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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0개월간 534건 단속했는데…‘암행순찰’은 위법

경찰이 과속 단속을 위해 운영한 ‘암행 순찰차량’이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인지하지 못한 채 약 10개월 동안 위법하게 활동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울산에서도 이와 같은 상태로 총 534건의 차량이 단속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그동안 경찰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를 이용해 과속 차량의 번호판을 카메라로 찍는 방식으로 암행 순찰 단속을 벌여 왔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개인정보보호법과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암행 순찰차량 등을 운영할 경우 단속 표시가 의무화됐다. 즉, 법이 개정되면서 암행 순찰차...
자유총연맹 울산지부 중구지회 복산동위원회가 24일 복산동을 찾아 취약 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70만원 상당의 냉장고 9대를 기부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이 지난 1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K3리그 19라운드 대구FC B와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쳤다. 앞선 17라운드까지 3승1무를 달리던 울산은 무패 행진을 지난 목포전 패배로 마감한 뒤 재정비의 시간을 거쳐 5일 만에 다시 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홈경기 이후 오는 27일 시흥 원정 경기를 치르면 3주간의 긴 휴식기를 갖게 되는 만큼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를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컸다. 덥고 습한 날씨 속 울산 윤균상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수비 라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대비, 울산 동·북구청장 필승전략의 일환으로 조기 야권 단일화 추진 전략을 수립 중이다. 민주당의 이러한 전략은 8·1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 체제가 출범하게 되면 곧바로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 울산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당별 조기 필승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연장선에서 노동계의 심장부인 동·북구청장에 대해 이러한 전략은 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야권단일화 등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 지역 여론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시키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읽힌다. 민주당 원내부대표인 김태선(
23일 울산 서부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치면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를 높여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전국 최대의 산업단지인 울산지역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때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2023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8677명으로 이 중 81명이 숨졌다. 온열질환자는 2020년부터 해마다 증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두고 경합을 펼치고 있는 북구와 울주군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이 제시됐다. KTX-산천 노선을 확대해 태화강역에 정차하고, KTX-이음은 북울산역과 남창역에 번갈아 서는 방안으로 철도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다.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만나 울산 현안인 KTX-이음 북울산역·남창역 정차와 KTX-산천 태화강역 유치를 요청했다. 울산 북구청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북울산역 잠재 수요가 연간 42만3959명, 일평균 1161명으로 철도 수요는
일본 홋카이도대학 교정에 미국의 농학 교수이며 홋카이도대학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의 동상이 서 있다. 그는 홋카이도 개척을 담당한 개척자였다. 50년이 더 지났지만, 중학생이 되어서 처음 만난 영어 시간에 호시 영어 선생님이 그가 남긴 말을 교훈처럼 들려준 기억이 내게 아직 뚜렷하게 남아 있다. 그 말은 ‘Boys, be ambitious!’였다.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다. 사실 그는 이 말 뒤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더했다. ‘돈이나 이기심을 위해서, 사람들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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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대가면 세기건설중기 박기하 대표, 함께모아 행복금고 100만원 기부
성주군 대가면 세기건설중기 박기하 대표가 24일 대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대가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옥화1리 이장으로서 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할 뿐만 아니라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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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지원액 3배 증가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18세 미만 아동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수혜자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에 24건 3100만원이었던 의료비 지원액이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사업을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7월 22일 현재까지 지원한 필수 비급여 의료비는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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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결] 1961년 만취 난동 말리던 지인 살해 30대 ‘징역 15년’
경북 영천군 금호면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한 A씨는 1953년 9월 상해죄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데 이어 1957년 5월 재물손괴죄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0월 10일 출감했다. 연탄장수, 직공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A씨는 동료직공 3명과 주택가 길거리에서 막걸리 4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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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키보드 DIY KIT 구매 시 스위치 윤활비용 40% 할인 이벤트
차세대 입력기기와 게이밍기어 및 커스텀 키보드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PC하드웨어 제조 및 커스텀 수랭과 AI 딥러닝 서버 등 하이엔드 PC를 제작하는 몬스타 주식회사에서 키보드 DIY KIT 구매 시 스위치 윤활비용을 4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윤활비용 40% 할인하는 이벤트는 키보드 커스터마이징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키보드 DIY KIT 주문 시 스위치 수제 풀윤활 옵션을 추가했을 때 발생하는 비용의 4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다.스위치 수제 풀윤활 옵션 추가 시 키보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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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양돈농협, 임직원 워크숍 개최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코모도호텔 임해전 홀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합 설립 이후 최초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각 부문의 성과와 공로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으며, 특히 ‘가치관 경영 프로젝트’에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미래 비전인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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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위안부 문제가 '논쟁적 사안'"이라며 자신은 "뉴라이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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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지적을 받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번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논쟁적 사안"이라고 말해 편향된 역사관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 후보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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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2차 청문회’ 여야 공방…“명품백 몰카공작” “알선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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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주제로 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청문회에서 여야는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이날 청문회는 지난 19일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주제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청문회다.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지난 대선 때 불법 녹취록으로 대선판을 흔들려고 하다가 실패한 서울의소리가 소송을 당하자 앙심을 품고 최재영과 손잡고 철저히 기획해서 함정을 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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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대리 사과'에 "청문회 나가지 않되, 악화된 여론 달래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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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대리 사과'를 두고 "더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26일 논평을 내고 "변호인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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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분기 영업익 64% 증가…순익 흑자 전환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82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564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했다. 순이익은 15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효성은 "지주사 인적 분할 등으로 중단 영업손익이 발생해 연결 기준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효성티앤에스는 인도, 인도네시아, 유럽 수주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계열사별로 보면 효성티앤씨는 2분기 매출 1조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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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동네책방과 함께 인문학의 싹을 틔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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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은 생활문화시설인 동네책방과 협력하여 , ,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동네책방에 모여서 책읽는 모임이다. 독서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말마다 동네책방에 모여 스마트폰이 아닌 책읽기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책을 읽고, 읽은 내용을 주제로 토론하는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은 동네책방을 독서모임, 작품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