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전반기 종료’ 오영훈 지사 “남은 2년,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집중”

지난 2년간의 민선8기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1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남은 임기 2년을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에 집중해 도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성과, 소회와 함께 남은 후반기 2년의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을 3배 이상, 에너지 효율을 2배 이상 높이자는 국가 간 합의가 있었다”며 “이런 합의 사항들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계획하는 곳이 제주인만큼...
제주시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놓고 제주시와 사업자 간 공원시설 사업비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등봉초등학교 개교가 늦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정실 월정사 인근에 들어서는 오등봉초는 1만6530㎡ 부지에 교실·강당·급식소 등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443억원 투입된다.사업자는 지난해 제주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토지매입비로 120억원, 건축비로 80억원 등 약 20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개교 목표는 2028년 3월로 예정됐다.강동우 교육의원는 27일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
제주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만 4건이 발생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현재까지 제주에서 백일해 환자 5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55명이 6월에 집중됐는데 6월 4주차 5일동안 무려 환자 34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내 학교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최초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제주지역 A중학교를 시작으로 인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 학교 3
양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이 끝나기도 전에 취임 준비가 진행되면서 ‘청문회 무용론’이 불거졌다.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28일 인사청문회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제주시는 김완근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하루 전인 지난 26일, 7월 1일 시장 취임식과 취임 기자간담회, 오찬 일정을 일찌감치 공지했다.서귀포시는 오순문 후보자 청문회 사흘 전인 지난 25일 시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서귀포시장 오순문입니다’는 문구와 함께 오 후보자의 사진을 20분 동안 게시
▲ 지금은 수행시대, 삶을 위해고기봉, 제주동부경찰서 우도파출소 경감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서는 각종 전쟁과 테러 등 범죄 행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되면서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당시 사망자는 약 1200명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민간인이었다.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가자지구 내 즉각적인 휴전 및 모든 인질의 조건 없는 석방을 요구한다”라는 결의안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개월간 공습이 계속 이어지면서 사상자 규모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
제주 출신 양진혁 준장이 육군 제1사단에 임명됐다.육군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양진혁 준장을 제1사단장에 임명했고, 지난 21일 취임식 열렸다.양 사단장은 오는 10월 예정된 하반기 장성급 인사에서 소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임 양 사단장은 대기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국방대학교에서 군사전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양 사단장은 제7사단 8보병연대장, 국방부 정책관리담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략과장, 육군본부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멸 위험 직전 단계인 ‘주의 단계’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상호 연구위원은 최근 통계청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2024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의 현황과 특징’을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수록했다.분석에 따르면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가 인구 소멸 위험 직전 단계인 ‘주의 단계’다.제주지역 소멸위험지수 값은 0.59로 전국 17개 광역시 가운데 10번째로 소멸 위험이 높았다. 전남이 0.329로 전국에서 소멸위험이 가장 높았고, 세종이 1.113으로 가장 낮았다.지방소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해담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에서 아동장학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시스템산업공학과 학생을 위한 맞춤형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첫 학기 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과정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21년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초여름 밀양에서 비르투오소들의 향연이 펼쳐진다.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송영훈&양성원&임지영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비르투오소'란 예술적 기교가 뛰어난 사람을 말하는 음악 용어다. 재단은 이날 공연에 첼로리스트 송여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을 초청해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듀오, 트리오 등 실내악 앙상블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첼리스트 송영훈은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지닌
구미보건소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환자 대부분이 학생들로 교육시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 백일해 환자가 지난 1일 기준으로 4803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42배 증가했고, 구미시에서도 지난 5월 환자 발생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작품 출시 첫 날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3만명을 기록하는 등 화려하게 데뷔했다. 개발업체인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장중 2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넥슨은 지난 2일 오후 4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게임 플랫폼 스팀,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 4,5 및 X박스 시리즈 X,S 등을 통해 서비스에 나섰다.'퍼스트 디센던트'는 총기를 사용한 슈터 게임에 액션 RPG의 재미를 더한 루트슈터
서귀포시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3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예산은 총 7740만원으로 지난 1차 모집에서는 6개소를 선정, 총 6148만8000원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1차 지원 잔여 사업비 1591만2000원 범위내에서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지원분야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거나,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
2,000여세대 대단지 아파트 ‘청주 메종드포레’가 성황리에 공급 중이다.청주 메종드포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풍부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인근의 여러 생활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또한, 약 380만m2 규모의 산업단지로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대기업이 입주해 있을 뿐 아니라 추가적인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이 곧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과 국토 남부의 중앙 지점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교통 또한 편리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2025년 준공 예정인 옥산은 청주 농수산물센터가 위치하는 곳으로서 물류의 중심
제주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도내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현금 없는 버스’는 도내 전체 2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이용객은 교통카드나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한 교통카드,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제주도는 올해 7월부터 도내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될 예정이어서 ‘현금 없는 버스’ 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주도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철
배광식 대구북구청장은4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7월 초빙강연회’에 참석한다.
김재욱 기자 = 김대식 전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이 문경시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해, 민선8기 2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초등학생 대상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 실시
김석희 기자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교에서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관업주 대상 입금 문자 조작 수억원 편취 40대 구속 송치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계약원가심사 통해 예산집행 효율성 향상
안동시는 금년 상반기 184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계약원가심사 제도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발주 전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한 뒤 계약을 진행하는 제도로, 공사의 경우 3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정신응급 '24시간 대응' 합동대응센터 가동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은 3일 ‘제주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곽병우 제주경찰청 차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김문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대한 의견을 나눴다.전국에서 7번째로 문을 연 정신응급 대응센터는 제주대학교병원 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설치돼 24시간 체제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응하게 된다.센터에는 제주경찰청 6명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대응팀 15명이 기관별 2인 1조로 24시간 상주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대상 '청년고민상담소' 운영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청년고민상담소는 고립․은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20~30대 우울 ..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 메종드포레 아파트, 확정 분양가로 2,000여 세대 공급
2,000여세대 대단지 아파트 ‘청주 메종드포레’가 성황리에 공급 중이다.청주 메종드포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풍부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인근의 여러 생활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또한, 약 380만m2 규모의 산업단지로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대기업이 입주해 있을 뿐 아니라 추가적인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이 곧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과 국토 남부의 중앙 지점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교통 또한 편리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2025년 준공 예정인 옥산은 청주 농수산물센터가 위치하는 곳으로서 물류의 중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 확대...서비스 단가 인상
제주시는 이달부터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을 확대하고, 서비스 단가를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병원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 2021년 시작해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는 전국 228개 시군구 전체로 확대된다.이번에 달라지는 내용은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지원금액과 서비스 단가 인상 △서비스 지원절차 간소화 등이다.우선 31일 이상 장기