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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무용론 제기 "의원들은 거수기냐"

양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이 끝나기도 전에 취임 준비가 진행되면서 ‘청문회 무용론’이 불거졌다.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28일 인사청문회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제주시는 김완근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하루 전인 지난 26일, 7월 1일 시장 취임식과 취임 기자간담회, 오찬 일정을 일찌감치 공지했다.서귀포시는 오순문 후보자 청문회 사흘 전인 지난 25일 시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서귀포시장 오순문입니다’는 문구와 함께 오 후보자의 사진을 20분 동안 게시...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성산읍 신풍리에 온천스파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사업자는 신풍리 10만1918㎡ 부지에 약 5100억원을 들여 178실 규모의 호텔과 온천시설, 워케이션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사업 부지는 신풍목장 일대로, 제2공항 예정 부지와 7.5㎞가량 떨어져 있다.사업자 측은 최근 제주도에 해당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사전입지검토 자문을 요청했다.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연접한 신천목장 사업장과 협의해 교통처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에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이, 농수축산경제국장에는 강동언 제주도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이 발령됐다.서귀포시는 이 같은 내용의 9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총 325명으로 승진 99명, 전보 176명, 도 인사교류 50명이다.우선 국장급 간부공무원은 근무경력과 실무경험을 고려해 복지위생국장에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을 승진 발령했고 농수축산경제국장에는 강동언 도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을 전보 발령했다.실·과·소장급에서는 38명 중 19명이 교체됐고 읍면동장은 8명이 자리를 옮기는 등 대거 교체가 이뤄졌다.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김한규 국회의원을 당 정책위원회 여성가족분야 정책조정위원장으로 임명했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국회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간사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법률과 예산을 심의·조율한다.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맡은데 이어 22대 국회에서는 여성가족위원회 민주당 간사에 내정됐다.김 의원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면적인 노력이 시급한 상황에서 정부 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여성과 돌봄 분야의 민생 법안들
헌마공신 김만일은 만여 필의 양마를 길러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정묘호란으로 이어지는 국가적 위기에서 김만일은 나라에 필요한 말들을 바침으로써 헌마공신의 작호를 얻었다. ▲이원조 목사의 탐라지초본과 김석익의 심재집다음은 1841년부터 2년간 제주목사를 역임한 이원조의 ‘탐라지초본’에 기록된 대목이다. ‘정의현 사람 김만일이 한라산 숲속에서 수말 한 필을 얻었다. 하루는 그 말을 잃어버렸는데, 여러 달이 지난 뒤 암말 10여 필을 거느리고 돌아왔다. 해마다 새끼를 낳아 3, 4년 사이에
제주시 내도동에 있는 알작지 해안 ‘몽돌’에 대한 보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2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몽돌이 유실되는 가운데 남아 있는 몽돌마저 작은 자갈에 이어 모래화가 진행되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10여 년 전에는 둥글고 검은 몽돌끼리 부딪히면서 ‘차르르~’ 소리가 나면서 명물 해안으로 꼽혔는데, 지금은 자갈과 모래가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몽돌 유실 현상에 대해 주민들은 2007년 알작지 서쪽 내도 바다에 어촌정주어항 건립에 따른 방파제 설치로 물 흐름이 바뀌면서 몽돌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실례로 알작지에
내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더라도 기존 종이교과서는 폐기되지 않는다.교육부는 2일 ‘AI 교과서 도입 유보에 관한 청원’에 대한 참고자료를 통해 “AI 교과서를 도입하면서 서책형 교과서를 폐지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AI 디지털교과서는 수업혁신을 위한 도구로 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수업에 있어 종이 교과서를 주로 하고 AI 교과서는 보조적 도구로 쓰인다는 것이다.해당 청원은 한 달만인 지난달 26일 5만명 동의 기준을 넘겨 국회 상임위인 교육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교육위는 심사를 거쳐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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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개최
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초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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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단속 강화
포항남부경찰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장날, 유흥·번화가 및 스쿨존 주변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서는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취약시간대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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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시의원 "광명시 예비군 기동대 시청에 다시 주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예비군 기동대 숙원사업이었던 사무실 이전 문제가 이재한 광명시의회 의원의 노력으로 해결됐다.예비군 기동대는 시청과 관내 중요시설 방호 임무를 수행하기에 즉각적 대응을 위해서는 시청에 주둔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간 시청 내 공간 부족으로 광명2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임기초부터 지난 2년동안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한 결과, 기동대 사무실을 시청 제1별관 2층으로 이전하게 되었다.이 의원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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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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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삼성, LG 등 관련 기업 근로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직주근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격이 다른 병점역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부동산 시장에서 직주근접은 주택 결정 시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갤럽 '2024 부동산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 거주 주택으로 이사 결정 시 중요하게 고려한 요인'으로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이라는 응답이 47%를 차지해 '교통 편리성'(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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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반기 600만 관중 대박, 후반기는 초대박 예고
2024 프로야구가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600만관중을 돌파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프로야구 43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관중은 물론 1,1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하다.프로야구는 1982년 원년 6팀으로 운영할 때 1백43만8,768명의 관중이 입장했었다. 프로야구는 1995년 역시 6팀 체재일 때 경기당 1만명을 돌파하면서 5백만 관중을 돌파했었다.2011년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두 팀이 창단, 8팀으로 운영하면서 7백만 관중(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