작가, 고유한 한국적 감성을 기반으로 민화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과 공감을 표현하는 허주옥 작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