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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7건 선정

울산 중구가 20일 중구청실에서 2024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상 사업은 △30억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구민 권리·의무·복지증진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3억원 이상 연구·용역사업 △그 밖에 필요하다고 정하는 사업 △절차에 따라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이날 심의 결과 △태화시장 공영 주차전용 건물 건립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병영성 서문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 7건의 사업이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오는 7월께 해당 사업의 내역서를 중구청 누리집...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
22대 국회 울산 여야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첫 회의 ‘데뷔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원들의 첫 회의 데뷔전 준비는 향후 전반기 2년의 활동 방향은 물론 현안·이슈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더욱이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 한 달 만에 원 구성을 가까스로 마무리했지만, 쟁점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둘러싸고 전방위적 충돌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별 주도권 잡기와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6명의 울산 의원 가운데 이미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려 데뷔전을 치른 의원은 환경노동위 소속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어린시절 지인들에게 장난삼아 전화를 해보았거나, 하는 것을 본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어린시절에 친구의 장난이 지인들에 그치지 않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로 향했던 경우를 본 적이 있었다.그 당시 실제로 경찰관들이 출동을 해 그 친구는 혼이 많이 났고, 친구를 말리지 않고 옆에 있었던 필자도 혼이 났었다. 지금 경찰관이 되어 돌이켜보니 친구의 행동이 장난이란 선을 아득히 넘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재미 때문에 건 전화 한 통이었지만 경찰관들을 출동시킴으로 인력이 낭비되었다.동일한 시간, 다른 장소에 실제 위험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노후 원전과 국내 최대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에서 주민 대피시설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 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언론에서 ‘유화단지·원전 밀집 ‘화약고’ 울산, 유사시 방호시설 0’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전쟁 발발 시 석유화학단지와 월성·고리 원전이 있는 주요 공격 대상이지만, 공습경보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지하차도 등 484개에 불과하다. 화생방이나 방사능 사고에 견딜 수 있는 방호시설은 없다. 이에 손 의원은 “울산시가 2022년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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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박기영 위원장, 양숙희 의원, '2024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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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의 HS효성 오늘 공식 출범…“최우선 DNA는 가치경영”
효성그룹에서 분리된 신설지주사인 HS효성이 1일 공식 출범했다.HS효성은 초대 대표이사에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이 선임돼 이날부터 공식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지원본부장과 재무본부장에는 신덕수 전무와 이창엽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부총리, 박병대 전 대법관, 오병희 인천세종병원 병원장,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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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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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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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이스 아카데미 성료, 참가자 40여명 수료증 수여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 울산을 이끌 미래의 컨벤션기획사 배출을 위해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의 맞춤형 교육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참가자 59명중 40여명의 수료자들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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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영화인이 그린 4‧3과 탈북, 해녀
오는 10월 개막할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에 앞서 도내 여성 영화인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1관에서 2024 제주씨네페미학교 7월 상영회 ‘휘린감독 특별전 및 감독과의 대화’를 선보인다.올해 제주여성영화제 부대행사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제주, 여성, 영화인’에 주목해 기획된 행사로 도내 여성 영화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휘린 감독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영화인이다.애니메이션 기법을 접목한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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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브이티(018290), '리들샷' 라인 日시장 성공적 안착 인기몰이
브이티는 화장품, 라미네이팅, 엔터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주요 매출 구성은 화장품 부문이 62%, 엔터 부문이 28%, 라미네이팅 부문이 8%다. 올해 1분기 기준 브이티의 매출액은 101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40억원을 기록했다.화장품 부문에서 '리들샷'라인은 일본시장 내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고 타 부문도 지난해 대비 10~20%의 안정적 성장세를 보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첫 번째 투자 포인트는 화장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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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 KCJ국제관계연구소장] “서희 선양, 국가가 나서야”
“장위공 서희 선생과 거란 소손녕과의 담판 협상을 토대로 현재의 압록강안을 기점으로 한 중국과의 국경이 형성됐다는 사실이 '2024 이천 서희정책포럼'에서 새롭게 확인됐습니다.“박인식 KCJ국제관계연구소장은 이같은 사실이 지난달 18일 열린 '2024 이천 서희정책포럼'을 통해 얻은 성과라고 말했다.그는 “추후 전문적인 연구와 토론, 세밀한 역사 검증이 필요하지만 강동 6주의 위치가 현재의 압록강 이남이 아니라 중국 요녕성을 흐르는 요하가 기점이라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는 문제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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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찾기 도예 행사 개최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일원에서 1+1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찾기 도예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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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제주 일상, 서울 나들이
제주의 소소한 일상 풍경이 주는 위안과 행복이 서울에 전해진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미술협회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센터 내 제주갤러리에서 고은 작가의 개인전 ‘소소한 일상이 주는 위안과 행복’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도내에서 사라져가는 시골 슬레이트집을 소재로 소소한 주변 이야기를 표현한 행복한 풍경 연작과 제주 곶자왈과 바다 풍경을 담은 바다주기 연작과 같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한국화의 전통 채색 기법에서 벗어나 수묵의 필력과 간략한 채색 방법으로 표현한 작가의 작품은 관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